주면 보통 어떻게 줌?
우리 회사는 결혼하는 날 포함 5일을 줘
보통 토요일에 하지 일요일에 하진 않으니 무조건 토일은 증발하고 월화수가 신혼휴가가 나오거든
그럼 당연히 목금은 본인 연차 제출하지
누군가가 사장한테 이거 이상하지 않느냐 했더니 불만 있으면 월요일에 결혼식 올리면 되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는데
다른 데는 어떠함?
지금껏 결혼한 사람들은 전부 토요일에 결혼해서 5일 휴가를 온전히 누린 사람이 회사 창립 이후 단 한 명도 없긴 한데..
그나마도 어차피 법정으로 강제된 휴가도 아니니 주는 게 어디냐 싶다가도
줄 거면 화끈하게 5일 주든가, 3일만 쉬게 할 거면 그냥 영업일 기준 3일이라 해주든가
직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음 ㅋㅋㅋ
따지면 이제 3일로 바뀜
예전 기억으로는 법정 휴가 아니라서 그런걸껄
ㅇㅇ 그래서 주는 게 어디냐는 의견도 많아
저런것도 관습적인거라 예전 주6 하기 이전에 만들어졌을꺼 같은데 저런거라도 안주면 폭발하니까 뭐
우리는 혼인신고가 있고 원에 의해 신청하면 그날로 5일 그래서 누가 결혼하고 세달만에 가서 차장이 뭐라 한 적도 있지만 사규상 아무 귀책이 없었음
오... 그런 방법도 있구나 법정휴가가 아니니 회사내규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그런 식으로 정해도 되겠네
우리도 3일 근데 최근에 결혼을 안해서 뭐
우리도 차라리 3일이라고 못을 박았으면 오히려 좋았을 텐데 5일 준다고 떡하니 써놓았으니 당연히 월~금 쉬는 줄 알고 있는 새신랑에게 목금은 어떻게 할껴? 이래갖고 살짝 어색해진 경우가 왕왕 있더라
5일 준다 써놨으면 당연히 근무일 기준으로 생각하지 그건 좀 빠따네 ㅋㅋ
우리는 결혼포함 7일 그래서 사실상 쓰는 휴가는 5일이라고 봐야지
좋네 한 주 풀로 쉬고
사장도 알면서 눈가리고 아웅한거지 ㅋㅋㅋㅋ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야 시바...
우리 회사는 근무일 기준 5일 주말에 결혼하고 다음주 월~일 쉼
우리도 당하기 전까지 모든 새신랑 새신부 직원들이 다 그런 줄 알았어...
주7일 일함?? 토/일은 당연히 쉬어야지 그게 왜 포함 5일이냐
취업규칙상 포상휴가는 영업일과 무관하게 연속된 날짜로 하니 그게 맞대 그게 맞으면 윗댓처럼 7일 쉰다고 해서 일주일 다 주든가... 아님 휴가 발생일을 결혼식 당일이 아니라 신청일로 해서 3일만 주는 걸로 하든가... 5일이라 써놓고 말장난 하는 거 눈에 보이니 사람들이 삔또가 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