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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기는 아닌척 웃기죠?
맨시가 연패함 맨유가 연패함 쉬운데?
연패는 연속 재패(우승)이라 승리랑 좀 다름.
그게 국한문혼용체일걸
하다못해 글자로 구분이라도 할수있게 되면 좋겠는데 그딴것도 없음
그래도 구축은 주어 목적어가 판이한 경우가 많으니 ㅋㅋㅋㅋ
롯데 자기는 아닌척 웃기죠?
전적으로 맥락에 의존해야하는 단어.
긴 연패를 하다보면 연패랑은 거리가 멀어짐. (과연?!)
맨시가 연패함 맨유가 연패함 쉬운데?
박지성이 맨유 갔을 땐 뉘앙스가 반대였다는게 참ㅋㅋㅋㅋ
국립국어원이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정작 이건 왜 안하지. 앞으로 승리의 연속은 '연승' 만 사용하기로 규정하면 해결되지 않나.
루리웹-9348308658
연패는 연속 재패(우승)이라 승리랑 좀 다름.
그럼 연속 재패로 줄이지 말고 쓰라고 하면 안되나. 걔들 온갖 이상한 규칙은 잘 만들더만.
연패밈 나올 때마다 이런글이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연패는 연승이랑 완전 다른 단어야.
동음이의어 문제는 어느 나라나 다 있어서 문맥에서 알아서 쓰세요 분위기이긴 함.
별 문제 없으니까 쓰이는 맥락이 다름
님이 쓴 연속이란 단어도 소속하여 매이거나 남의과리를 받는다는 동음이의어가 있는건 아시는지
하다못해 글자로 구분이라도 할수있게 되면 좋겠는데 그딴것도 없음
YoRHa TypeA-No.2
그게 국한문혼용체일걸
그래서 한자를 쓰자는 말이 계속 나오는거지.
한글은 이런 동음이의어를 써도 크게 문제가 안되는게 , 대부분 문장형식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앞 뒤로 연결된 문장을 보면 저게 졌다는건지 이겼다는건지 구분이 가능하기에 꼭 한자를 달달 외워서 쓸줄 알아야 할 필요까지는 없고 저런 개념이 있다는 정도만 기억하는걸로 충분함. 현행 의무교육도 딱 그정도 수준. 요런 개념으로 쓰이는 겁니다 정도 가르침.
근데 제목으로 쓰이는경우는 해당 안되는경우가 많음 무슨말 하는진 알겠는데 예를들어 '00이 XX대회 연패' 이렇게 적혀있으면 계속 졌다는건지 재패했다는건지 모른단 말임 이건 의무교육이고 나발이고가 의미가 없어
하필 같은 발음에 전혀다른 의미가...담긴 패
구축하다
구축함을 구축함
루리웹-6696661391
그래도 구축은 주어 목적어가 판이한 경우가 많으니 ㅋㅋㅋㅋ
ㅋㅋㅋㅋ 구축은 좀 그렇지 ㅋㅋㅋㅋ 반박할수가 없다.
근데 구축(destroy)은 현실적으로는 구축함같이 그냥 특정 용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이라 헷갈릴 일이 드물긴 함. 살면서 '구축함', '악화가 양화를 구축' 이외에 저 의미의 구축이란 단어는 진격의 거인 스캔번역에서 구축해버리겠어 하는 대사에서밖에 본 기억이 없음
구축함이라는 함급이 'destroyer' 고 구축(驅逐)은 영어로 'expulsion'임.
두산 연패로 따잇당했자너
주어가 롯데나 한화면 의미가 정해지는 슈뢰딩거의 언어박스 ㄷㄷ
그래도 한화는 올시즌 1위 찍어봄 ㅋㅋㅋ
독음은 같은데 뜻은 정 반대인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일 사실 連覇는 조선왕조실록에 검색해도 한번도 안 나온다
한자병기를 안 한다면 수식어를 붙이고 문맥으로 판단해야지. 3연패 위업달성> 좋은 연패 3연패의 늪에 빠져>나쁜 연패
30연패의 위업 달성한 한화.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다른 단어들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연패만 맥락없으면 이해 못한다고 뭐라고 하는건 대체 뭐임.
패기 패배
패자 도 비슷하게 쓸 수 있지
연승이란 좋은 대체어가 있어서
연승하고는 좀 다름 연승은 시합 자체를 계속 이긴다는 뜻이고 연패는 어떤 큰 대회라는 개념을 연속해서 정상에 올랐다는 뜻이라서
그냥 계속 이긴다는 뜻인 연승 쓰고 저 연패는 없애면 안 될려나?
연패는 계속 이긴다는 뜻이 아니야
1,2,3회 대회 모두 우승>3연속 제패>3연패 1회 대회 내에서 3경기 연속 우승>3연승 약간 차이가 있음
세기말 패자 뭐지 맨날 지는 놈이란 뜻인가
3연패라고 하면 애매하니 3연벙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 3번 졌구나 하지 않을까?
어렸을때부터 이해가 안됐던게.. 문맥으로 구분이 가능하다지만 연승이라는 말이 없는게 아닌데 왜 똑같은걸 쓰는걸까 싶었음.. 안좋은 의미의 연패가 잘안쓰이는것도 아닌데..
연패는 연승이 아니니까
연승은 경기를 계속이기는거고 연패는 시즌 우승을 계속 하는거고 서로 반대 되는 뜻이 아니니까
의미가 달라져서 그렇다던데 경기 한 번 한 번 계속 이기는 건 연승이고 리그 같은데서 이겨서 트로피 매해마다 계속 따는 식이면 연패라고
어렸을때는 몰랐으니까 그렇게 생각했음 ㅋㅋ..
어렸을땐 누가 잘하는 팀인지 모르니까 보통 스포츠에서 쓰이면 구분을 잘 못했었음
끊다가 더 구분 안 됨 나 운동 끊었어.
두산 일요일게임 14연패 끊었나??
연패가 사실은 신문에서 1면에 큰 활자로 바로 눈에 띄게 적어야 하긴 하는데 한정된 지면에 큰 활자는 공간 제약이 있으니까 연속 제패를 줄여 사용하던 한자어임 신문에 크게 한자로 쓸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이게 한글이 되니까 헷갈리는 예이지 한글이든 한자든 활자 크기 자체는 똑같으니까 그냥 썼던 게 그냥 습관적으로 이어지는 거고 이제 그런 실물 제약이 많이 없어진 만큼 연속 제패로 그냥 풀어 쓰든가 아니면 연속 우승 이런 식으로 조금 더 알기 쉽게 쓰든가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은 함 솔직히 팀에 관심 없으면 4연패 이러면 문장만으로는 이겼는지 졌는지 전혀 모르긴 하니까
한자없어도 문맥으로 안다! 한자 ㅉㄱ 언어인데 왜 배워야 하냐! 연패를 왜 연승으로 안쓰냐! 헷갈린다! 국립국어원 뭐하냐 ㅉㅉㅉ 가지가지한다
보통 문맥과 상황으로 다 알아들음 시즌 중 3연패 하면 3연속 패배했단 말이고 시즌 끝나고 3연패 하면 3연속 우승했단 말이고
음이 같고 뜻이 다른 흔한 동음이의어 중에 하나일뿐이고 나중에야 자연스레 의미 차이를 터득하는 거지만, 뭐 어렸을 땐 나도 스포츠 뉴스 듣다 헷갈리긴 했지ㅋㅋㅋ 敗와 霸 뉘앙스 구분이 되면서 모국어 실력도 자연스레 한점 늘어나는 거겠지만 그래도 혼란스러웠던 경험을 겪은 인구가 꾸준히 있었으니까 의무교육과정에서 이런 어휘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하는 방향으로 교육 당국이 의견수렴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