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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당은 원래 재료값은 가격에 큰 의미없다구 생각함
딴메뉴도 ㅈㄴ 비싸서 별 할말없네
개인적으로는 미슐랭 3스타 셰프가 완벽하다고 평가할 정도 알리오 올리오면 3만원 합당하다고 봄
먹을사람만 먹겠지 뭐
우리나라 기사식당 백반도 뉴욕 가면 5만원이 넘어가는데 뭐 물론 팁 때문에 더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올리브유를 진짜 좋은걸 쓴다고 하면 납득이 안가는 가격까진 아닌데
3만원은 쫌;;
딴메뉴도 ㅈㄴ 비싸서 별 할말없네
강남이잖아. 시간은 잡아먹는데 마진이 적으면 팔 수가 없지. 그냥 가게 열어두고 있는 것만으로 한시간에 20만원은 자동 차감 중 ㅋㅋㅋㅋ
3만원은 쫌;;
올리브유를 진짜 좋은걸 쓴다고 하면 납득이 안가는 가격까진 아닌데
먹을사람만 먹겠지 뭐
우리나라 기사식당 백반도 뉴욕 가면 5만원이 넘어가는데 뭐 물론 팁 때문에 더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이런식당은 원래 재료값은 가격에 큰 의미없다구 생각함
재료비 생각하면 3만원은 에반가? 싶지만, 알리오 올리오만 12000원 해놓으면 3만원 넘는 다른 파스타들이 안 팔리니까 어쩔 수 없다고 봄 가격도 쉐프한테 물어보라고 해놓은 거 보면 딱히 이걸 팔아서 이득을 보겠다 하는 메뉴도 아닌 것 같고
난 안먹지만 먹을 사람은 많겠지 뭐
쉐프 가격이라 치면 납득안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딴거시킬래...
한번쯤은 먹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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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미슐랭 3스타 셰프가 완벽하다고 평가할 정도 알리오 올리오면 3만원 합당하다고 봄
그냥 알리오올리오가 3만원이면 이게 맞아? 소리가 절로 나오겠지만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인증 마크가 달린 알리오올리오가 3만원이면 당장 먹어봐야지 심지어 코스에 딸려나오는 것도 아니고 단품이 존재하는데
비싸면 안먹으면 됨
간단하지만 그래서 더 어려운거 아닌가
요리과정은 진짜 전문적이긴 하던데 가격보고 부담스럽다 생각하는거보면 역시 난 고급요리랑은 안맞는거같다.
진짜 어떤 맛인지 한번쯤은 먹어보고싶다.
애초에 임대료 비싼곳에 위치한 식당이면 저가격이 납득이 안가는게 아님 어차피 원재료값 얼마나 하겠음
가격이 얼만지 모르겠네 30이면 3만원임?
보통 저렇게 쓰는건 뒤에 천단위가 생략되어있는거라 3만원인듯
한국에서 이탈리안 요리는 전반적으로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까
시장경제가 판단해 줄것.
방송 나갔는데 저정도 가격 아니면 별 사람이 다 몰려오겠지
저 아저씨는 아니고 이태리 파브리 요 아저씨 가게에서 파스타 먹어 봤는데 다르긴 다르더라 취향 안 맞는 음식도 있었는데 파스타는 진짜 넘사였음 뭐 특이하고 엄청나게 다른 맛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토마토 파스타인데 그 자체만으로 맛있었어
혹시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포모도로 파스타 먹어보셈 강추임 용산역 바로 옆이라 차 안 가지고 가도 됨 술 좋아하면 오이 하이볼도 강추
파브리 아저씨 용산에 있음?! 가봐야겠네
가게 있고 오너셰프로 관리만 하는 듯 얼굴은 못 봤어
관리만 한다해도 가볼 생각은 있지! 정보감사
중국요리에서 요리사의 웍 실력을 보고싶으면, 계란볶음밥을 시키라는 상식 수준의 방법이 있는 거 생각하면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쉽게 알 수 있지.
최근에 웍 다루는거 익힌 시점에서 보면 챠항으로는 평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그저 자주 해보고 볶음 정도의 감만 익히면 최정상급은 아니더라도 상급 수준의 챠항만드는건 금방임. 즉, 웍 실력을 보는데에는 챠항말고 다른 녀석 음식이 평가의 기준이 되야할거라고 봄.
뭐 그림도 물감이랑 캔버스 값이 같더라도 그림은 다르자너 비슷하겠지
인건비지 뭐
저동네 물가를 봐야지 우리동네 만원짜리 국밥도 서울가면 만팔천원인데
3만원의 가치는 먹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격이 맞긴하는거임 파스타가 필수재도 아니고 내가 만든 파스타 오천원에 팔아도 안 팔리면 그게 원가가 2만원이여도 의미가 없지 ㅋㅋㅋㅋ
우리집 와서 5천원에 해줘
그냥 마트에서 사온거 대충 볶아서 툭던져서 파는곳도 아닌데 자기가 팔고싶은 값에 파는거지 뭐
도산공원에서 3만원이면 싼게 맞긴해 노량진에서 3000원 컵밥같은 포지션에 가까우니까 그리고 원재료값만 음시값이 아니고 셰프의 인건비, 기술료도 음식 가격에 포함되는게 맞음 우리가 출장수리 불렀을때 나사풀림 하나때문이라고 출장비 3만원 5만원 받는거보고 나사 하나가 3~5만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처럼
난 그돈씨가 너무 쎄게 절여져서 이해가 안되는구만
저런곳은 그돈씨 하면 안되는 때에 가는거라 ㅋㅋㅋ
어차피 우리 먹을 거 아니라 먹을 사람만 '돈값 한다' 여기면 그만이야. 호텔에서 짜장면 4,5만원 한다고 문제가 아니듯.
그돈씨는 저런 가게 거들떠도 안봄 ㅋㅋ
흑백을 봤으니깐 기술값이라는 생각이 드는 듯
이탈리아간장계란밥ㅋㅋㅋㅋㅋㅋ
재료값보다 저 쉐프의 인건비가 중요한거지 뭐
진짜 이거네
싼 재료를 맛있게 요리했다면 그거야말로 쉐프의 능력빨 아닐까?
하긴 우리나라는 일반적인 사람들조차 내면에 인건비 후려치는 관습이 몸에 깊숙히 배어 있어서 그럴 수 있긴 해.
애초에 그 차이를 찾고 고비용을 부담할 사람들이 먹는 거라 딱히 우리가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음. 호텔 짜장면, 냉면등도 사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 가격이듯.
소수만을 상대로 비싸게 장사해 가게와 생계를 유지한다는 파인다이닝 부터가 어차피 그 가치를 알아줄 손님, 그것도 예약 꽉 차게 못 받으면 망하는 사업방식인데 다 자기가 감내해야할 문제인 거지. 실제로 대체로 망함. 서양의 명품이란 게 역사와 브랜드까지 따져지듯 스스로가 갑자기 가치 내세운다고 대중에 납득하고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니까.
저게 히든 메뉴인건 셰프 입장에서는 여기까지 비싼 돈 주고 와서 라면 끓여주세요 하는거라 나름 파인다이닝 셰프로써 안해줄수도 없고 그냥 인건비 받고 해주는 수준인 요리라 그럼.
뭐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그 느낌을 받고 싶다고 내는 돈이라고 치면 납득 못할 정도는 아님 물론 나같으면 실패하기 어려운 라구 라자냐 시키겠지만
원가 얼마안되는 알리오올리오를 먹는게 아니라 수년간 단련된 탑급 쉐프의 노력을 먹는거라 이해안갈정돈 아님
원래 가성비라는게 일정구간을 지나치면 효율이 ㅈ박으니까..
올리브유 가격이 개많이 올라서 납득이 안가지는 않는다. 이거 때문에 알리오 올리오 그만두는 곳들도 많아서.... 좋은 올리브유 썼다고 하면 알리오올리오 한그릇에 오일값만 만원 넘게 들어갈 수가 있으니
저런 식당이면 보통 3만원은 굉장히 저렴한 편임...
굳이 가진 않겠지만 기회 있으면 먹을 듯. 주제에 예체능 좀 해봐서 기본기의 중요성을 귀에 못 박히도록 들어왔고, 고수들을 보니 단순히 일일 루틴으로 기본기를 되뇌이는 작업만으로도 넋이 나가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음. 미슐랭 3스타가 한입에 합격을 줄 정도의 기본기를 가진 사람의 클래식 메뉴? 가치 있다고 봄.
미슐랭도 맛나다는 파스타가 3만? 난 먹을듯
애초에 원가 따질거면 유게이들이 게임 스킨사고 가챠돌리는것부터가 문제여 그냥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되면 쓰는것뿐
저건.. 재료를 먹는다 보다도 쉐프의 기술을 먹는다 생각하면 납득감..
뭐 먹을사람은 먹겟지 전 못먹겟습니다 알리오올리오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요...
별로 안좋아하면 어쩔 수 없지...
원래 가장 간단한 요리가 가장 심오하고 만들기 어려움 제일 난이도 높은 요리 중 하나가 계란 요리임
계란요리 빡세지...
도산공원이면 서울 저쪽 비싼동네 아닌가? 가능할수도...
뭐 백화점 같은데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네..임대료 비싼 동네에서 판다고 하니까 또
오일파스타는 진짜 내가 해먹음 그냥. 그나마 미트소스쯤 되면 가게를 갈때도 있는데
한번쯤이야 뭐
다들 한번쯤은 먹어볼수 있긴하니 다른데 두배 가격이라고 생각하먄 뭐
이걸 욕을 안한다면 저번 비빔밥 3만원도 욕을 하면 안되겠지
애초에 호텔에서 뭐 먹으면 죄다 3~5만인데..ㅋㅋㅋ
중식요리사의 실력을 평가하려면 볶음밥을 먹어보면 안다는 말이 있듯이 양식요리사의 실력을 평가하려면 알리오올리오를 먹어보면 안다더라
다른 요리 평가보면 저게 빈말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ㅋㅋ
한번쯤 가보고싶내
최고의 셰프가 최고의 재료들로 완벽하게 비빈 간장계란밥이면 먹어보고싶긴 함
여기 애초에 와인바라서 기본적으로 음식 가격대가 높은 편임. 거기에 입지도 한몫하고
정말 간단한 요리가 알리오올리오이지만 이탈리아에서도 제대로된 알리오올리오를 하는곳은 드물다고 하지요
삼부점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납득할듯
파인다이닝은 저기서라고 원가 이상 뽑아야지 미슐랭3 안쉐프 가게도 문닫는 수준인데
의외로 파인다이닝 내건 레스토랑은 반짝 유명해도 대체로 망함. ㅋㅋㅋ 애초에 테이블도 몇 없으니 최대매상 자체가 한계가 있고, 반대로 예약 꽉 차지 않으면 손님 한테이블 빌 때마다 가게유지비나 직원월급에 생계비등 못 버틸만큼 수입이 휑하니 비어서..ㅎㅎ
방송에서 저정도로 극찬한 음식을 저런 핵심번화가에서 3만원에 먹을수 있는건 럭키인데
뉴욕에서 별받은 레스토랑의 미트볼이나 홍합 파스타가 30불 정도니까, 한국에서 알리오올리오로 3만이면 퀄리티 생각해도 비싸긴 비쌈
동네 중국집에서 8천원 아래인 짜장면이 신라호텔 가면 예전부터 3만원이고 그랬던 거 생각하면, 자신만 있으면 책정해도 될 가격인 거 같긴 해.
나도 파인다이닝에서 일했어서 저걸 나쁘게 생각하는 건 전혀 아니고 가격을 보면 비싼 건 맞다 싶어서
맛있으면 그만아닌가...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먹으면 그만이고 왈가왈부할게 아닌거같은데
근거없이 3만원 받으면 욕안해도 알아서 망하는거고 방송나와서 칭찬받은 파스타가 3만원이면 그럴만한거지
맞아. 어차피 시장성은 가게유지나 사업흥망으로 판명날 거임.
위치 도산공원에다가 애초에 비싼가게고 미슐랭3스타 셰프가 완벽하다고 힐만한 맛인데 3만원정도의 가격도 납득 안된다고 징징댈거면 그냥 편의점 도시락만 주구장창 먹으면서 살라그래 그런사람들 징징거리는거 들어주다보면 음식문화 발전이 있을수가 없음
오일이랑 마늘밖에 안들어가는 알리오 올리오로 미슐랭 3스타 셰프가 감탄할 정도면 한번 쯤은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함
간계밥이 ㅈ으로 보이냐도 있지만 그 중에서 탁월했기에 3스타 셰프가 뽑은거니까 한번정도는 맛보고 싶긴 함.
저런거에 가성비 재료비 따질애들은 어차피 저런거 먹으러 갈 애들도 아니라 걍 뭐라 말하든 믿거하면됨
(대충 올리버가 와인 깨는짤)
라구 라자냐보다 비싸게 책정한거 보면 그만큼 자신 있다는거고, 또 재료비는 적게 들어도 그만큼 공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 가격 책정했겠지. 고급 식당 주방 완전 전쟁터인데 공 많이 드는 음식이면 재료비 적다가 가볍게 볼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