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24년 관점으로 본 독립운동가 나이 체감

[북극폭스]

이봉창 : 한때는 일뽕이었던 92년생 청년이 개심하여 일왕을 쓰러뜨리기위해 의거를 행함.

안중근 :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된 94년생 청년이 조국을 무너뜨린 원흉을 직접 권총으로 처단함. 

김익상 : 20대 중반인 98년생 청년이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먹던 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함.

윤봉길 : 이제 막 전역하거나 대학에 다니고 있을 2000년생 젊은 청년이 적국 여러 고위 장교단을 몰살시키고 중상을 입힘.

박열 : 03년생 젊디 젊은 청년이 일본내에서 결사 조직을 만들어 활발한 저항 운동을 펼침

유관순 : 한창 학교에서 즐겁게 지낼 2007년생 평범한 여고생이 사람들을 규합하여 만세 운동을 주도함.

물론 지금보다야 훨씬 결혼과 사회 생활이 빠른것을 감안하더라도

한창 피어날 젊은 시기에 이런 대의를 행했다는 것 부터가 존경스러울 따름임.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결의와 의지 한 사람의 생각이 한 조국을 살린다는 그 마음을 알아줘야하는 후손들이...........ㅎ ㅆ...............진짜 후손들이 부끄럽게 느껴짐 =_=

[북극폭스]

한 사람의 힘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지.

[야헬로]

나이먹고 보니까 저 유관순누나 너무 어리다는게 느껴짐.. 저 어린나이에 어떻게 그 고초들을 버티고 참 ㅠㅠ

[북극폭스]

그리고 역사에 큰 이름을 남기게 되었어.

[루리웹-8072171259]

심지어 그 결과가 민족국가의 정통성 있는 정부수립으로까지 이어졌으니

[루리웹-3971833341]

사회진출 시기로 생각하면 나이들을 최소 10~15정도 플러스 해야 맞긴해

[북극폭스]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보니까 체감이 확 되는거 같음 ㅋㅋ

[Phenex]

[아알호메프]

역사책으로 봤을땐 다 어른으로만 느껴졌는데;;;
한참 어리잖아....ㅜㅜ

[밀착포용]

나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소르보이]

현대에 태어났다면 떡순튀 냄새나는 여고생이었을 텐데.

[뷰캐넌]

이렇게 분석을 하니 느낌이 새롭네

[루리웹-0105900765]

우리들은 저분들의 노고를 다 헛되게
만들었어 ㅠㅠ

[인고]

저 시대에도 저런짓해서 나라가 살기 좋아지겠냐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들 있었겠지;

[막걸리가좋아]

그때도 지금도 있는 거 보면 거 참

[뷰캐넌]

개화기 때는 일진회, 일제강점기는 이광수같은 반민족자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일본군이 철도 깔아줬다 우매한 어쩌구 교육 계급을 해줬다 호랑이를 잡아줬다 식의 말 하는 인간 봤서....

그와중에 지금 윗분들중에서 친일 성향 대놓고 들어내도 어떻게 잘도 그 윗자리 지키고 그걸 알면서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막걸리가좋아]

저렇게 어린 나이에 한 것도 대단하고
저렇게 어린 나이의 애를 고문하고 죽인 일본놈들도 참

[단파빵]

그런데 지금도 국운이 풍전등화 상황에 있다면 젊은이들이 먼저 앞장설 거 같긴해 기성세대들은 쌓아올린 것도 있고 지킬 것들이 많아서 쉽게 나서기는 어려우니까. 민주화 운동 역시 같은 패턴이었고 젊은이들의 희생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 하나의 전국적인 사회 운동으로 번지는 거니까

[Redmario]

[Goong_E]

저렇게 젊은애들을 갈아버리게 만든 띵복이는 조선최고의 암군이 맞다

[Dragonic]

어느새 살다보니 저분들 보다 더 오래 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