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그
유명 셰프 이름 달고 나오는
편의점 음식 밀키트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백종원은 대단함
근데 프차는 어 그저그러는데에서 오는
묘한 느낌
이거는 한번 느낀게
연돈 볼카츠를 사먹은적이 있음
근데 나는 연돈이라는 네임밸류를 보고 기대를 했단말이야
먹을만은 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쳤음
근데 어캐보면 당연한데
연돈이라는 저 이름 때문에 내 기대감이 높아서 그랬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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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치 카츠 근본이 정육점에서 남는고기 짬처리하려고 만들어파는 메뉴인데 고점이 얼마나 높겠음
그러니까 근데 그게 너무 당연해 근데 앞에 연돈이라는 이름이 딱 붙어있으면 아 뭔가 맛있겠지? 다르겠지? 라는 기분ㅇ ㅣ안 들 수가 없단말이야 이게 백종원 이름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백종원 프차니까 뭔가 기대를 해 근데 맛이 그저그래 너무 당연한건데 백종원이라는 이름값이 너무 커지는데에서 오는 괴리감이랄까
나도 한 10년 전에 홍콩반점 엄청 다녔던 이유가 늘 tv나와서 프차는 맛이 일정해야 하고, 일정하게 만들기 위해 본사가 힘쓴다라는 말을 너무 멋있게해서였는데, 홍콩반점 점바점 진짜 제대로 느낀 뒤로 걍 프로그램만 재밌게 보고 더본 체인점은 안 가게 되더라..
프차 점바점이 사실 백종원 프차만이 아니라 많은 프차들이 있는데 백종원은 뭔가 더 잘해줄거다 라는 믿음이 있음 근데 막상 그게 아니야 그러니까 백종원프차 점바점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라고 생각함
개인이름값은 오르는데 아무래도 괴리가 커져갈수밖에없나봐
이 백종원 개인으로서 지식과 실력 그리고 이번 흑백요리 보면 미식 수준도 굉장하다는게 알려졌단말이지 근데 어 백종원 프차는? 음... 이 괴리감이 듬
아무래도 프차는 백종원이 직접 요리하는게 아니다보니 맛이나 조립법 등을 타협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듯 모든 매장에 백종원이나 백종원급 사람이 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