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원리란 케릭터도 사실 에우고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케릭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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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적이라던가 사악하다러단가, 사리사욕만 추구한다던가, 자기보신에 빠져있다던가

그런 부정적인 부분은 다 부정하는 케릭터임

이 케릭터는 자신의 사업 수입을 전부 에우고에 바칠 정도로 열정적이고

직접 전선에 나설정도로 책임감도 있고

어린애들도 챙길정도로 선량함도 있는데다가

위에서 보듯 카미유의 최후에 대해서 잊고있다던가 무시하는게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미안함, 슬픔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음

문제는 저 원리는 과격한 강경파라는것

그 과격한 행동이 거꾸로 티탄즈를 키웠던게 z건담이란걸 생각하면

더 나아가 학생운동이라는 토미노옹의 과거 생각하면

에우고란 집단의 문제점이 뭔가를 보여준다 생각함

아무리 고결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 한들 과격한 방법으로는 문제만 키울 뿐이란 이야기라 생각함

생각해보면 그게 역습의 샤아던 아니 기렌도 여러 묘사로 인간적 면이 있다던가 사상은 고결했을 가능성도 있었다는 묘사도 있는걸 보면

건담의 본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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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동생 죽은것도 수단으로 생각하는게 고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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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브리티시 작전으로 콜로니 독가스 몰살시키고 그거 지구에 낙하시킨것도 고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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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가족애나 그런것도 다 내버리고 광대 연기를 하며 선동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지오니즘 실행을 위해 뭐던지 하는 미치광이

그게 기렌인거임

문제는 그거 자체가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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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아님 본인이 진짜 선민이라고 생각해서 우민을 이끌어야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했던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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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스 몰살은 브리티시 작전에 선행하는 일주일 작전에서 의도적으로 인구수가 지나치게 많으니 줄여야한다는 그래야만 인류가 번성할수 있다는 미친 사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토미노옹은 적었음. 평소 토미노옹 이야기 생각하면 토미노옹은 그런쪽을 의도했을거라 봄

인구수 과잉이란 문제는 심각한 문제인거 자체는 맞고 고민할거리긴 함
근데 그걸 위해서 학살을 저지른다? 그건 심각한 문제인게 맞지
아무리 좋은 의도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도 그런짓을 저지르면 장난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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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것도 고결하다고 포장하는 니 사상이 더 의심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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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뉴타입
결국 지 ↗대로 지오니즘을 해석했지만 그건 본인에겐 진지한 지오니즘이었던거
선민이란것도 결국 선동이고 인류에서 발전한 좋은 인류만 고르겠다 그게 꼭 니들은 아니지만 일단 니들을 도구로 목적을 달성하겠다

젊은시절 기렌은 진지하게 개혁을 생각하는 인텔리였을지 모르지만 그 목적이 폭주한 결과가
독재자, 학살마 기렌인거지

까놓고 말해 그게 샤아에게 반면교사여야했지만 결국 똑같은 길을 걸어버렸다
샤아는 결국 그런 기렌의 후예같은 인물이 되버린거고 그걸 통해 무엇이 문제인갈 보였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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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단게 아니라 토미노옹 입장서 인구수 조절에 대해 개소리 펼치는 꼬라지 보면
기렌이 그런 생각 한것도 나름 진지하게 인류 문제 생각하던 케릭터라 그리려던 의도가 있었다 보는거임

나는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했던, 사리사욕이 없던 뭐던 결국 저건 히틀러랑 다를바 없단거라 생각하지만
거꾸로 말해서 그건 샤아를 통해 풀어서 이야기한게 아닐까 보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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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지오니즘은 원래 뉴타입이 되어야 한다는 사상이고 기렌의 것은 그냥 히틀러와 같은 우생학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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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샤아의 대사서도 "올드타입은 말살한다"란 이야기가 나오잖아
지오니즘은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 선민의식을 의도했을거라 볼 해석의 여지도 존재하고
아니면 인류 전체가 공동의 목적을 위해 나가야만 미래로 나아갈수 있다로도 해석할수 있다고 보지만
기렌이나 퍼건 당시(극장판)의 샤아는 전자를 택한거라 생각함

정작 지온이 어떤 의도로 했는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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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모티브가 학생운동이라 했는데 이것이 의도하는건 순수한 학생이 정치질에 참여하고 선동에 빠지면서
자민당 정치가같은 꼬라지가 되는거라 보면.. 지오니즘도 결국엔 후에 해석이 달라졌을 뿐 본질적으로는 학생운동의 순수한 사상이 사람을 타락시켰다는 장치로도 볼수 있다 봄

물론 토미노 본인은 뉴타입에 대한 다른 목적과 이상이 있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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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ㅋㅋㅋ 샤아부터도 왜곡되게 받아들인거지 뉴타입이 우월하다는 사상이 아니라 모두 지구 밖으로 나와서 모든사람이 뉴타입이 되어야 한다는 사상이라고 샤아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올드타입으로 취급하고 안나와 그럼 뒤져 하는 식으로 액시즈 떨구려고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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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사상이 확고하게 이상하다는건 확신할수 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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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들을생각도 없으면서 글 싸지르면서 지 생각이 옳다고 씨부리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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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초 지온이 주창한 뉴타입 사상에 대해서 정확히 뭐다라고 애니엔 안나오잖아
결국 해석하는 사람 나름의 뭔가가 된거라 봄

물론 원래 의도에서 인류 전체가 공동의 목적을 위해(우주이민)행동해야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도였을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주에 나온 우리는 이미 발전하는 인류라는 선민의식적 면모도 존재한다
애초 지온 즘 다이쿤은 성인도 군자도 아닌 선동가였을수도 있다
간단히 선악의 이야기는 아니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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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글에서 얘기 했을텐데? Z건담도 역샤 계획 생기기 전까지는 샤아도 과거를 잊고 나아가는 형태의 길이 있었다고
결국은 감독인 토미노가 그걸 선택 안했으니까 역샤가 생기고 미혹이 겆히지 않은 샤아로만 남게 된거지 다칼회의까지는 올바른 지오니즘을 표방했던게 샤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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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들어봐
나는 한번도 내 스스로가 기렌이 정말 고결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님
토미노옹의 사상에서 기렌이란 케릭터는 소설서 그런 묘사를 넣어서 보강할만큼 그런 기렌에 의도를 담은게 아닐까 하는거임

나는 그래서 아무리 목적이 어떻던 저쩟든간에 결국 과격한 수단으로는 문제만 일으킬 뿐이란게 핵심임
남에게 사상이 어떠니 뭐니 하기 전에 논지가 뭔지를 좀 생각해봐

너는 그저 내가 기렌을 옹호한다고?에 초점을 맞추지만
난 한번도 기렌이 맞다 한적 없음 아니 오히려 기렌을 넘어서 저 원리마저도 그렇고 그저 과격한 수단을 쓰는 애들은 잘못되었단게 핵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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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음 지오니즘도 사실 엘레즘이나 다른 사상에 인류의 발전상을 추가한 사상이지만
결국 거기서 나온 뉴타입이란 개념에 대해서 마냥 긍정할것인가는 모르겠음

인류의 발전상, 진화해야한단 메세지를 위한 장치일지도 모르지만 정작 그 뉴타입이 정마로 인류의 진화를 이륙했는가
어떻게 쓰이는가를 생각하면 솔직히 의도적으로 지온 즘 다이쿤이 어떤 인물인가 안나오는 부분서 좀 의문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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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샤아는 그럴 여지라도 있지 기렌은 없다고요 ㅋㅋㅋ 지 주도권 유지하려고 우주군 지구군?(여튼 키시리아쪽)방치하고 친위대병력 전쟁하는동안 한번도 쓰지않고 빤스런 한 애들이 데라즈 플리트 인게 팩트임 막판에 사이드 3 방위전에도 뭐 안한게 기렌 친위병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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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강조하지만 원래 의도가 뭐던간에 대규모 학살이나 전쟁, 분란 유도같은 에우고를 포함한 그런 행위에 대해서
문제를 더 키우고 해결과는 동 떨어진 방향으로 키우는 잘못일 뿐이란게 핵심이란거임
Z의 샤아가 올바른 사상이니 뭐니 하는건 어짜피 ㅈ도 상관 없는 이야기임 그런 마음을 지닌 녀석도 나중가선 전쟁과 학살을 일으킨다
그런 과격해진 마음은 절대 좋은게 아니다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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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샤의 샤아도 연방과 평화협정한다고 기만한 후 배신해서 전멸시키고 그 길로 액시즈 떨구기 들어갔잖아
이에 대해서 정말 샤아가 그런 광인짓을 할까?라고 의문을 품었던게 아무로였고, 아니 브라이튼가 작품마다 다르지만 정말 그런짓도 한다고?라 한걸 저지른거

결국 샤아도 기렌과 다를바 없고 기렌도 샤아와 같다, 양측은 결국 거울상이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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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아직도 핀트를 못찾는데 키시리아나 기렌은 처음부터 그럴 가능성도 부여받지 못한 캐릭터라는점임
윈리는 일단 선역이지만 비호감적인 부분도 존재하는 캐릭터중 하나라고 볼수도 있는 면이 있지만 키시리아나 기렌이나 어디까지나 악역으로만 설정했기에 좋은면도 아예 보여주지도 않았으니 좋게 볼 이유도 근거도 없는 캐릭터인데 뭘 과격해진 마음이 있으니까
원래는 다를수도 있다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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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샤아의 인간적 동기나 마음고생은 이해 함, 하지만 결국 샤아는 패배해야만 하는 과격한 악당이라 봄
그 이상 샤아는 맞았다, 정의롭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생각함
z에서는 그런 자신의 방식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샤아이길 포기했다, z의 샤아는 크와트로 버지나라는 되다만 인간인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은 언제나 과격한 혁명을 꿈꾸는 존재였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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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점에 따라 부분에 다라 다를수 있지만 묘사적 부분에서 기렌은 데긴과 같이 지온의 정치운동에 참여했다는 구절도 있고
자신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서 이대로 가면 인류는 지금의 자신이 일으킨 전쟁처럼 추악한 서로 먹고 먹히는 분란을 일으킬 뿐이라 하고
소설판에서는 인류는 지나치게 많다 이대로 가면 인류 전체의 위기다라 하는 등 뭔가 토미노 옹이 의도를 부여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부분도 많이 보인단거임

물론 그마저도 그래봐야 히틀러로 요약하는 결말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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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아즈나블은 어디까지나 복수자였을걸? 크와트로 버지나는 지금의 연방에 회의감이 들어 어떻게든 희생을 막으려고 노력했던 사람이고 네오지온의 샤아 대령은 그냥 지 아버지의 사상을 ㅈ 대로 곡해하고 지구권 인류몰살을 획책하는 마망충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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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전쟁은 ㅈ같다는건 토미노 옹이 매번 하던 메시지고 기렌은 정치활동 했으니까 사상이 정상적이엇을수도 있다?
그냥 이기려고 수단방법 안가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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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묘사가 뭔가 소설판선 수상해짐
단순 전쟁에서 이긴다 하면 루나2를 자브로로 떨구기만 하면 끝

하지만 일부러 일주일간 대량 학살을 인구 조절이란 목적으로 저지르고
지구의 대도시에 콜로니를 떨구려 했다고 함

공식은 자브로에 떨구려다 빗나갔다지만
소설서는 일부러 도시를 노렸기에 자브로에 맞으려 한게 아니었다

승리조차도 지구연방군 전멸이 목적이 아니라
지구 엘리트들을 공포에 떨게하는것이 승리라 하는 등

학생운동이 모티브로 보인다 한것처럼 어린애가 과도한 이상과 목적을 위해 수단 안가리고
폭주하는것, 그것이 기렌의 본질이라 봄

샤아가 나나이와 육체관계를 가지고 의존하는듯한 면모를 보이듯
소설에선 기렌도 세실리아 찌찌만지며 승리와 목적 달성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이지

그런 묘사가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넣은게 아니라 봄
결국 샤아와 기렌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의미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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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 동생 죽은거 이용해서 사기 올리려고 수작부려 선동하는것부터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데 뭘 샤아랑 같아?
하다못해 샤아는 다칼회의에서 우리가 지구를 망치니 우주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곰곰히 잘 생각해보자고 진짜 신분을 까발리기까지 했음 에우고의 인원조차 샤아 아스나블뿐이라고만 알고 잇었지 캐스람 렘 다이쿤이라는것조차 몰랐음
캐릭터성 노선은 갑자기 확 바뀐거임 샤아쪽은 크와트로 바지나라는 캐릭터를 뒤집어쓰고 복수귀였던 샤아에서 벗어난걸 보여줬는데
갑자기 액시즈 꼬라박는다는 소리를 해버리니까 님이 말한것처럼 의문을 풀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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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석의 여지가 있다지만 샤아의 복수에 대한 목적의식은 가르마를 죽인 후 술집에서 연설 보는 부분서 이미
복수에 대한 허무감에 빠져있던게 아니냔 해석도 많더라도

그 이후 키실리아에게 자신의 정체가 들켰다고 할때 묵묵히 말하는게 단순 아부가 아니라 본심이 아니었냐는게 아니냔 이야기도 있고

극장판 예시를 들었지만 퍼건에서도 이미 샤아는 뉴타입 부대와, 양성을 하고
연방도 타도해야한다는 싸움을 중반부터 시작했고 나름대로 이상을 위해 적이자 라라아를 죽인 아무로도 포섭하려 했다
그리고 샤아가 자비가에 남았던 이유도 복수는 아르테시아에게 말하듯 그런건 나중에 해도 되는 어찌되던 좋은 일이고 당시 샤아는 그런
자비가의 오월동주를 통한 연방 타도라는 새로운 목적이 생겼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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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했잖아 니가 말하는 학생운동시절 하나가 기렌의 변호할만한 부분인데 고작 그거 하나뿐이고
최악의 독재가가 결과인건 같다 쳐도 기렌은 처음부터 그 꼬라지였으면 샤아는 변화를 해가면서 결과가 그꼬라지인거임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을수 있을수도 있다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그런놈이랑 결과적으로 그런놈이 되어버린놈하고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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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 대해서도 샤아는 연설이란 수단, 정치라는 수단이란 길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자신은 광대라며 그런 수단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음, 그 이후로도 에우고의 지도자로서 있으라는 브라이트의 이야기, 정확히는 출격하지 말라는 이야기에도 계속해서 출격하는, 자신은 샤아 아즈나블이란 정치가나 혁명가가 아니라 크와트로 버지나라는 파일럿으로 남겠다는 응석을 부린게 아닐까 생각함

역습의 샤아서도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그에대해 소설판에선 아르테시아가 살았으니 그건 다행인가 하는 부분서
샤아도 지 동생이 사는 지구에 그런짓을 하려던 부분이 있으니까 그에대해서 정말 기렌과 다른가 의문이 듬

더 나아가 가르마라는 자신이 뭔가 꾸미고 있단걸 알면서도 일단 신뢰해주고 헌신적이었던 친구를 배신한것도 퍼건이잖아
제타서는 여러모로 자신의 방향에 대해 방황하면서 어른으로 성장하던 과정이었지만 실패한 결과가 역샤라 보면 이상하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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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렌에겐 데긴이란 모델이 있단것도 한 요소임
데긴은 과거엔 기렌급 강경파 정치가였고 그래서 시민운동으로 그칠 지온의 정치운동 과정에서 지온을 암살(불명)하고
지온 공국을 세워 과격한 방식으로 실행하려 했지만 지금은 온건파가 되버렸다

기렌은 그런 아버지를 동경하고 동지로 여기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버지가 평화협정하러 떠났을때 진심으로 실망하고 아연실색했다는 부분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