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소환수 스토리 - 흑룡 1성
1시즌 라피스대륙 > 팔름 > 시안의 마을
주점 주인 ㅡ 여어~ 당신들은 여행객?
남동쪽 큰폭포에는 갔다왔나? 물 흐름이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우아함도 신비로운 폭포이지 난 좀전에 그곳의 '흑룡님'으로의 성의를 전하러 갔다왔을뿐이라고
그래, '흑룡님'이라고 하는건 폭포에 살고있다고 생각되는 용인데, 그 땅을 수호해주는 존재이지 우리는 주점이지만 올해도 '흑룡님' 덕분에 곡물이 잘도자랐어
향기도 맛도좋은 최고급 술이 나왔어 그러니 재물을 바치러가
여행사람이라도 찾아오니, 만일 관심있으면 꼭 가는게 좋아 성스러운 폭포를 바로가까이서 볼수있다고
검은빛의 용추(墨染めの滝壺)로 갈수있게되었다!
◇ 검은빛의 용추
레인 ㅡ 이곳이 주점주인이 말했다던 큰폭포인가
니콜 ㅡ 마을사람들은 이 곳에서 '흑룡님'으로서 기원을 하고있는듯하군요
라스웰 ㅡ 여러겹으로 흐르는 검을듯한 흑룡... 신비스러운 운치이군
리드 ㅡ 그러게, 약간어둡지만 무섭지않은 무언가의 신비스러운 느낌...?
피나 ㅡ 응, 엄숙하지만 온화한듯한 그런 힘을 느껴
마인 피나 ㅡ ...이 기척은 혹시
사쿠라 ㅡ 너도 느꼈냐 건너편에 떠다니는 신성한 기운은...환수자체인듯햐
리드 ㅡ 어? 그러면 '흑룡님'이란게 환수였어?
제이크 ㅡ 환수라면 힘을 빌려줄지도 모르겠네
레인 ㅡ ! 폭포 안길따라 길이 속까지 이어지는것같아
피나 ㅡ 어쩌면, 이 앞에 '흑룡님'이 있는걸까?
레인 ㅡ 그래 그러한 기분이들어
마을사람에게 그리워하고 있는 환수...동료가 되어준다면 마음이 든든하겠어 만나러 가보자!
○ 검은빛의 용추.자연을 부리는 환수
라스웰 ㅡ 그러고보니 사쿠라는 예전에 팔름에 살고있었군
사쿠라 ㅡ 그랴 이곳에 오는것은 처음이지만 '흑룡'에 대해서는 사람에게 들은적이 있댜
'흑룡'은, 자연을 주름잡는다고 하고있어 팔름의 대륙은 기후가 설치기쉬워 재해도 많다만, 그것을 진정해주고 있는것이 '흑룡'이라고 믿고있댜
○ 검은빛의 용추.검은 청류
○ 검은빛의 용추.깊어지는 인연
리드 ㅡ '흑룡님'을 신앙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
사쿠라 ㅡ 그랴 특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농가나 그거에 관련된 지방의 유명한 가문이 옛부터 관계를 소중히 해왔댜
레인 ㅡ 사람과의 흐름을 구축해온 환수라...
만나는게 기대되네
○ 검은빛의 용추.웅혼한 폭포
○ 검은빛의 용추.흑룡의 서식지(1성 보스전)
레인 ㅡ 이것이...'흑룡'?
??? ㅡ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이만큼 가까이에서 인식된건 간만이군
여하튼 내가 '흑룡'이다
사쿠라 ㅡ 칠흑의 용...어찌이런 위엄함이랴
마인 피나 ㅡ 청류같이 맑아있는데도 격함도 겸비한 끝을 알수없는 힘... 역시나 자연을 주름잡는다고 말하고 있을뿐이구나
피나 ㅡ '흑룡님'은 자연을 다루는 힘이 있어?
흑룡 ㅡ 나는 언제까지나 힘의 균형을 잡을뿐 바람의 절규, 윙윙거리는 빗소리, 혹은 대지의 진동을 확실히 듣고 대화를 나눈다 자연과 조화하고 동화하는 것으로 거친 힘을 본래 있어야할 모습으로 돌린다...그거야말로가 내 사명이다
레인 ㅡ 어려운 얘기지만...결국엔 '흑룡'이 팔름의 자연을 제어해주는 덕분에 이곳 사람들은 안전하게 살아간다라는 셈이네
흑룡 ㅡ 이 땅에서 머무르는 대신 그 조력을 하는 일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리드 ㅡ 스스로 자기역할을 찾아내어 그것에 대하여 열중하고...왠지 직업정신이라는 느낌이라 멋져!
흑룡 ㅡ 인간들아 그대들의 일도 들려주어라 이 땅의 많은 인간들은 폭포입구에서 기도를 드리고 돌아간다 구태여 안에까지 들어와 내게 만나러왔다고 함은, 특별한 바램이 있겠군
그대들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바램이 있는거라면 고해보아라
레인 ㅡ '흑룡' 맹약을 맺어 우리들의 힘이 되어주지 않을텐가?
흑룡 ㅡ 무어라, 내 힘을 얻고싶다고 고하는건가 그렇다면 답하거라
왜 힘을 요구하는가?
레인 ㅡ 세상을 지키기위해서야
우리들은 지금 세상을 파괴하려하는 녀석들을 쫓아서 여행을 하고있어 그들을 어떻게 해서든 그치기 위해서 힘을 원한다
흑룡 ㅡ 그러한 인간의 욕심이 때로는 마물을 불러들이는 짓을 나는 알고있다
욕망이란 바라는 것 이룸을 가지는 그자체가 악이라면 얘기할 생각은 없다 허나 힘을 너무 요구하는 나머지, 다른자를 혹은 자기자신을 파멸로 몰아넣는 자도 많지않아
자기 안에 잠재하고 있던 마의 마음이 그대들을 이해하려 지배하지 못한다고 달려들어 오는거라면 어떻게하겠나?
레인 ㅡ 그래 그때는... 모두와 함께 마의 마음과 싸운다
라스웰 ㅡ 레인...
레인 ㅡ 이곳에 있는 모두는 어떠한 위기라도 함께 헤쳐나가는 믿음이가는 동료들이야
>> 전투후
흑룡 ㅡ 전투를 통하여 알았다 더불어 싸우는 동료들로의 신뢰 그 몸으로 짊어지는 많은 자들로의 희망...
레인 ㅡ 지금까지 만난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내게 힘을 부여해주었어 그 사람들에게 부응하고 싶어 그것이 세상을 지키고파하는 심정의 원동력인걸지도 몰라
흑룡 ㅡ 마에 먹혀지지않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라면 그것은 다른자를 공경하고 좋아하는 마음 그대들에게는 그 마음이 있다
레인 ㅡ 우리를 인정해주는거야?
흑룡 ㅡ 보는바와 같이 나는 결정했다, 힘을 빌려주겠다
레인 ㅡ 고마워 이 힘...소중히 쓸께
[환수 흑룡]이 동료가 되었다!
흑룡 ㅡ 오늘은 좋은 날이군 기분좋은 인간들과 새로이 만날수가 있었다 그후 언젠가 술도 함께하겠군
레인 ㅡ 언제나의 술?
흑룡 ㅡ 으음 그들로의 조력 대신 이 폭포에는 해마다 술이 도달한다 시간을 걸고 정중하고 아낌없이 애정을 부어 만들어내는 희대의 한방울
이 술은 인간과의 인연의 증표 이것이 매년 내 즐거움인 것이지 더없이 맛있구나
제이크 ㅡ 오오, 그것은 모쪼록 한번 맛봤으면 좋겠군
레인 ㅡ 나는 아직 술은 마시지못하지만...
'흑룡'과 마을사람들의 신뢰관계라니, 왠지 좋은걸
피나 ㅡ 응! 서로가 서로간의 일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어
사쿠라 ㅡ 그랴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음에야말로 영원히 좋은 관계를 쌓고 있는거제
레인 ㅡ 우리들도 지금부터 '흑룡'과 그런 인연을 맺는다면 좋겠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흑룡은 굉장히 점잖은 환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