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야의 나라 안디고(常夜の国アンディーゴ)
◇ 일곱빛 거리(七色の街道)
○ 일곱빛 거리.키퍼 모네타(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허무의 의사 ㅡ 패배하면 안되겠지만...
아직 모르나본데...허무가 빼앗은 것은 죄다 너내들의 존재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피나 ㅡ 크윽
코랄 ㅡ 으윽
피나 ㅡ 코랄!
코랄 ㅡ 설마하니 우리들이 호로우-브레이커즈였을줄은... 사실은 허무에 대항하는 자였을텐데...이용당해버리다니...
무엇이 선택되어진 자야...우리들은
피나 ㅡ 코랄! 정신차려!
마즈루카!
콘체 ㅡ 아아!
크레오메 ㅡ 콘체!
순식간에 코랄일행을 차원전이하였다
네리네 ㅡ 코랄!
코랄일행은...
피나 ㅡ 일행을 어디에 보냈어!
키퍼 모네타 ㅡ 나는 키퍼 모네타(キーパー=モネータ) 너내들의 처리를 맡았다
데이지 ㅡ 너 혼자서?
카루미아 ㅡ 허무랑 다른 호로우키퍼즈는?
로카 ㅡ 자신있겠지 혼자서라도 우리들을 처리한다고하니
키퍼 모네타 ㅡ 그러한 셈이다
데이지 ㅡ 이녀석...
크레오메 ㅡ 하지만 뭘까...이 압력은...
네리네 ㅡ 지금까지의 적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리노라 ㅡ 우리...이길수 있을까요...
포네 ㅡ ...너, 어째서 일일이 모습을 숨겼냐?
결국 보여줬다면 첨부터 후드따위 쓰지않아도 되었잖아 폼재냐?
키퍼 모네타 ㅡ ...
포네 ㅡ 다들말야 기죽을필요없다고
코랄일행을 날려버린건 허무의 의사라는 녀석의 힘이고, 모네타는 섰을뿐이고
데이지 ㅡ 하하 말해보니 그러네
카루미아 ㅡ 그래, 싸우기 전부터 필요이상으로 상대를 크게봐도 별도리없고
크레오메 ㅡ 그래 할법한 느낌이온다
고마워, 포네!
리노라 ㅡ 알았습니다 실컷 부딪혀보지요
포네 ㅡ 그래그래, 참말로 기세가 올라간다
키퍼 모네타 ㅡ ... 그랬군...
여기까지 싸워온것에서는 그나름의 이유가 있겠군
좋다, 허면 너내들의 실력을 끝까지 확인하마
>> 전투전
포네 ㅡ 걱정마, 정말로 여유라고 여케저케하여 여기까지 왔고말야 이번이라면 어떻게든가 되겠지
피나 ㅡ 응 그래 다들 포네처럼 적극적으로 가자고
>> 전투후
피나 ㅡ 해냈을까...!?
키퍼 모네타 ㅡ 우리 호로우키퍼즈는 허무의 힘으로 데미지를 무효화한다 허나 허무의 힘을 웃도는 공격이라면 이렇게해서 데미지를 받지 단지 그것뿐이다
로카 ㅡ 정중히 해설해줘서 고맙구려
이러니저러니 말을해도 허무의 힘은 무적이 아니다...그러한거네
키퍼 모네타 ㅡ 아니다, 허무의 본질은 그곳이 아냐 너내들에게는 절대로 날 해치우지 못한다 왜냐하면 난 불사신같은 것이니까
로카 ㅡ 불사신? 무슨뜻이야?
키퍼 모네타 ㅡ 이곳에서 죽을자들에게 말할 필요따윈 없지
피나 ㅡ 그...
키퍼 모네타 ㅡ 자, 어떻할까? 공격력도 내쪽이 위인듯하다만...
카루미아 ㅡ 뭐지, 이 강함은... 지금까지 한것들은 제대로한게 아니란것?
네리네 ㅡ 단 한명으로 이렇게 강하다니...
데이지 ㅡ 제길...이거 위험한데
포네 ㅡ 이렇게되면 우리들도 진지하게 힘을 내야겠어!
리노라 ㅡ 저는 계속 전력으로 다한거지만요...
포네 ㅡ 리노라의 진지함은 그런게 아녔잖아!
초 진지함의 차장님파워를 보이라고!
리노라 ㅡ 차...차장님파워라뇨... 그게 무엇이죠?
포네 ㅡ 세세한건 됐으니까 일어나 일어나! 아직 지지않았으니
리노라 ㅡ 예, 예에...!
포네 ㅡ 에부리바디! 다들 안일어서!!! S시파워를 보여줘야하잖아!
로카 ㅡ 후후후 그랬지
피나 ㅡ 으응 내 S시함의 위력을 보여주겠어
데이지 ㅡ 하하하 뭐여, 그게
네리네 ㅡ 하지만 의욕이 솟아왔습니다 포네의 그러한 경쾌함에 구원받았습니다
포네 ㅡ 그치그치?
쨔쨘! 따라서 2라운드를 시작하겠~~쓰(Fight)!
키퍼 모네타 ㅡ ... 포네라고 말했나
너같은 놈은 싫다 보는것만으로 어질어질하네
포네 ㅡ 옹(Yes), 나도 널보면 어질어질하니 대등하다고
키퍼 모네타 ㅡ ...
갑자기 포네에게 기습공격을 시작하여 무의식적인 포네는 그대로 당한다
포네 ㅡ 읏!
피나 ㅡ 포네! 어디로 보낼 생각이야?
키퍼 모네타 ㅡ 더이상 싸울필요는 없다 너낸 끝이야 조용히 '허무의 날'을 기다리는게 좋아
피나 ㅡ 허무의 날? 뭐야 그건?
로카 ㅡ 도망쳤네...
피나 ㅡ 포네, 다친덴없어?
포네 ㅡ 으응, 아무일없어 빈틈없이 막았었고
크레오메 ㅡ 왜 도망갔을까 저대로 계속했다면 우리들이 졌을지도 모르는데
데이지 ㅡ 아아 분하지만...그 가능성은 높지
네리네 ㅡ 코랄일행은 어떻게되었을까요
카루미아 ㅡ 저정도로 당할 사람들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데이지 ㅡ 하지만, 솔직히 놀랬어 설마하니 코랄일행이 호로우키퍼즈가 아니고 호로우브레이커즈였다니...
카루미아 ㅡ ... 실은말야 쭉 맘에걸렸어 우리들 정말로 호로우브레이커즈일지어떨지
포네 ㅡ 설마...그런 분위기로 생각했었어?
카루미아 ㅡ 하지만 그렇잖아 호로우브레이커즈는 하나의 세상에 한사람밖에 나타나지않아 그렇지만 크루레에서는 네리네와 포네 둘이 허무의 영향을 받지않았어
포네 ㅡ 아...말해보면 정말그러네!
카루미아 ㅡ 그러니까말야, 모순되었다는거지
우리들이 허무의 힘에 대항한것은 호로우브레이커즈여서가 아닌 피나의 힘을 나눠받았으니 코랄일행이야말로가 허무와 싸우기로 선택되어진 자였어
데이지 ㅡ 코랄일행은 무사하려나...
크레오메 ㅡ 신뢰라는 것을 허무의 의사에게 이용당했는걸 꽤나 충격일거야
로카 ㅡ 그러게
??? ㅡ 누나들, 이곳에서 뭣들하고있어?
피나 ㅡ 아이? 혹시 길이라도 잃었을까?
타이니 ㅡ 아냐, 나는 타이니(タイニー) 가까운 마을에 살고있어
큰소리가 들려와서 보러왔지만...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어 그럼 난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갈께
카루미아 ㅡ 혼자서 돌아다녀도 문제없겠어?
타이니 ㅡ 으응 이 주변에는 아주 상세하니까 내일이 오지않는 깜깜한 밤이라도 별거아냐
크레오메 ㅡ 역시 이쪽세상은 내일을 빼앗긴거같아
로카 ㅡ 으응, 그러게 그것으로 우린 어떻할까?
피나 ㅡ 빛의 의사가 있는곳에 서두르지않으면 안되겠지만 난 코랄일행을 찾고싶어
크레오메 ㅡ 그래 나도 콘체가 걱정이고
네리네 ㅡ 그렇다면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피나 ㅡ 남은 일행은 먼저가있어 코랄일행을 찾아내어 바로 쫓아갈테니까
로카 ㅡ 그래, 알았어 셋다 조심해
데이지 ㅡ 자, 우리도 서두르자
◇ 경수(경계하여 지키는 일)의 화톳불(警守のかがり火)
라스웰 ㅡ 액스터, 매번 부탁한다 내게 검을 가르쳐주게나
액스터 ㅡ 매번 부탁해도 거절이다
한가지 확실히 해놓자 니놈을 깨어나게 하기위해 난 도.명경을 만들어냈다 그건 어디까지나 널 깨우치기 위해서지, 검을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냐
라스웰 ㅡ 그...그것은 억지이론이다
액스터 ㅡ 더욱 말하자면 난 내 가능성을 알고싶어 순수하게 검사로서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일에 도전한것이다 그러므로 널위해서가 아냐 나를 위해서도 있던것이다
라스웰 ㅡ ... 그 얘길 듣고 하다못해 검을 배우고싶어졌군
액스터 ㅡ 💥뭐어라!?
적당히 해라! 나는 사람에게 검을 가르칠 성질이 아니다!
라스웰 ㅡ 그런 표정을 하면서 가르칠 성질이 아니라니...이해할수없군!
액스터 ㅡ 이해햇!
레인 ㅡ ☺아하하하
파이사리스 ㅡ 어, 레인도 생각했어?
레인 ㅡ 그래 저 둘의 주거니받거니를 보고있자니 여러가지가 생각나서
파이사리스 ㅡ 그렇구나 물론 액스터씨는 다른 분이지만
레인은 라스웰에게서 들었어? 사라진 액스터씨 얘기
레인 ㅡ 아니, 아직 무엇도 듣지못했어
파이사리스 ㅡ 그랬구나 라스웰은 아직 말안했구나
레인 ㅡ 왠지 말하기힘들었겠지 나도 구태여 듣지않는걸로 했지
파이사리스 ㅡ 염려되지않고?
레인 ㅡ 저놈과는 애들때부터 쭉 함께 알고있는 쪽이 많았고 험하게 자는거라던가, 의외로 먹을거의 좋고나쁜게 있달까 따라서 반대로 비밀로할까 알지못하는게 있다면 있었구나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파이사리스 ㅡ 후후, 그랬었어
레인 ㅡ 하지만 파이사리스밖에 알지못한다라는건 좀 분하지만
파이사리스 ㅡ 헤헤 미안, 레인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와 라스웰의 사이에는 내가 모르는 말들이 많이 있을거같다...
구리 ㅡ 우옹 파라데이아에서는 정말로 여러 일들이 일어났으니까
샤를로트 ㅡ ... 뭘 새삼스럽게
라스웰의 방패가 되고 검이 되는것...그걸위해 난 이계까지 온거였어
사사로운 정을 버려라 버리고서 싸워라
구리 ㅡ ...
아... 그...
샤를로트 ㅡ ? 왜
구리 ㅡ 나는 파이사리스의 아군으로서 이런걸 말해야할건 아니지만...샤를로트, 사사로운 정은 버리지 않아도된다고 생각해
샤를로트 ㅡ 어?
구리 ㅡ 라스웰로의 생각이 더해지면 더해질정도로 넌 더욱더욱 강해진다 사사로운 정도 힘...라스웰이 좋아하는 정의 힘이니까
샤를로트 ㅡ 생각을 억눌러서는 힘도 충분히 발휘되지않아...그러한거지
... 알았어, 조언 고마워
구리 ㅡ 미안해 파이사리스 나 쓸데없는말 했을지도 하지만, 뭐...어쩔수없지 우선은 이쪽세상에서 허무에 이기지않으면 안되는일이고...
데이지 ㅡ 아, 레인!
!!!!!!
레인 ㅡ 데이지, 또 만났네
데이지 ㅡ 으으응💦
다행이야 틀림없이 이곳에 왔었구나
라스웰 ㅡ 아아 빛의 의사라는 분의 힘으로
데이지 ㅡ 무사히 볼수있어서 기뻐 라스웰, 이쪽분들은?
파이사리스 ㅡ 저는 파이사리스입니다 레인과 라스웰의 동료야 이쪽은 구리
구리 ㅡ 잘부탁할께
샤를로트 ㅡ 샤를로트야
액스터 ㅡ 나는 액스터
레인 ㅡ 피나는 어디에 있어? 모습이 안보이지만...
로카 ㅡ 미안해 지금은 다른 행동을 하고있어
!!!!
레인 ㅡ 에?
라스웰 ㅡ 매우 비슷하군...
레인 ㅡ 그러게 표정도 그렇다지만, 뭐랄까...분위기가
로카 ㅡ 싫다 그렇게 물끄러미 보지말아줘 내가 매력적인건 알지만서도
레인 ㅡ 아앗, 미안해...
딴사람이네... 그녀는 이미 없으니
라스웰, 액스터 ㅡ ...
라스웰 ㅡ 미안하군, 그대와 우리들동료가 너무 비슷해서
로카 ㅡ 후후 피나도 그런걸 말했었어
나는 로카, 잘부탁할께
해서, 나와 딱닮았다는게 어떤 사람이야? 꽤 걱정되지만
레인 ㅡ 으...음~ 첨에 만났을땐 크리스탈 안에 있었어
라스웰 ㅡ 그랬었다 허나 우리들을 상암(~의 벨리아스의 위기)에서 도와준뒤 피나가 되어버리고...
로카 ㅡ 에?
레인 ㅡ 정신세계에서 기억을 자극했더니 두명이 되어서...
로카 ㅡ 에에(이게 무슨소리야)?
레인 ㅡ 세상을 구하기위해 땅의 크리스탈이 되준적도 있어 그후에도 정신만으로 우리들의 도움이 되어주어서 마지막에는 완전히 사라져버렸거던
로카 ㅡ 그랬었구나... 괭장한 분이었구나
데이지 ㅡ 로카라면 그 애에게 지지않을정도로 대단하잖아
라스웰 ㅡ 무슨뜻인가?
카루미아 ㅡ 로카는 빛의의사의 아이였어 그녀를 어머니 앞으로 데려가는 일이 지금의 우리들의 목적이지
데이지 ㅡ 그것이 허무를 쓰러뜨릴 유일한 방법인가봐
레인 ㅡ 로카를 어머니곁으로라... 알았어, 그거라면 우리들도 동행하지
라스웰 ㅡ 도중에 상세한 얘기를 들려주게나 피나가 무엇을 하고있었는지도말이다
데이지 ㅡ 응, 알았어
포네 ㅡ ...
데이지 ㅡ 왜 포네 뭔가 의욕이 없어보이는데
포네 ㅡ 💦미미미안! 뭔가 급히 많은 사람과 만났더니 정신없었을지도
그럼 갈까~ 호로우키퍼즈보다 먼저 빛의 의사가 있는곳으로 가야해
(어...왤까...긴장이 안올라가잖아? )
○ 경수의 화톳불.암야에 흔들리는 화톳불
○ 경수의 화톳불.울타리를 사이에둔 벌판
라스웰 ㅡ 액스터! 적당히 단념해 내게 검을 가르쳐주게나
액스터 ㅡ 허허 이거참...
나는 너내들과 같이 브라드와 싸운 액스터를 알고있다 말을 주고받은 시간은 적었지만, 그럼에도 그놈이 괭장한 사내라는건 알았다 다만 혼자서 계속싸워온게 아냐 저놈은 마지막에 자신이 사라져도 좋다고 생각하고있다 너에게 모든 추억을 맡기고말이다 그러므로 네 사부는 저놈만이라는거야
라스웰 ㅡ ...
액스터 ㅡ 라스웰, 너가 가진 최대의 힘...그것은 정이다 허나 너는 왕의 업무에서까지 정의 힘을 가지고들어왔다 나라의 정사에 정을 가져들어온 시점에서 넌 왕으로서 실격이다
라스웰 ㅡ ...
액스터 ㅡ 허나, 그런 널 난 싫어하진않아 정의 힘은 왕의자리뿐만이 아닌 다른 수단에서 발휘해야 할것이다 내 도.명경은 그런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라스웰 ㅡ ... 액스터, 네 심정은 알았다 예우를 표하지 그래서말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게 검을 가르쳐주게나!
액스터 ㅡ 😑너, 사람의 말을 듣고있는것이냐!?
라스웰 ㅡ 듣고있기때문에!
포네 ㅡ ...
레인 ㅡ ? 포네, 괜찮아? 뭔가 멍한 표정인데
포네 ㅡ 앙? 으음, 미안 괜찮아
왜일까 뭔가 기운이 나오지않는달까...
레인 ㅡ 감기라도 걸렸을지도 카루미아에게 약을 처방받는다면 어떨까?
포네 ㅡ 훔, 그래...
데이지 ㅡ 레인! 좀전의 얘기 계속해줘! 빙인의 벨리아스 정체가 대체 누구였어!?
레인 ㅡ 아하, 그게 뭐랄까...
데이지와 레인이 즐겁게 얘기하고 사라졌다
포네 ㅡ 데이지는 즐거워보이는 표정을하고 피나가 없으니 걱정할 필요없겠고 그리고 너무한 생각도 들지만 뭐 사람은 본인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어, 뭘까 아무래도 난 이상할지도 어째 이렇게 몽롱한걸까...
○ 경수의 화톳불.불꽃에 수호되어진 토지
○ 경수의 화톳불.어둠을 방황하는 거대곰(보스전)
데이지, 샤를로트 ㅡ 하아...
데이지 ㅡ 하하 동시에 한숨쉬기
샤를로트도 고민거리가 있었구나
샤를로트 ㅡ 으으... 스스로의 힘만으론 어떻게든 되지않는 고민이 있지
데이지 ㅡ 헤에? 뭔가 나랑 비슷한 고민인데...
모처럼만이니 서로간에 숨김없이 이야기해볼까
샤를로트 ㅡ 그래 좋아
데이지 ㅡ 그럼 동시에 하나 두울...
데이지, 샤를로트 ㅡ 연인 ...
데이지 ㅡ 그랬구나 왠지 그런 느낌이 났었어
샤를로트 ㅡ 데이지는 그 연인의 무엇으로 고민하고 있었어?
데이지 ㅡ 거기까지 털어놔볼까?
샤를로트 ㅡ 부디 그러고싶구나 고민을 해결할 힌트를 발견할지도 모르니까
데이지 ㅡ 알았어 그럼 시작 하나 두울...
데이지, 샤를로트 ㅡ 삼각관계 ...
데이지 ㅡ 훗...하하하하 거기까지 똑같아!?!?
샤를로트 ㅡ 후후 묘한곳에서 맘이 맞는구나
데이지 ㅡ 그래도 여기까지 같은 고민이라면 해결의 힌트는 발견될것같지도 않겠어
샤를로트 ㅡ 그럴지도 그러나 약간 맘이 편해졌어
데이지 ㅡ 틀림없이 그래 역시 혼자서 고민하는것보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편이 좋구나
분명 네리네도 같은 입장에서 고민한다고 생각해
샤를로트 ㅡ 그래? 허면 담번에 그 애도 불러서 더욱 파고들 말들을 해보자
데이지 ㅡ 그럼그럼 아암
라스웰 ㅡ ...
레인 ㅡ 라스웰, 뭘 생각하는지 맞춰볼까? 우리들밖에 할수없는 일, 그것이 뭔가를 쭉 생각하게 만든다...겠지
라스웰 ㅡ 아아, 맞다
액스터도 말했다 정의 힘을 살릴 수단을 찾자고 허나 그 수단이 무엇인지...지금의 내게는 모르겠군 그런 상태론 내딛음따위 할수없다고 생각한다
레인 ㅡ 그래? 목적지를 모르는 편이 모험은 즐거울텐데
라스웰 ㅡ 그거야 그렇다지만... 무엇도 결정안됬는데도 지금의 입장을 중도에 단념할수가 있을까? 내게는 무리다
레인 ㅡ 액스터도 말했잖아 우리밖에 할수없는 일이 우리들이 하고싶은 일이 된다라고
라스웰 ㅡ 그렇겠군... 외관상은 같지만 알맹이는 다른데도 저 분이 말하는 것은 일일히 와닿는다
레인 ㅡ 파라데이아에서의 액스터는 저분을 따라했었을지도
라스웰 ㅡ 글쎄다, 그건 모르겠지만...
레인 ㅡ 뭐 우선은 하고자하는 것만을 생각해보면 되는거고 그편이 기분도 상승하겠지?
라스웰 ㅡ 😑하아...뭐가 기분이 상승하나 포네라는 애같은걸 말하지마라
포네 ㅡ (다듣고있어요)...
무의식중에 쨍그랑...
파이사리스 ㅡ 포네, 왜그래?
포네 ㅡ 어?
라스웰 ㅡ 내가 만든 스프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가? 소금 한티스푼 부족했나
파이사리스 ㅡ 아냐아냐 평상시대로 맛있었어
포네 ㅡ 미...안해... 나 뭘한거지...
뭔가 몽롱해져서...무심결에
데이지 ㅡ 조금 쉬는편이 좋지않아? 몸상태도 않좋아보이고
포네 ㅡ 으...응
카루미아 ㅡ 포네, 좀만 진찰해줄께
파파파파팡!!
액스터 ㅡ 적의 공격이라!? 그럴리가! 어떠한 기척도 없었는데!
파이사리스 ㅡ 라스웰! 레인!
레인 ㅡ 크읏!
데이지 ㅡ 레인!
콰콰콰쾅!! 레인과 라스웰은 차원으로 빨려가고 포네만 빼고 다들 쓰러졌다
포네 ㅡ 어...!? ...
나는 명랑해 늘 활력있고 누구보다도 적극적이야 그것이 내 장점
정말 그럴까? 내가 명랑했었던건 그것밖에 장점이 없었으니까 늘 활력있고 적극적이었던것도 안되는 부분을 속여왔을뿐...
아아...어떻게된거야...나는(쓰러짐)
◇ 아득한 빛이 흔들리는 수풀길(仄光揺れる林道)
○ 아득한 빛이 흔들리는 수풀길.사라진 브레이커즈
피나 ㅡ 코랄일행을 어서 찾아내야해
크레오메 ㅡ 그러나 어디에 있을까...
네리네 ㅡ 정신적으로도 꽤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피나 ㅡ 후음, 걱정되
○ 아득한 빛이 흔들리는 수풀길.버섯이 비추는 수림
○ 아득한 빛이 흔들리는 수풀길.흔들리지않는 신뢰
크레오메 ㅡ 콘체...
네리네 ㅡ 걱정하지마세요 그녀는 강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제일로 잘아는 크레오메씨이지요?
크레오메 ㅡ 고마워 네리네 코랄도 아마 별일없을거야
네리네 ㅡ 예에 저는 코랄을 믿고있습니다
○ 아득한 빛이 흔들리는 수풀길.쓰러진나무에 잠복한 흉폭벌레(보스전)
코랄 ㅡ 여하튼 무사히 합류했다 남은건 마즈루카뿐인가
마즈루카 ㅡ 다행이야! 이곳에 있었네!
애태웠잖아 어딘가에 날라갔다고 생각했더니 주위엔 아무도 없었는걸
메로이 ㅡ 그 애는?
마즈루카 ㅡ 타이니라는 아이래 길안내를 해줬어
타이니 ㅡ 응 나 이곳주변은 상세하니까
그럼 이만 갈께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코랄 ㅡ 마즈루카가 신세졌군
마즈루카 ㅡ 고마워
타이니 ㅡ 으응
콘체 ㅡ 이것으로 모두 모였어 너덜너덜하게 되었다하여도 이렇게하여 또다시 바로 모였다...우리들은 신기한 힘으로 엮여졌나봐
디벨 ㅡ 호로우브레이커즈여서일지도
메로이 ㅡ 그렇게 선택되어진 자들이 허무에게 이용당해버리다니...한심하구나
마즈루카 ㅡ 으응, 최악이지
콘체 ㅡ 응 분하지
코랄 ㅡ ...
디벨 ㅡ 그것으로 코랄, 우리들은 이후부터 어떻게?
코랄 ㅡ ...
콘체 ㅡ 허무와 싸우지않아?
코랄 ㅡ 싸울 자격이 있는건가? 허무의 손발이 되어온 우리들에게
콘체 ㅡ 그럼에야말로 아무것도 안해? 쭉 이용당해왔으니 요대론 싫다고
마즈루카 ㅡ 으음, 그래
디벨 ㅡ 그래 난 다시하지않으면 직성이 풀리지않아
피나 ㅡ 다들!
마즈루카 ㅡ 피나!
피나 ㅡ 마즈루카, 무사해서 다행이야!
마즈루카 ㅡ 당연하잖아 내가 저정도로 당할리가 없고
크레오메 ㅡ 콘체, 다친덴없어?
콘체 ㅡ 응, 아무일없어 정신쪽은 꽤 당했지만 그래도 태연해 난 강해졌으니
네리네 ㅡ 코랄...
코랄 ㅡ 스완...우리의 비참한 모습을보러 웃으러 온건가?
네리네 ㅡ 아닙니다 코랄 저는 당신과 함께 싸우고싶어서 이곳에 온것입니다 당신은 누구보다도 긍지높은 분...이런 일로 좌절할리가 없습니다
코랄 ㅡ ... 우리들도 허무와 싸운다 허나 너내들의 도움을 빌리진 않겠다
허무와는 우리들의 손으로 담판을 짓겠다 그것이 신념을 농락당한 자의 의지이다
네리네 ㅡ 그럴리가...
디벨 ㅡ 코랄, 넌 그렇게 하지않으면 곤란하지
마즈루카 ㅡ 피나, 미안해 이대론 납득할수없어
콘체 ㅡ 그래, 우리들이 선택된 자라면 허무와 싸우는 일은 피할수없어
메로이 ㅡ 이것만큼은 성가시다고는 말할수없겠다
코랄 ㅡ 그런 셈이다
피나 ㅡ 그래... 알았어
코랄 ㅡ ... 피나, 우리들의 마음이 좀더 강했다면 허무에게 매달릴 일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폐를 끼쳐서 미안하군
네리네 ㅡ 코랄...
피나 ㅡ 지금은 가게하자 맘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네리네 ㅡ 알겠습니다...
크레오메 ㅡ 그렇더래도 이제는 우리들이 싸울 필요는 없어 그것만으로 기뻐
피나 ㅡ 으응 그래
네리네 ㅡ 허무를 쓰러뜨린다는 목적은 함께니까요
피나 ㅡ 코랄일행은 문제없어 자, 서둘러 모두와 합류하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쿠라 ㅡ 자, 드디어 시작했구나
알돌과 헤스의 우호대사를 정할 중요한 선거댜
니콜 ㅡ 예에 파라데이아사상 첫 선거이지요
사쿠라 ㅡ 그런데 레겐, 뽑혀질 자신은 있는거냐
레겐 ㅡ 해볼건 해봤다 이후엔 주민들의 손에 맡긴다 더욱더 당선되지 않는다면 무엇도 시작되지 않지만
사쿠라 ㅡ 너, 뭘할 속셈인거댜? 슬슬 말해줘도 되지않겠냐
레겐 ㅡ 우호대사에 당선된다면 틀림없이 주민의 신임을 얻는다고 하는일이지 그곳에서의 취임인사에서 주민에게 단상에서 선언한다
니콜 ㅡ 선언이란 무엇을요?
레겐 ㅡ 회의제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국민에게 제안한다
리드 ㅡ 에에!? ... 일단은 놀라겠지만 그리하면 어떻게되는데?
제이크 ㅡ 어떻게되다니...
니콜 ㅡ 레겐씨는 왕족의 혈통에 들어맞죠 8맹걸의 전설도 파라데이아에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러한 레겐씨가 나라정치를 주민손에 건낸다고 선언한다면...
제이크 ㅡ 솔직히 국민의 반응은 읽지못하겠어
사쿠라 ㅡ 흐음 허나 국민은 동요하여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댜
레겐 ㅡ 아아 그런데도 이것이 내가 제안한 답이다
주민없이 나라없다...그렇다면 나라를 움직이는 것도 주민이 주도해야할 일이지 그것이 파라데이아에게 있어서 제일로 좋은 수단이라고 믿고있네
니콜 ㅡ 파라데이아만이 아닌 레인과 라스웰에게 있어서도이지요
레겐 ㅡ 그렇다 새로운 시대는 저들에게 맡기려 생각했다만...결국 나는 성가심째 애들에게 밀어붙히고있었다 두번다시 그런 어리석은 행위는 범하지않는다 주민의 뜻조차 얻어진다면 나라의 키를 쥐는건 내가 떠맡는다
사쿠라 ㅡ 방랑객 레겐도 드디어 포기하고 단념해야 할때이구나 허나 좋다고 생각햐
레겐 ㅡ 그것으로 모두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니콜 ㅡ 선거를 성공시키기 위해서의 경호와 허무의 소용돌이가 발생하였을때의 대처 등등이겠죠
레겐 ㅡ 그렇다 온갖 예기치못할 사태에 대비하였으면 좋겠다
제이크 ㅡ 알았어 맡겨줘
레겐 ㅡ 그리고 내 선언에 불만을 가진 자도 당연히 나오겠지 설령 폭동 등이 일어난다면 그것을 수습하는 것에서도 힘을 보태주면 좋겠군
리드 ㅡ 응 당연하지
레겐 ㅡ 고맙구나, 모두들
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 흐르는 환광(流るる幻光)
○ 흐르는 환광.동료들을 쫓아
피나 ㅡ 코랄일행의 무사도 확인했겠다 빨리 일행과 합류하자
크레오메 ㅡ 이미벌써 빛의 의사와 만났을지도
네리네 ㅡ 그랬다면 좋겠지만요...
피나 ㅡ 적이 이대로 우리들을 놔두리라곤 생각하지 않으니까
네리네 ㅡ 예에, 서두르죠
○ 흐르는 환광.빛나는 급류
○ 흐르는 환광.크레오메의 격려
네리네 ㅡ 코랄...우리들은 아직 같은 장소에는 설수없는거로군요
크레오메 ㅡ 걱정마 네리네 언젠가 분명 동일한 장소에 설꺼야 코랄일행을 믿자고
네리네 ㅡ 예에,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크레오메
○ 흐르는 환광.사람을 사냥하는 괴식물(보스전)
크레오메 ㅡ 로카일행은 어디쯤 앞에 가버렸을까
네리네 ㅡ 빨리 쫓아가지않으면 안됩니다
피나 ㅡ ... 나 줄곧 희안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
네리네 ㅡ 예?
피나 ㅡ 로카와는 만났던 순간부터 뭔가 타인의 마음이 나지않아서...그 생각은 로카가 성장할때마다 점점 강해져갔어
네리네 ㅡ 그것은 로카가 아는사람과 비슷해서인가요?
피나 ㅡ 그것도 있겠지만 이 감각은 약간 다르게...
! 다들!
데이지 ㅡ 피나...
피나 ㅡ 괜찮아? 뭐가 있었어?
데이지 ㅡ 갑자기 누군가에게 공격당했어 게다가 레인과 라스웰이...
레인과 라스웰은!?
액스터 ㅡ 소용없어 어디에도 없다 어딘가로 날라가버린듯하구나
피나 ㅡ ! 어? 액스터씨...
파이사리스!? 샤를로트!?
파이사리스 ㅡ ! 피나!
이제야 만났어!
잠시후...
카루미아 ㅡ 그랬구나 코랄일행은 합류하지 않았구나
로카 ㅡ 어쩔수가 없었어 저쪽은 저쪽대로 이쪽은 이쪽대로 열심히하면 되는거고
피나 ㅡ 그래, 그것이 허무를 쓰러뜨리는 일과 이어진다고 생각해
액스터 ㅡ 피나일행의 사정은 이해했다 허나 문제는 이쪽이야
로카 ㅡ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았다는거지
액스터 ㅡ 그랬지 습격자의 모습은 고사하고 살기같은 것도 느껴지지않았어
샤를로트 ㅡ 틀림없이 우리들이외의 기척은 없었어 저 공격자체도 주위에서 일어났다라기보다 안쪽에서 일어난듯한...
액스터 ㅡ 즉 우리들중 누군가가 공격했다고 하는것이지 그리 생각해보면 이치는 통한다
데이지 ㅡ 우리들 중에 배신자가 있다는거야? 그거야말로 있을리가 없다고
카루미아 ㅡ 그래 조심성없는 발언으로 자기가 한짓으로 마당을 혼란시키지 말아줘
액스터 ㅡ 나는 가능성의 얘기를 하고있는거다 그것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어떤가? 누군가가 적에게 조종당해있다 이거라면 충분히 생각되어지는 일이다
포네 ㅡ ... 어쩌면 제가 했던걸지도...
카루미아 ㅡ 포네...뭘 말하는거야?
액스터 ㅡ 무슨 소린가?
포네 ㅡ 나, 뭔가 이상해... 뭔가 긴장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어쩌면 적에게 조종당했을지도
카루미아 ㅡ 그럴리가 있나 생각이 지나치다 약간 기운이 없을정도로...
포네 ㅡ ... 안되겠어! 항상 기분 올려야겠어! 내가 아닌걸?
피나 ㅡ 포네...
액스터 ㅡ 뭐 상관없잖아 얘가 수상하다고 하는거라면 나무로라도 꽁꽁묶어서 두고가자
피나 ㅡ 액스터씨,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액스터 ㅡ 왜냐? 얘는 일행을 또다시 위기에 빠뜨릴지도 모른다?
피나 ㅡ 저는 포네를 믿겠습니다
포네 ㅡ ...
액스터 ㅡ 믿는다라...라스웰이랑 레인이 좋을법한 발언이군 너에게도 정의 힘이 있다고하는겐가 그렇다면 난 더이상 무엇도 말하지않겠다
피나 ㅡ 다들 주의하여 앞으로 나아가자 포네도 신경쓰지않아도 되니까
포네 ㅡ ...으응
... 피나는 저리 말해주었지만... 이렇게 몽롱해하는건 내가아냐 일행을 밝고 즐겁게 하기엔 내가 쾌활하고 즐겁지않으면 안되는데...이런 나따위 가치없어 지금의 나따위 일행과 함께있어도 의미가없어
◇ 요광의 벌판(妖光の原野)
피나 ㅡ 저기 로카, 곧 어머니와 만나겠네? 지금은 어떠한 기분이야?
로카 ㅡ 모르겠어 기쁘거나 즐겁거나 슬프거나 외롭지도 않아 매우 신비스러운 감각?
그러고보니 피나 어머니는?
피나 ㅡ 없다...고 생각해
로카 ㅡ 생각?
피나 ㅡ 나는 예전기억이 대부분 없어 그러므로 그다지 걱정되지 않았달까...
로카 ㅡ 그랬~어? 허면 나와 비슷하네
피나 ㅡ 무슨뜻인데? 로카는 갓난아이때의 시절을 기억하고있다고 말했는데도
로카 ㅡ 그거야 기억하지 내가 조금밖에 기억되지 않는건...갓난아가전일때의 일
피나 ㅡ 갓난아가이전때의 일?
로카 ㅡ 으응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어
피나 ㅡ 그것이 예전세상이라던가의 얘기일까? 들어본듯한
로카 ㅡ 후후 언젠가 맘이 향한다면
피나 ㅡ 아...
데이지 ㅡ 빛의 의사야
로카 ㅡ 여기가 목적지야?
빛의 의사 ㅡ 아니오 다릅니다 제가 기다리는 곳은 좀더 앞에 있습니다
액스터 ㅡ 그렇다면 무얼하러 온건가
빛의 의사 ㅡ 제 앞에 오기전에 얘길해놓으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카루미아 ㅡ 얘기?
빛의 의사 ㅡ 허무는 세상에서 다양한 것들을 빼앗아왔습니다
카루미아 ㅡ 그렇긴하지
감정, 마법, 색, 음악, 출구...유형무형 관계없이
빛의 의사 ㅡ 허무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그것은 힘을 모으기 위해서...
소용돌이가 뭔가를 빼앗으면 그것이 허무의 힘이 된다 얼마안있으면 허무는 누구에게도 그칠수가 없는 존재로 되어버립니다 그때 허무는 세상에서 모든것을 빼앗으려하겠죠 그것이 허무데이인 것입니다
피나 ㅡ 허무데이...
파이사리스 ㅡ 하지만 허무는 예전부터 존재해왔겠지? 갑자기 왜 이런지경이 되었어?
빛의 의사 ㅡ 그것은 빛과 허무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로카 ㅡ 그 원인은? 뭔가가 있었으니 균형이 무너졌겠지?
빛의 의사 ㅡ 그 일에 대해서는 걸어가면서 말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 ㅡ 제길...어디까지 날라가진거야?
라스웰 ㅡ 다른 이계가 아니라면 좋겠다만...
레인 ㅡ 하지만 좀처럼 피나와 만날수가 없어
라스웰 ㅡ 아아 왠지 않좋은 예감이군 요대로 쭉 피나와 만나지못할듯한
레인 ㅡ 관두자 재수없는걸 말하는건...
!!! 이 살기는...?
라스웰 ㅡ 호로우 키퍼즈!?
??? ㅡ 너내들과 조금 얘길 하고싶었다 그것으로 여기까지 오게했다
레인 ㅡ 그 소리... 너는 엘마우르를 죽인 놈이지?
키퍼 스파다 ㅡ 나느 키퍼 스파다(キーパー.スパーダ)...호로우 키퍼즈의 리더다
○ 요광의 벌판.노출된 원석
○ 요광의 벌판.유색의 빛나는 초원
빛의 의사 ㅡ 왜 빛과 허무의 균형이 무너졌는가...그것을 설명하기엔 피나와 로카의 일을 얘기하지않으면 안됩니다
피나 ㅡ 에? 나도 관계되었어?
빛의 의사 ㅡ 놀라실지도 모르겠지만 당신들이라면 진실을 받아들일거라 믿어 모든것을 말하겠습니다
빛은 창조요 허무는 상실이라...빛만으로는 세상은 제한없이 부풀어올라 언젠가는 파탄을 맞이하겠죠 허무만으로는 세상을 상실할 뿐으로서 무엇도 없는채 영원히 변하는 일이 없다
빛과 허무의 힘이 균형을 잡지못한다면 세상은 안정된 상태로는 되지않습니다 그곳에서 저희들은 어떤것을 생겨나게 했습니다 우리들의 힘을 균형잡히게 하기위해 대치할 존재를...그것이 두명의 피나입니다
피나 ㅡ 으에에...
두명이라는건...그것이 나와...
빛의 의사 ㅡ 그렇습니다, 당신들이 마인피나라 불리던 인물입니다 당신들 두분은 빛과 허무에게서 생겨난 균형을 잡기위한 존재입니다
파이사리스 ㅡ 잠깐만! 그러면...피나는 인간이 아니란말야?
빛의 의사 ㅡ 예, 그러합니다 소위 인간은 아닙니다 고차원의 생명체...당신들의 언어로 말하자면 정령과 가장 가까울까요
피나 ㅡ 나는 빛과 허무에서 태어났다...
빛의 의사 ㅡ 마인피나는 당신과는 쌍둥이자매같은것 두분이 존재하는 것으로서 길게 건너와 빛과 허무의 균형은 유지되어왔습니다 그렇지만...
피나 ㅡ 하지만 또하나의 나는 파라데이아의 전투에서 사라져버렸어...
빛의 의사 ㅡ 그것이 빛과 허무의 균형이 무너진 원인인것이죠
파이사리스 ㅡ 뜨아아아아! 잠잠잠잠깐만! 정리좀 하자!
빛의 의사 ㅡ ...
파이사리스 ㅡ 피나와 마인피나에게 있어서 빛의 의사는 엄마이고 허무의 의사가 아빠라는 것으로 되겠어?
빛의 의사 ㅡ 그것으로 인간이 이해하기 쉬우시다면 그 인식이라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로카 ㅡ ...
데이지 ㅡ 하지만 잠깐, 로카는?
크레오메 ㅡ 넌 로카의 엄마잖아?
로카 ㅡ 그래? 허면 나도 정령이란 거?
빛의 의사 ㅡ 그 얘기도 걸어가면서 하겠습니다
○ 요광의 벌판.광상(광산)이 뻗어진 들판
○ 요광의 벌판.폭식연충(보스전)
피나 ㅡ 그랬구나... 난 인간이 아녔어...
데이지 ㅡ 확실히 놀랬지만 그렇게 염려할 일은 없다고 인간이든 정령이든 피나는 피나고, 뭔일있든 우리들의 소중한 친구라고
파이사리스 ㅡ 굳이 무엇도 변하지않았네 이후부터도 계속
구리 ㅡ 그래그래 나를 봐봐라, 인간이 아니지만 모두의 동료잖아?
피나 ㅡ 후후, 그래 구리
다들 고마워, 하지만 괜찮아 나 그렇게 충격은 받지않았고 사람과는 다르다는걸 알고선 이해되는 쪽이 많았어 또하나의 나와 분신하거나 몸이 사라질거같다던가 신비스러운 일이 여러가지가 있었으니
로카 ㅡ 그러면 다음엔 내 차례네 슬슬 말해줄래? 내가 누구인지?
빛의 의사 ㅡ 좋습니다 로카 당신은...마인피나의 환생입니다
피나 ㅡ 으에? 로카가 또하나의 내 환생...
빛의 의사 ㅡ 빛과 허무가 점지해주신 아이는 한쪽이 완전히 소멸한다면 또한쪽이 대치가 되기위해 태어나지요
피나 ㅡ 그것으로 처음에는 갓난아가였다는거?
빛의 의사 ㅡ 예 빛과 허무의 균형이 무너진탓에 로카는 대부분의 힘을 잃어왔습니다 따라서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혀가면 로카는 성장하여 온것이지요 그리고서 마지막에 제 앞에서 힘을 부여받으면...
로카 ㅡ 더욱 성장하여 나는 마인피나가 된다는 말?
빛의 의사 ㅡ 예에 그렇습니다
피나와 로카피나...빛과 허무가 점지해주신 아이가 둘이 모이면 균형은 살아나 허무의 날이 찾아오는 일도 없겠지요
액스터 ㅡ 한가지 질문
빛의 의사 ㅡ 무엇인가요?
액스터 ㅡ 너와 허무는 세상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두사람의 피나를 생기게하였다...본래목적이 같았을것이다 어째서 허무는 마인피나의 부활에 협력하지 않고 세상을 소멸시키려고 하고있는가?
빛의 의사 ㅡ 허무가 힘을 요구해낸 이유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길게걸쳐 균형이 계속된 영향...그 반동에서 폭주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액스터 ㅡ 으흠 뭐 어느쪽이든...로카를 네 곁에 데려만간다면 허무의 힘이 확대될 일은 없어진다...그런 셈이겠군
빛의 의사 ㅡ 예
샤를로트 ㅡ 승산이 보여온다
피나 ㅡ 그래 로카는 문제없겠어?
로카 ㅡ 누군가의 환생이라던가 난 그런건 신경쓰지않고 봐라, 좀전에도 말했잖아 옛기억이 있다고
난 피나를 보면 매우 불가사의한 마음이 들어 이거분명 마인피나의 기억인거네
피나 ㅡ 응... 그렇다고 생각해
로카 ㅡ 나와 피나는 자매... 뭔가 묘한 느낌이네
피나 ㅡ 나도... 로카의 일은 갓난아가때부터 보아왔으니
로카 ㅡ 친자로서 자매로서 친구라는 느낌?
피나 ㅡ 후후... 우리들은 희안해
로카 ㅡ 후후후, 정말 그래
자 피나, 서둘러 가자 허무라는 나쁜 아빠를 우리들이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지
피나 ㅡ 으응
◇ 멀리 부르짖는 숲(遠吠えの森)
포네 ㅡ ...
피나 ㅡ 포네, 나 정령이래 S시정령
내 S시함이 빛과 허무에 영향을 입힌다네~ 정말 놀랬다고
포네 ㅡ ... 피나, 내게 상관하지 않아도 괜찮아
피나 ㅡ 미안해 되려 않좋은 기분을 만들게했어?
포네 ㅡ ... 피나는 날 의심하지 않아?
피나ㅡ 으응? 왜 의심해야하는데?
포네 ㅡ 의심하길 원한다고 나자신이 말했으니 아마 나 적에게 조종당했을꺼야 그것으로 좀전에도 모두를 공격했었고
피나 ㅡ 나는 그렇게는 생각안하지만...그래도 정말로 조종되었다면 내가 포네를 도와줄께
포네 ㅡ 태연한걸 말하지말하줘 그전에 모두 죽을지도 모르는데 됐다, 더이상 내 일따위 냅뚸줘
하지만 그렇겠지, 지금의 나는 일행을 쾌활하게 할수도 없잖아 어떠한 가치도 없으니까
피나 ㅡ 모두를 쾌활하게 하지않아도 되잖아 어떠한때라도 포네는 포네이지 내 경우엔 변함없어
포네 ㅡ ... 나말야 사실 자신이 없어 그러므로 할수있는한 쾌활해져서 하늘같은 심정이라도 좋으니 떠들면서...끌어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뻐해주는 사람도 많이있어서...왠지 나...그게 기뻤었어 사람에게서 인정받는 느낌이어서 피나에게 알려나, 피나와 나는 동일하게 쾌활하지만...달라 피나는 정령같은 사람인걸 그렇지만 나는 인간...어떻게 환대하여도 내면은 약하고 참혹한 인간이라고
... 미안해 왠지 정말 심각하네...
피나 ㅡ 포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레오메 ㅡ (검술연습)나...더욱 강해지지않으면 안되 더...더...
액스터 ㅡ ...
크레오메 ㅡ 왜
액스터 ㅡ 아냐, 잡념투성이의 검이구나라 생각해서
크레오메 ㅡ 무례하네 하지만 알고있어, 내 검이 전혀 안된다는 것쯤은
액스터 ㅡ 사람얘기는 끝까지 들어라
크레오메 ㅡ ...
액스터 ㅡ 잡념투성이인 검이라곤 했다만, 안된다고는 말하지않았다
크레오메 ㅡ ...
액스터 ㅡ 어느쪽이라 말한다면 좋은 검이다
크레오메 ㅡ 에?
액스터 ㅡ 예를들면 잡념투성이라도 검에 생각을 담고있는 것에서는 틀림없다 강하다고는 생각했다 그것을 정이라 부르는 남정네(=라스웰)는 있지만말이다
크레오메 ㅡ 나는 강해질까?
액스터 ㅡ 된다 다만 그 잡념을 강하게 승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단련이 필요하다
크레오메 ㅡ ... 액스터, 내게 검을 가르쳐줘
액스터 ㅡ 뭐라?
크레오메 ㅡ 나는 더욱 강해지고싶어 강해지지않으면 안되 그러니 내 선생님이 되어줘
액스터 ㅡ 이놈이나저놈이나...왜 내가 그런 성가신걸 해야되느뇨...
크레오메 ㅡ 부탁드리겠습니다...
액스터 ㅡ 허허이런... 그렇담 한가지 시험을 내주마
(파샥!!)지금것은 명경이라 말하는 기술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재현해보거라
크레오메 ㅡ 한번 보는것만으로?
액스터 ㅡ 그렇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제자로 삼아주마
크레오메 ㅡ ... 악기다루는거와는 다르네, 간단히는 되지않겠어... 하지만...시도해보겠다
(휙 휘익...)
○ 멀리 부르짖는 숲.무수의 안광
○ 멀리 부르짖는 숲.어두운 덤불에 잠복한 마물
○ 멀리 부르짖는 숲.울려퍼지는 마수들의 숨결
○ 멀리 부르짖는 숲.어둠에 메아리치는 울음소리
○ 멀리 부르짖는 숲.강습하는 늑대마물(보스전)
리노라 ㅡ 크레오메씨, 괜찮으세요?
크레오메 ㅡ 조금 지쳤을뿐이야
리노라 ㅡ 알고있습니다 검을 너무 휘두르셨군요 너무 무리않하시는 편이...
크레오메 ㅡ 무리라고 생각하는건 잡념이 있어서
리노라 ㅡ 그랬었습니까 제게는 잘 모르겠지만요
크레오메 ㅡ 리노라는 강해지고싶어?
리노라 ㅡ 그거야 당연히 되고싶죠
크레오메 ㅡ 나도 네 아빠처럼 더욱더 그러고싶다
리노라 ㅡ 크레오메씨...
크레오메 ㅡ 짧은시간이었지만 브루스씨가 말해주신일과 가르쳐준일들이 아주 마음에 남아있어 내 부모님이 가르쳐준것은 음악밖에 없었어 어떻게 살아간다면 좋을지 그런것들을 가르쳐주지않았어 브루스씨는 강할뿐만 아니라 마음이 풍부하신 분이었어 나도 그러한 분이 되고싶다 그것에는 우선 강해져야겠지
리노라 ㅡ ...
??? ㅡ 으와아아아아아악!
리노라 ㅡ 지금의 소리는 뭘까요?!
크레오메 ㅡ 아이 음성이야! 서두르자!
!!!!!!
데이지 ㅡ 타이니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하고 있어!
액스터 ㅡ 칫! 늦었네
위기에서 구해준 가짜호로우키퍼즈들...
피나 ㅡ 코랄!
코랄 ㅡ 다치지않았나
타이니 ㅡ 으...으응
그사이에 또 몬스터들이 달려들어왔다 이내 일행들의 주위가 포위되어버린 상태...
피나 ㅡ 아직도 몬스터가 이렇게
로카 ㅡ 상당한 수네 다들 해치우자!
마즈루카 ㅡ 뭐야 피나 또 동료가 늘었어?
파이사리스 ㅡ 어, 피나 이쪽세상에서 이런 예쁜 친구들이 있었구나
마즈루카 ㅡ 예쁘어어어(예뻐)? 친구드을이라는건 나!?
파이사리스 ㅡ 응
마즈루카 ㅡ 아~ 너도 매우 예뻐! 가능하다면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야할까...
메로이 ㅡ 얼씨구나, 그러한건 나중에하고요 얼른 몬스터 처치하자
네리네 ㅡ 코랄!
코랄 ㅡ 스완...
네리네 ㅡ 함께 싸워요 그것으로 이곳을 완전히 벗어난다면 일전에 말했던 이야기의 속편을 당신에게 듣고싶습니다
코랄 ㅡ ...
디벨 ㅡ 야야야 뭐냐, 그 꼴은
리노라 ㅡ 디벨...
디벨 ㅡ 리노라 싸우지 않을거면 물러서라
리노라 ㅡ 난 당신의 모든것을 알고있어요
디벨 ㅡ 너...나의 모든걸 기억하고 있는거냐?
리노라 ㅡ 예 아버지의 제자로서 함께 살아왔었습니다 그것으로... 얼레, 이후에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디벨 ㅡ 그렇다면 기억나게 하지않아도된다 지금은 싸움에 집중해
리노라 ㅡ ...예 예에
>> 전투전
파이사리스 ㅡ 왠지 대단한 멤버들이야! 여태까지 알지못했던 사람과 같이 싸운다...이것이 모험의 꿀맛이야!
샤를로트 ㅡ 흠흠 확실히 그러네
파이사리스 ㅡ 여기에 라스웰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테지만
샤를로트 ㅡ 아아 그래
>> 전투후
피나 ㅡ 음 이것으로 이젠 걱정안해도되
코랄 ㅡ 다치지않았나
타이니 ㅡ 고마워
로카 ㅡ 이런곳에서 뭘하고있었어? 뭔가 중요한 볼일이 있다고 말했는데
타이니 ㅡ 안개가 나와있는곳을 찾고있었어
피나 ㅡ 뭐?
타이니 ㅡ 우리마을에 내일이란거가 오지않았던건 그 안개가 나오면서부터라...분명 그거가 원인이라고 생각해 따라서 마을모든분들은 안개가 나올만한곳을 찾고있었어
파이사리스 ㅡ 그래서 너도 찾으러 갔었다는말?
타이니 ㅡ ... 나에게는 병으로 괴로워하는 여동생이 있어 그 병에는 지금의 경우론 치료방법도 없어서 요대로라면 언젠가는...
카루미아 ㅡ 그랬구나 곤란한 병이었구나
타이니 ㅡ 동생은 내일이 생일이거던 그러므로 나는... ...
마즈루카 ㅡ 어, 잠깐만!
코랄 ㅡ 흐음, 저 애는 안개를 지키려하고 있었군
크레오메 ㅡ 어째서?
코랄 ㅡ 내일을 잃은채라면 여동생은 병으로 죽을일도 없다 지금의 상태가 계속되는것...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내게는...그 심정이 괴로울정도로 안다 ...도와주러 간다
마즈루카 ㅡ 그래!
카루미아 ㅡ 우리들은 어떻할까? 빛의 의사가 있는곳으로 향하지않으면 안되겠지만...그래도 저 아이를 못본체내비둘순 없어
이주위에는 몬스터들도 많고 코랄일행만으론 완벽하게 지키지못할지도
파이사리스 ㅡ 응, 그래 가자
◇ 광요의 언덕(光耀の丘)
○ 광요의 언덕.심정은 같아!
피나 ㅡ 코랄!
코랄 ㅡ 너내들도 온건가
파이사리스 ㅡ 당연히! 저 애를 구하고싶은 심정들은 같다고!
샤를로트 ㅡ 그래 기사로서도 보고지나칠수 없다
○ 광요의 언덕.소년을 쫓아서
○ 광요의 언덕.비난될수없는 생각
코랄 ㅡ 저 아이의 심정은 너내들에게는 이해할수없겠군
피나 ㅡ 여동생을 위해 허무의 힘에 의지한다는것?
코랄 ㅡ 아아, 그렇다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 심정은 나쁘진않아 소중한 것을 지키고싶다...그 생각은 누구에게도 비난될수 없을것이다
○ 광요의 언덕.정상으로 안내하는 빛
○ 광요의 언덕.보어 안디고(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타이니 ㅡ 이것이 안개가 나오는 곳...
코랄 ㅡ 내일을 잃은채 오지않는거라면 여동생은 병으로 죽을일도 없을지도 모른다
너는 허무를 지키고싶겠군 좋다 따라서 힘을 빌려주마
피나 ㅡ 코랄...
코랄 ㅡ 피나, 그이상 무엇도 말하지마라
우리들은 호로우브레이커즈다 허나...아무래도 우리들은 이 방법으로밖에 사람을 구할수없다
타이니 ㅡ 아니야
코랄 ㅡ 뭐라?
타이니 ㅡ 난 이 소용돌이를 해치우고 싶어
마즈루카 ㅡ 어...째서?
디벨 ㅡ 이 소용돌이를 닫히면 내일이라는게 온다 그렇게되면 네 여동생은...
타이니 ㅡ 알고있어 내일이 오지않는다면 여동생은 죽지않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병이 낫는 것도 아니잖아
코랄 ㅡ ...!
타이니 ㅡ 여동생은 내일이라는 생일을 계속 기대하고 있었어 생일을 맞이하면 병에 맞설 기운도 나온다고생각해
내일이 온다면... 열심히 매일을 살아가려면 분명 병을 나을 방법은 발견되 나도 여동생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피나 ㅡ 요대로의 행복보다도 내일의 희망을 믿고있었구나
타이니 ㅡ 으응
코랄 ㅡ ... 내일의 희망을 믿는다라...어째서 난 믿을수가 없었을까
(타이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강하구나, 너는
타이니 ㅡ 난 여동생이 있기에 강해졌어
코랄 ㅡ 그래... 나도 강해졌다, 너처럼
이다음은 우리들에게 맡겨두게나
타이니 ㅡ 어?
코랄 ㅡ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아 이쪽세상에 내일을 되찾는다 우리들 호로우브레이커즈가!
마즈루카! 메로이! 콘체! 디벨! 가자!!!
마즈루카 ㅡ 응!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메로이 ㅡ 내일의 희망을 위해서 싸운다 이건 안귀찮네
콘체 ㅡ 나도 호로우브레이커즈로서 힘낼께! 선택되어진 자이므로!
디벨 ㅡ 야야야! 나도 당연히 해주마! 허무에 속아넘어간채로는 사양한다고!
데이지 ㅡ 이야~! 왠지 보던것보다 크네?!
파이사리스 ㅡ 뭔가...아주 강해보이지만...
코랄 ㅡ 너내들은 굳이 가세하지 않아도된다 우리들이 하겠다
피나 ㅡ 아니지, 함께 싸우자
코랄 ㅡ ...
피나 ㅡ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건 지금부터이니까 그렇지?
코랄 ㅡ 아아... 그렇군
피나 ㅡ 나는 만났을때부터 코랄일행들이 그렇게 싫진않았다고 적이면서도 나쁜자로는 생각하지않았고 게다가 지금의 코랄일행들은 매우 좋아 아주좋아
그러니 함께 싸우자 뭔가 이상해?
코랄 ㅡ 아니다...
마즈루카 ㅡ 안이상해! 이상할것도 없다고 아.주.! 음, 하지만 피나는 매우좋아하지! 아주좋아하니까!
피나 ㅡ 그래 마즈루카, 같이 힘내보자
로카 ㅡ 그럼 후딱 해치워볼까
>> 전투후
로카 ㅡ 남은건 소용돌이를 닫히는 일뿐이네 그리하면 이쪽세상에 내일이란게 돌아온다
코랄 ㅡ 소용돌이는 내가 닫힌다 괜찮겠지
로카 ㅡ 물론이고말고 말끔히 부탁할께, 호.로.우.브.레.이.커.즈.씨.
코랄 ㅡ 😑
마즈루카, 메로이, 콘체, 디벨 지금까지 우리들은 본래의 역할을 다할일없이 소용돌이를 지켜왔다 이제와서 태도를 표변하듯이 선택되어진 자를 이름대는건 수치스러운 행위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그 굴욕을 굳이 짊어져야하겠지
우리들의 행위로서 100명에게 폐를 끼친 것이라면...다음에는 1000명의 조력이 된다 슬픔을 넘어서지못하고 우리들은 나아가야할 본래의 도리를 놓쳐버렸다 그럼에야말로가 지금의 우리들이 아니면 안되는 것이 있을것이다
포네 ㅡ 지금의 본인이 아니면 안되는 일...
코랄 ㅡ 피나...이런 우리들과 함께 싸워줄텐가
피나 ㅡ 으응 당연하지
데이지 ㅡ 호로우브레이커즈와 함께 싸우다니 마음든든하다
카루미아 ㅡ 서로 상처입히는게 아닌 이후부터는 서로 도와나가자고
네리네 ㅡ 저 이제서야 얘기할 기분이 듭니다
진정한 심정과 진정한 저를...
크레오메 ㅡ 콘체, 또 같이 있을수있네
콘체 ㅡ 후후 역시 크레오메 곁에있는게 가장 안정된다
코랄 ㅡ 으흠...(소용돌이를 없앰)
이것으로 이쪽세상은 내일을 되찾는다 여동생은 생일을 맞이한다
타이니 ㅡ 고마워 나도 병과 싸울꺼야, 여동생과 함께
코랄 ㅡ 아아 힘내라
타이니 ㅡ 형은...
코랄 ㅡ 음?
타이니 ㅡ 정의의 아군같아
코랄 ㅡ !? 그랬나...정의의 아군이라
아직 울고있구나...난 그렇게 완벽한 것에
네리네 ㅡ 코랄...
코랄 ㅡ 브루스가 속죄를 위해 싸웠듯이 우리들도 지금 할일의 최선을 다한다
다들 잘 부탁한다
피나 ㅡ 으응!
◇ 새벽의 초원(夜明けの草原)
메로이 ㅡ 이열~ 마즈루카, 놀랬는걸
마즈루카 ㅡ 뭐가?
메로이 ㅡ 그래도 사람앞에서 피나좋다고 외치다니 허무에게 수치심을 빼앗겼을지도
마즈루카 ㅡ 닥치시게! 상관없거든! 이미 우리들은 동료니까~
피나 ㅡ 그래 동료이자 친구인걸
마즈루카 ㅡ 🎶후후 그래 우린 친구니까! 후후후
메로이 ㅡ 그래그래 다행이구나 행복해보이는 표정을하니 나원참
파이사리스 ㅡ 메로이도 친구잖아?
메로이 ㅡ 어, 역시 그리되버리는 느낌이야?
파이사리스 ㅡ 잇히, 구리! 친구들이 한꺼번에 많이 늘어났어!
구리 ㅡ 으옹, 다행이야
콘체 ㅡ 💗후후후 (구리의 털을 만지며)푹신푹신하지 크레오메
크레오메 ㅡ 💗응 (역시 구리의 털을 같이만지며)두번다시 떨어지고싶지않아
콰콰쾅!!!
피나 ㅡ 이것은!?
데이지 ㅡ 또 이전과 동일한 공격!?
리노라 ㅡ 디벨? 어째서?
디벨 ㅡ 야야야 어째서이래서도 아니라고 널 상처입힌다면 브루스에게 변명이 서지않는다고
리노라 ㅡ디벨...
디벨 ㅡ 브루스는 내 사부였으니까 그러니 날 의지해 브루스처럼 네 아빠로는 되진못하지만...형님정도로는 되어주마
리노라 ㅡ 후음...
포네 ㅡ 그럴리가...어째서 나만 무사해?
카루미아 ㅡ 포네...
포네 ㅡ 역시 내가 이짓을 했다는거?
피나 ㅡ 그런거 아냐!
액스터 ㅡ 허나 이 상황을 보면 의심하지 않을수없겠군
빛의 의사 ㅡ 여러분, 괜찮습니까 저는 좀만더가면 있습니다 힘내주세요
메로이 ㅡ 목적지는 바로앞이라 서두르자
액스터 ㅡ 포네를 데리고서?
데이지 ㅡ 당연하지 여기까지 같이왔잖아
포네 ㅡ 괜찮아 나 여기에 남을래 다들 가
네리네 ㅡ 포네...
포네 ㅡ 됬으니까 가라고! 부탁할께!
모두에게 폐끼치고 싶지않아!
피나 ㅡ ...포네
포네 ㅡ 피나 이것이 지금 내게 할수있는 최대한이니 알아주었으면해... 내 여행은 여기까지 그래도...즐거웠어
피나ㅡ ... ...알았어 다들, 가자
샤를로트 ㅡ 피나, 괜찮겠어?
피나 ㅡ 글쎄... 포네의 심정을 존중해주자
포네 ㅡ ... 이것으로 됐어, 이것으로 된거야 이이상 일행을 위험한 지경에 이르게하고싶지않아...
??? ㅡ 여튼 생각한대로는 되지않았나
포네 ㅡ 이 소리는...!?
○ 새벽의 초원.깨어난 마물들
○ 새벽의 초원.솟아오르는 아침해
○ 새벽의 초원.살아난 새벽빛
○ 새벽의 초원.주홍빛으로 물들인 지평선
○ 새벽의 초원.키퍼 모네타 재전(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포네 ㅡ 모네타!
키퍼 모네타 ㅡ 너내들팀의 강함은 밸런스가 취해졌다는 셈이지 그것을 지탱하고 있던거가 네 도리를 벗어난 명랑함이었다 따라서 네 허무의 힘으로 네 마음에서 명랑함을 빼앗았다 그렇게함으로서 너내들팀은 붕괴한다 생각했건만...수읽기가 허술했었다
아무렴 이렇게해서 혼자가 된것만으로 좋다고해야할까 확실히 숨통을 끊어주마
포네 ㅡ 장난치지마... 너때문에 나는...
키퍼 모네타 ㅡ 헛된 저항은 하지마 혼자서 내게이긴다 생각하는가?
포네 ㅡ 큭... 간단히 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키퍼 모네타 ㅡ 맘속에서 명랑함을 잃어간채 죽어가는게 좋아
??? ㅡ 오호라? 허면 모네타를 해치우면 포네는 원상태로 돌아오는거네?
키퍼 모네타 ㅡ !?
포네 ㅡ 피나! 어째서?
피나 ㅡ 포네 나또한 그렇게 강하지않아 어떻게 명랑하게 행동한다해도 약하면 안되라고 생각한 적은 있어 자신의 일을 믿지못한다면 짊어지는거지 그렇지만말야 자신의 일을 믿지못하여도 일행들은 믿는다고 어떠한때라도 변치않게
포네 ㅡ 피나...
액스터 ㅡ 피나이외의 자들도 같으니라 너가 있는곳에 간다고 말했더니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그런경우가 당연시되는 표정이지
훗, 너내들은 바보들의 집단이군
크레오메 ㅡ 그것에 함께해주는 선생님은 어떻습니까?
액스터 ㅡ 정했잖아, 나도 바보야랄까 뭘 멋대로 선생님이라 부르냐
크레오메 ㅡ 지금은 적에 집중하자
액스터 ㅡ 너어...
포네, 냉큼 하자! 이놈을 쓰러뜨려 네 명랑함을 되찾아오너라!
포네 ㅡ 알았어!
>> 전투후
액스터 ㅡ 여기까지구만 도.명경!
키퍼 모네타 ㅡ 으윽...
크레오메 ㅡ 한방 더! 명경!
액스터 ㅡ 뭬야!?😲
크레오메 ㅡ 이것으로 선생님이 되어주시는거죠
액스터 ㅡ 그럴리가... 나로서도 라스웰에게 가르치면서 습득까지 꽤 걸렸는데에...
크레오메 ㅡ 괜찮겠죠, 선생님으로
액스터 ㅡ 아...아냐, 안된다
크레오메 ㅡ 어째서입니까?
액스터 ㅡ ...손가락이다 검을 쥐는 손가락의 각도가 조금 어긋났어
명경은 더욱이렇게...새끼손가락이...
포네 ㅡ 후으~~~~~~! 뭐지이거 머리속이 몽롱함없이 초 산뜻해졌어! 이제 정말 괜찮아!
부정적인 나여 잘가부려! 적극적인 나, 어서옵세! 다녀왔습니다아아아아!
피나 ㅡ 😁후후 평상시대로 되었어
포네 ㅡ 피나가말야 포네는 포네라고 말해주었으니까 암울한 때가 있어도 괜찮다고 빠져들어도 좋다고 말해주었으니까 그래서 내가아니면 안된다고 참고견뎠지 고마웝 피나
액스터 ㅡ ... ...잠깐
그렇다면 저 공격은 뭐였었나?
피나 ㅡ 예?
액스터 ㅡ 포네는 조종당했던게 아녔다 명랑함을 빼앗기고 있었을뿐이다 그렇담 누가 모두를 공격했었냐?
크레오메 ㅡ 틀림없이...
피나 ㅡ 않좋은 예감이들어 어서 일행이 있는곳에 돌아가자
액스터 ㅡ 그래 서둘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로카 ㅡ 이곳이 목적지인것같지만...
빛의 의사 ㅡ 잘도 여기까지 무사히 도착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빛과 허무의 균형은 유지되어 세상은 조화로 가득하겠죠
피나에게 감사의의미를 말하고싶지만...모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마즈루카 ㅡ 응 우리의 리더는 동료를 못본체할순 없으니
로카 ㅡ 후후 없어졌다는건 피나만이 아니지만
빛의 의사 ㅡ 그러면 로카의 힘을 해방하겠습니다
로카 ㅡ 그래 언제라도 괜찮아
빛의 의사 ㅡ 마인피나의 역할을 당신에게...
빛과 허무에게 또다시 균형을...
로카는 거부당한듯하게 튕겨나갔는데...
빛의 의사 ㅡ 어라?
데이지 ㅡ 왜그래!?
샤를로트 ㅡ 공격!? 어디에서냐!?
키퍼 가로테 ㅡ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이지 ㅡ 가로테!?
키퍼 가로테 ㅡ 모네타는 포네를 써서 내부붕괴를 노렸다 그러나 진짜 노림수는 그것을 위장함으로서 너내들에게 동행하여 내가 빛의 의사에게 가까이했다는 것
빛의 의사 ㅡ 설마... 이런일이 될줄은...
피나 ㅡ 다들!
빛의 의사 ㅡ 피나... 죄송합니다... 저는 이미...
카루미아 ㅡ 이...게 무슨...
키퍼 가로테 ㅡ 빛의 의사는 소멸했다 빛과 허무에게 균형을 초래하는 아이가 힘을 해방할 일도 없지 그건 이른바...
월스톡 나라에서도
미리에타 ㅡ 그...럴리가! 어째서 또 소용돌이가... 데이지...
이루메아 왕국에서도
이루메아 왕국여왕 ㅡ 오도리! 바로 백성들을 피난시켜주십시오!
오도리 ㅡ 옙! 즉각 백성들을 피난시키겠습니다!
이루메아 왕국여왕 ㅡ 어째 또다시 소용돌이가...
않좋은 예감이 듭니다
크루레 왕국에서도
집사 ㅡ 스완님! 밖은 위험하옵니다!
스완 왕녀 ㅡ 꺼림칙한 소용돌이발생으로 인해 구조의 인원수가 부족해요! 벌써 나만이 안전한곳으로 피신한다는건 아니됩니다! 슬럼가에서의 구조활동지휘는 제게 맡겨주십시오!
에고레 ㅡ 나도 협력하겠다!
심포니아 학원에서도
아체레 ㅡ 학원장! 학생들의 피난은 완료했어
학원장 ㅡ 감사드립니다 다만 언제까지 장벽이 버틸지...
이계 레겐이 있는 쪽에서도
사쿠라 ㅡ 이 무슨 꺼림칙한...
리드 ㅡ 아직 안개가 나오지않는것같지만
니콜 ㅡ 아뇨, 이 소용돌이는 여태까지와는 다른것으로 느껴집니다
제이크 ㅡ 어떻할래? 선거는 막 시작했다고
사쿠라 ㅡ 어떻게든가 해볼수밖에 없겠어
레겐, 레인, 라스웰을 위해서라도...
리드 ㅡ 하지만 어떻게해서...
다시 피나일행쪽으로
허무의 의사 ㅡ 이 세상에 이미 빛은 없다 하지만 겁낼건 없다 모든것이 소멸하는 일이지 그곳에는 절망도 공포도 없다
어서와라, 허무Day로...
진짜 호로우키퍼즈와의 대치가 이제막 시작되었다
레겐일행은 중요한 알돌과 헤스의 우호대사선거의 한창중이었고 피나일행은 빛의의사의 안내를 받아 빛과 허무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들려주고 호로우키퍼즈 한명을 해치우면서 포네의 속마음도 치유, 이전에 적이었던 코랄 일행들도 처음엔 일행끼리만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타이니의 사연을 듣고 허무에게 당한 굴욕감과 굴레를 벗어나기위해 다시한번 호로우 브레이커즈로서 피나일행과 함께해주었다
피나일행과 있다가 갑자기 또다른 이계로 빨려들어간 레인과 라스웰은 호로우키퍼즈의 리더를 만나는데...이후의 행방은 어떻게될까요 다음 스토리에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크레오메가 라스웰을 닮아갑니다 ㅎㅎ
번역 감사합니다! 조만간 번역 보면서 스토리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