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욱-
파팟-
바람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동시에
무언가에 꽃힌듯한 소리와 몇개의 목소리 들린다
"으으..?"
"어?"
"뭐쉰지?"
갑자기 일어난 일에 세명은 전부 놀라지만 천천히
마음을 가다듬고 허리쪽에 붙어 있는 몬스터볼 에 손을댄다.
그리곤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듯 째원의 눈 초점은 사라진다.
'뭐지..? 무서워.. 이런 습격으로 내 뽈프가 죽었었는데...'
째원은 그대로 돌이 되버렸다.
어이 없다듯이 파돈이 말한다
"뭐야 이새낀? 갑자기 왜 돌이 되고 쥐랄이야? 쿠루쿠루 따라하냐?"
그말의 뜻을 안다듯이 팡이 한마디 한다.
"용사는 돌이 되었다?"
파돈은 맞았다는 의미로 고개를 살짝 흔들어준다.
팡은 맞춰서 신난다듯이 뛰어 다니고
파돈의 그녀의 모습이 깨물어 죽일정도의 귀여운것을 느끼고
더이상보면 깨물러 가버릴지도 모르는 자신을 위해 눈을 감아버린다.
저번에도 2편 본거같은데
3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