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대략 40시간 플레이 중간 후기
레다 1부 클
디트리히 1부 클
초회 플레이는 육성손해 좀 보는 거 같아서
디트리히 끝내고 레다 1부 한 번 더 클
그후 카이 편 들어간 상황인데 40시간이네요. 엔딩은 언제 본담 ㅎㅎ
할 일도 미루고 정신없이 플레이 중입니다.
고봉밥이라면 고봉밥이고, 스토리도 인게이지 때랑 다르게 오글거리지 않아서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 연출은 인게이지 때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풍설때보단 훨씬 좋아서 보는 맛 있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산책은 살짝 간략화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긴 해요. 플탐 40시간 중에 30시간이 산책인 수준이거든요, 저는.
인게이지를 더 재밌게 했었어서 그런가? 근데 인게이지 산책은 또 너무 분량이 적어서... 그건 그것대로 별로였는데.
애매하네요. 좀 더 산책을 잘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으면서도, 또 제가 직접 생각해보니 이보다 나은 수가 잘 생각이 안 나요.
던전 퀵배틀 불호가 많으신데, 전 사실 조우전이 더 귀찮았습니다.
어차피 제대로 된 전투가 아니라서, 레벨링 및 육성 용도라면 그냥 스킵할 수 있는 퀵배틀로 다 대체됐으면 좋겠더라고요.
경험치도 골고루 먹는 편이고.
디트리히 칼날 울림은 초반에만 하고 후반엔 아예 안해서, 전기 업글은 거의 안했네요...ㅎㅎ
사실 근데 산책보다는 서브캐들 영입 쪽이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예 제한 넣을 거면, 1부 후반에 합류하는 캐릭터는 성장이라도 잘 된 상태로 들어오면 좋을텐데, 스탯이 너무 안 좋은 상태로 들어와서 써먹을 수가 없다는 게 제일 단점 같아요.
3부에 스탯 합치는 게 있어서, 4루트에서 각각 특화된 채로 키워서 데려오면 완성형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스탯 합치는 걸 안 넣고 스탯 멀쩡한 채로 들어오는 게 낫지 않나? + 아니면 명성 제한이라도 없어서 이른 시기에 데려올 수 있으면 초반부터 키워서 스탯 맞춰 볼 텐데요.
인게이지의 고정 성장이 선택지에 없는 것도 아쉽긴 합니다.
고점은 못 봐도 저점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라서, 그래도 직업 맞추고 스근하게 키우다 보면 2띵이었다고 스트레스 받을 거 없이 맘편히 키울 수 있는데... 지원회화 좀 부실한 것도 그렇고.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었을까요.
쓰다보니 단점 위주로 적었는데, 그래도 엄청 재밌게 하는 중입니다.
장점이 훨씬 많죠. 오히려 재밌게 하는 중이라서 조금 아쉬운 게 나올 때마다 기억에 남아서 적게 된 것 같네요.
어서 DLC로 나머지 4루트도 출시하라. 부탁해. 제발. 타리문이랑 아나톨리아, 오르헬 다 해 보고 싶어. 베르트랑은... 그래, 베르트랑도!
아직 3부 진입도 못 했으니, 3부에서 또 육성 아쉬운 부분이 해소될 수 있는 거고요. 아직 모르는 거죠.
스위치 2 사길 잘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산 건데 후회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