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정보에 올렸다가 한 사람이 아이디 4개 돌려가며 여론 조작하길래 소름 돋아서 지우고 여기건 남겨둡니다.
한글화 되니 기대 많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정발된 다음에 이 게임에 대해서 어떤 평가가 나올지.
★★☆☆☆ 개인적으로는 좋은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미묘한 부분이 너무 많다
비타판은 클리어 했음
추가 시나리오 & 캐릭터에 관해서는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고 좋지만
귀가부 루트와 악사 루트는 제대로 별개의 이야기로 만들어 줬으면 했다
귀가부 루트와 악사 루트는 제대로 별개의 이야기로 만들어 줬으면 했다
루트 분기라기 보다는 비타판 스토리에 추가로 덧붙인 느낌
악사 들의 에피소드가 뭐랄까 대충 만든 느낌이 든다
비타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악사의 배경을 볼 수 있는 건 좋지만, 어! 이거 뿐이야!? 라는 생각이 든다
비타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악사의 배경을 볼 수 있는 건 좋지만, 어! 이거 뿐이야!? 라는 생각이 든다
전투는 스킬이 조정되었지만 그렇게까지 큰 변화는 없다
이펙트가 줄어들었는지 깔끔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전투에 화려함이 없어졌다
스토리 진행상 클리어 한 던젼 끝까지 다시 가는 건 귀찮게 느껴진다
이펙트가 줄어들었는지 깔끔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전투에 화려함이 없어졌다
스토리 진행상 클리어 한 던젼 끝까지 다시 가는 건 귀찮게 느껴진다
칼리굴라가 해보고 싶다고 느껴지는 신규 유저에겐 추천할 수 있곘지만 과도한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크게 흥미 없는 사람은 싸진 뒤에 사는 걸 추천합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게임이므로)
크게 흥미 없는 사람은 싸진 뒤에 사는 걸 추천합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게임이므로)
불평은 많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므로 속편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추가 엔딩은 정말로 충격적이고 경악스러우므로 팬이라면 볼 가치는 확실히 있습니다.
★★★★★ 전작을 플레이를 한 사람의 평가
3주차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전작은 플레이한 상태입니다.
나쁜 점
・그래픽이 좋든 나쁘던 비타판의 연장선입니다. PS4의 작품으로서 본다면 별로.
・애니메이션 파트의 작화는 개선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잡합니다.
・모션의 재탕이 눈에 띔
・남녀 주인공 간의 차이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메인 시나리오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조금 있습니다만, 인과계보나 채팅에는 없습니다.
・그래픽이 좋든 나쁘던 비타판의 연장선입니다. PS4의 작품으로서 본다면 별로.
・애니메이션 파트의 작화는 개선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잡합니다.
・모션의 재탕이 눈에 띔
・남녀 주인공 간의 차이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메인 시나리오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조금 있습니다만, 인과계보나 채팅에는 없습니다.
좋은 점
・루트 분기 추가로 시나리오의 변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악사 루트는 캐릭터 에피소드의 진척에도 연관이 있으므로 엔딩을 한 번 봐도 캐릭터 에피소드를 전부 클리어하지 못한 분은 한 번 더 게임을 시작하거나 도중부터 다시 플레이 하는 걸 권장합니다.
・추가 시나리오가 재미있습니다. 추가 악곡도 좋습니다. 전작 플레이 했어도 사길 잘했습니다.
・시나리오 상에서도 튜토리얼에서도 설명 파트가 알기 쉬워졌습니다.
・루트 분기 추가로 시나리오의 변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악사 루트는 캐릭터 에피소드의 진척에도 연관이 있으므로 엔딩을 한 번 봐도 캐릭터 에피소드를 전부 클리어하지 못한 분은 한 번 더 게임을 시작하거나 도중부터 다시 플레이 하는 걸 권장합니다.
・추가 시나리오가 재미있습니다. 추가 악곡도 좋습니다. 전작 플레이 했어도 사길 잘했습니다.
・시나리오 상에서도 튜토리얼에서도 설명 파트가 알기 쉬워졌습니다.
그 밖
・버그에 관해서는 수정 업데이트가 공지되었으므로 노코멘트.
・문자 사이즈에 관해서는 디스플레이 등에 좌우됨으로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버그에 관해서는 수정 업데이트가 공지되었으므로 노코멘트.
・문자 사이즈에 관해서는 디스플레이 등에 좌우됨으로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했습니다만
비타판은 미플레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해서 흥미를 가져 구매했습니다.
스토리의 순서 등은 애니메이션과 다르므로 플레이 중에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본편은 귀가부편 클리어, 현재 악사 공략 중입니다.
비슷한 작품인 페르소나 시리즈는 여신전생 시리즈도 포함해서 어느 정도 플레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토리의 순서 등은 애니메이션과 다르므로 플레이 중에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본편은 귀가부편 클리어, 현재 악사 공략 중입니다.
비슷한 작품인 페르소나 시리즈는 여신전생 시리즈도 포함해서 어느 정도 플레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시나리오는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애니메이션 쪽이 즐겁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릭터는 현실과 가상의 괴리 같은 것도 재밌어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픽은 PS3 레벨으로 그 중에서도 안 좋은 편.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도 별로 였습니다.
회화 씬에서 입을 벙긋거리는 것도 없고 처리 문제인지 파티 캐릭터가 벽 속에 들어가는 현상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도 별로 였습니다.
회화 씬에서 입을 벙긋거리는 것도 없고 처리 문제인지 파티 캐릭터가 벽 속에 들어가는 현상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투는 특수한 시스템으로 자기가 짠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면 기분 좋은 반면, 잡몹 전투 시의 템포가 나쁜 게 거슬렸습니다.
이전에는 전투 중의 프레임 저하가 심각했습니다만 최근에는 다소 개선.
이전에는 전투 중의 프레임 저하가 심각했습니다만 최근에는 다소 개선.
비타판에서는 전투 난이도의 높음이 마이너스 요소로 열거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반대로 너무 낮음
조금만 레벨 노가다해도 유리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간단히 이길 수 있음 (바리어는 부숴야만 합니다만)
말 그대로 레벨을 올려 물리로 때리는 방식이 됩니다.
빨리빨리 진행하고 싶은 사람에겐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에 달성감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마이너스 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드 난이도에서도 난이도가 그닥 높지 않습니다.
조금만 레벨 노가다해도 유리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간단히 이길 수 있음 (바리어는 부숴야만 합니다만)
말 그대로 레벨을 올려 물리로 때리는 방식이 됩니다.
빨리빨리 진행하고 싶은 사람에겐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에 달성감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마이너스 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드 난이도에서도 난이도가 그닥 높지 않습니다.
공략 맵의 귀찮은 넓이에도 마이너스.
변하는 게 없어 보이는 맵을 줄곧 심부름하는 것처럼 여기저기 이동하게 되며 맵에 따라서는 엔카운트 회피가 곤란함.
이것 때문에 전투 템포가 더욱 악화.
변하는 게 없어 보이는 맵을 줄곧 심부름하는 것처럼 여기저기 이동하게 되며 맵에 따라서는 엔카운트 회피가 곤란함.
이것 때문에 전투 템포가 더욱 악화.
시스템 면에서도 UI 관련해서는 매우 안 좋고, 특히 (귀가부, 악사가 아닌) 일반 학생 캐릭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고생했습니다.
일반 학생의 성격등도 좀 더 알기 쉽게 표시하던가 검색기능이 있었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WIRE 같은 경우에도 신뢰도로 대화 내용이 변한다던가 했다면 좀 더 즐거운 요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학생의 성격등도 좀 더 알기 쉽게 표시하던가 검색기능이 있었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WIRE 같은 경우에도 신뢰도로 대화 내용이 변한다던가 했다면 좀 더 즐거운 요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맵의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한 것도 꽤나 귀찮음.
어떻게든 캐릭터의 매력 만을 모티베이션으로 삼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꽤 괴롭습니다.
전체적으로 엉성한 완성도가 눈에 밟히는 인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엉성한 완성도가 눈에 밟히는 인상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다른 견해가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타입의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왕년의 페르소나2를 방불케하는 인간의 어둠의 부분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공상시나 연계가 참신한 배틀등 일선급의 요소도 있습니다만 영상면에서의 퀄리티가 낮은 데다 게임 플레이 면에서 조잡함이 눈에 띄여 손해를 보고 있는 인상입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
현실세계에서 격리된 가상공간으로부터 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주인공과 동료들이라는 설정으로 이제와서는 그다지 드물지도 않는 플롯입니다.
만, 스토리가 호평이었던 왕년의 명작 '페르소나2 죄&벌'과 같은 시나리오라이터가 각본을 담당한 만큼 인간의 마음의 어둠의 부분에 한 발 내민 시나리오는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타이틀이기도 한 '칼리굴라(효과)'라는 이름대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전개입니다.(단 세계설정 등은 전체적으로 대충대충이며 태클 걸 요소도 많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에피소드를 분리해둔 것에는 의문이 듭니다.
이 게임의 특성상 이야기의 메인이 되는 부분은 오히려 동료의 트라우마를 밝혀내는 것입니다만, 주요 내용은 캐릭터 에피소드로서 본편 시나리오와 동떨어져 있으며 그 때문에 스토리 본편에서는 동료들의 비밀을 암시하는 정도에 그치는 옅은 묘사입니다.
어차피 캐릭터 에피소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보는 종류의 컨텐츠이니 본편과 분리하는 의미는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세계에서 격리된 가상공간으로부터 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주인공과 동료들이라는 설정으로 이제와서는 그다지 드물지도 않는 플롯입니다.
만, 스토리가 호평이었던 왕년의 명작 '페르소나2 죄&벌'과 같은 시나리오라이터가 각본을 담당한 만큼 인간의 마음의 어둠의 부분에 한 발 내민 시나리오는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타이틀이기도 한 '칼리굴라(효과)'라는 이름대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전개입니다.(단 세계설정 등은 전체적으로 대충대충이며 태클 걸 요소도 많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에피소드를 분리해둔 것에는 의문이 듭니다.
이 게임의 특성상 이야기의 메인이 되는 부분은 오히려 동료의 트라우마를 밝혀내는 것입니다만, 주요 내용은 캐릭터 에피소드로서 본편 시나리오와 동떨어져 있으며 그 때문에 스토리 본편에서는 동료들의 비밀을 암시하는 정도에 그치는 옅은 묘사입니다.
어차피 캐릭터 에피소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보는 종류의 컨텐츠이니 본편과 분리하는 의미는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PS4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와 그 에피소드 입니다만, 상호 연관이 있는 일종의 서스펜스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어 즐거웠습니다.
신 캐릭터도 기존 캐릭터와 겹치지 않는 성격, 전투 타입으로 파티 구성에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적 진영과 교류할 수 있는 '악사 루트'를 새롭게 추가한 것도 이 게임에서는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본작에서는 사상의 차이에 따른 대립이 있을 뿐 적대하는 인간들 중에서도 (괴짜는 많습니다만) 완전한 정신파탄자는 (극히 일부분 밖에) 없습니다.
적 진영에도 적지 않게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선택의 여지를 남기는 건 게임 내용에 적합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뒤에 설명하겠지만 처음부터 본래의 루트인 '귀가부 루트'를 선택하는 의미가 거의 없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신 캐릭터도 기존 캐릭터와 겹치지 않는 성격, 전투 타입으로 파티 구성에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적 진영과 교류할 수 있는 '악사 루트'를 새롭게 추가한 것도 이 게임에서는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본작에서는 사상의 차이에 따른 대립이 있을 뿐 적대하는 인간들 중에서도 (괴짜는 많습니다만) 완전한 정신파탄자는 (극히 일부분 밖에) 없습니다.
적 진영에도 적지 않게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선택의 여지를 남기는 건 게임 내용에 적합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뒤에 설명하겠지만 처음부터 본래의 루트인 '귀가부 루트'를 선택하는 의미가 거의 없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투, 음악] ★★★★☆
전투는 RPG 게이머라면 누구나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전투의 흐름을 이미지하는' 작업을 가시화시킨 '공상화'라는 시스템과 각 캐릭터의 행동, 공격 타이밍을 DTM(＊데스크탑 뮤직의 약자, 보컬로이드 음악이 이에 속함) 처럼 가시화하는 UI를 복합하여 전략적으로 연계를 구성하는 참신한 시스템입니다.
전투는 RPG 게이머라면 누구나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전투의 흐름을 이미지하는' 작업을 가시화시킨 '공상화'라는 시스템과 각 캐릭터의 행동, 공격 타이밍을 DTM(＊데스크탑 뮤직의 약자, 보컬로이드 음악이 이에 속함) 처럼 가시화하는 UI를 복합하여 전략적으로 연계를 구성하는 참신한 시스템입니다.
각 행동에는 발동시간과 경직시간이 있으며 앞선 행동에 따른 경직이 없어진 유닛부터 행동이 가능한 턴제 배틀입니다.
'공상시'는 '공격이 반드시 명중하는' 것을 전제로한 포지티브한 미래예측이며 그걸 기반으로 연계를 구축하는 이상 RPG 경험자라면 금방 명중이 중요한 패러미터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만, 본작에서는 통상 공격의 명중률은 최대 95%이며 '공격을 빗맞추는' 사고가 반드시 일정 확률로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상시'만을 전제로 하는 전투방법 이외에 다른 전투방법이 나타나는 여지가 생기며 전투가 너무 단조로워지지 않게 하는 절묘한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
그렇긴 하나 노멀 난이도에서는 적이 대부분 약하기 때문에 별다른 전술 없이 공격 연타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만.
적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나 플레이어보다 레벨이 높은 적을 쓰러뜨리고 싶은 사람은 생각해볼 수 있는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상시'만을 전제로 하는 전투방법 이외에 다른 전투방법이 나타나는 여지가 생기며 전투가 너무 단조로워지지 않게 하는 절묘한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
그렇긴 하나 노멀 난이도에서는 적이 대부분 약하기 때문에 별다른 전술 없이 공격 연타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만.
적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나 플레이어보다 레벨이 높은 적을 쓰러뜨리고 싶은 사람은 생각해볼 수 있는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이 게임에서 특이한 부분은 '적은 가상공간의 주민을 세뇌하기 위해 자작곡을 보컬로이드에게 부르게 한다'는 게임내 설정에 기반을 둔 BGM 연출입니다.
던젼 탐색시에는 그 에리어를 통괄하는 적 간부의 곡이 인스트루먼트 버젼으로 흐르며, 전투 돌입과 동시에 심레스하게 보컬곡으로 전환하는 연출입니다. 유니크하며 매우 센스가 있는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처음 던젼 이외에는 딱히 좋은 곡이 없었던 부분일까요.
던젼 탐색시에는 그 에리어를 통괄하는 적 간부의 곡이 인스트루먼트 버젼으로 흐르며, 전투 돌입과 동시에 심레스하게 보컬곡으로 전환하는 연출입니다. 유니크하며 매우 센스가 있는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처음 던젼 이외에는 딱히 좋은 곡이 없었던 부분일까요.
[탐색] ★★☆☆☆
맵은 큰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넓으며 잡몹이 많습니다.
심볼 엔카운트는 플레이어에게 전투할지 아닐지를 맞기는 게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의미가 없을 정도로 와글와글하게 잡몹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본작에서는 그 어떤 잡몹이라도 상대방의 시야에 들어가면 곧 바로 전투에 들어가므로 스트레스가 심각함.
오토 전투도 가능합니다만 동료는 AI의 의의를 포기한 것 같은 단순한 행동만 합니다.
그런 결함 있는 오토 전투 보다 레벨이 낮은 잡몹을 무시하는 기능을 넣었어야 했습니다.
→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습니다. 이걸로 탐색은 쾌적해졌습니다. 처음부터 했더라면...
맵은 큰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넓으며 잡몹이 많습니다.
심볼 엔카운트는 플레이어에게 전투할지 아닐지를 맞기는 게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의미가 없을 정도로 와글와글하게 잡몹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본작에서는 그 어떤 잡몹이라도 상대방의 시야에 들어가면 곧 바로 전투에 들어가므로 스트레스가 심각함.
오토 전투도 가능합니다만 동료는 AI의 의의를 포기한 것 같은 단순한 행동만 합니다.
그런 결함 있는 오토 전투 보다 레벨이 낮은 잡몹을 무시하는 기능을 넣었어야 했습니다.
→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습니다. 이걸로 탐색은 쾌적해졌습니다. 처음부터 했더라면...
[서브퀘스트] ★☆☆☆☆
못 봐주는 완성도입니다. 단순한 작업의 반복입니다.
가상공간의 고등학생 500명 이상의 트라우마를 해결해간다는 내용입니다만, 딱히 특별한 거 없이 학생 한 명 마다 의뢰가 하나 있으며, 각각의 학생에
・3번 말을 걸어 친밀도를 올린다
・한 번 더 말을 걸어 고민을 듣는다
・의뢰받은 내용을 해결한다
이 단순작업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학생의 개성도 거의 없으며 복사 붙여넣기를 한듯한 의뢰가 복수 있습니다. 학생의 프로필은 한 명 한 명 유니크한데도 그 점을 전혀 살리고 있지 못합니다.
다행인 점이라면 강제적인 요소는 아니며 귀찮으면 전혀 손을 대지 않아도 문제 없는 점일까요. (그 경우엔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으며 주인공의 패러미터 강화나 패시브 스킬은 입수할 수 없습니다)
못 봐주는 완성도입니다. 단순한 작업의 반복입니다.
가상공간의 고등학생 500명 이상의 트라우마를 해결해간다는 내용입니다만, 딱히 특별한 거 없이 학생 한 명 마다 의뢰가 하나 있으며, 각각의 학생에
・3번 말을 걸어 친밀도를 올린다
・한 번 더 말을 걸어 고민을 듣는다
・의뢰받은 내용을 해결한다
이 단순작업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학생의 개성도 거의 없으며 복사 붙여넣기를 한듯한 의뢰가 복수 있습니다. 학생의 프로필은 한 명 한 명 유니크한데도 그 점을 전혀 살리고 있지 못합니다.
다행인 점이라면 강제적인 요소는 아니며 귀찮으면 전혀 손을 대지 않아도 문제 없는 점일까요. (그 경우엔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으며 주인공의 패러미터 강화나 패시브 스킬은 입수할 수 없습니다)
[UI] ★☆☆☆☆
UI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스킬이나 장비를 선택할 때 페이지를 넘길 수 없으며 패시브스킬에 관해서는 정돈 기능도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서브퀘스트의 의뢰를 하는 학생 관리가 어려운 점.
500명 이상 있는데도 히라가나 순의 정돈이나 즐겨찾기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문제인 건 학생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특정 학생과 만나게 해야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어떤 학생이 해당되는 프로필의 소유자인지, 스스로 한 명 한 명 체크해야만 합니다. 반복합니다만 500명 이상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정신 나갔음.
거기다 학생 간의 관계성을 나타내는 '인과계보'라는 정보고 있습니다만 학생의 프로필 화면에서 직접 '인과계보'로 가는 게 불가능합니다. 아니 왜???
이러한 불친절한 UI와 앞서 말했던 단순작업인 서브퀘스트와 맞물려 플레이어에게 매우 안 좋은 인상을 주는 건 틀림 없습니다.
[그 밖에 아쉬운 점]
・뭐니뭐니해도 눈에 띄는 건 낮은 퀄리티의 그래픽. PS4 용으로 해상도가 올라갔을 뿐이며 정말로 PS3 이전의 그래픽입니다. PS4로 이건 아무래도 너무함. 캐릭터의 모션도 많이 없으며 립싱크도 없습니다. 적어도 페르소나5 정도의 그래픽이라면 받는 인상도 크게 다를 겁니다만...
・그래픽이 별로고 PS4라면 로딩 속도는 빨라야 됩니다만 로딩 속도도 그럭저럭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 화면에서 시작되는 로딩에 시간이 걸리며 맵 전환에도 몇 초는 걸립니다.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하며(메뉴 화면에서는 로드 뿐) 어째서인지 각 맵의 시작점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없습니다. 세이브 포인트는 빠른 이동 장소도 겸하고 있으며 빈번하게 설치되어 있는 건 고맙습니다만...
・신 요소로서 주인공의 성별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스빈다만 이벤트나 회화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철저하지 못하여 여자 주인공인데 불구하고 남자취급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래서는 성별을 고르는 의미가 없는 건 아닌지... '페르소나3 포터블'의 여자 주인공 추가 같은 걸 기대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실망할 겁니다.
・종래의 '귀가부 루트'에 더해 신요소로서 적 진영에 협력이 가능한 '악사 루트'가 추가되었습니다만 처음부터 '귀가부 루트'를 고르면 볼 수 있는 캐릭터 에피소드가 한정되는 데다가 '악사 루트'를 선택해도 가장 마지막에 '귀가부 루트'로 돌아가는 선택지가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본래의 정식 루트인 '귀가부 루트를' 선택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사전에 정보를 얻지 않는 한 플레이어가 '적 진영에 협력한다'는 의식이 낮은 채로 적에게 동료로 취급되는 것 같은 연출이 되어 있어 의문점이 남습니다.
UI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스킬이나 장비를 선택할 때 페이지를 넘길 수 없으며 패시브스킬에 관해서는 정돈 기능도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서브퀘스트의 의뢰를 하는 학생 관리가 어려운 점.
500명 이상 있는데도 히라가나 순의 정돈이나 즐겨찾기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문제인 건 학생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특정 학생과 만나게 해야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어떤 학생이 해당되는 프로필의 소유자인지, 스스로 한 명 한 명 체크해야만 합니다. 반복합니다만 500명 이상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정신 나갔음.
거기다 학생 간의 관계성을 나타내는 '인과계보'라는 정보고 있습니다만 학생의 프로필 화면에서 직접 '인과계보'로 가는 게 불가능합니다. 아니 왜???
이러한 불친절한 UI와 앞서 말했던 단순작업인 서브퀘스트와 맞물려 플레이어에게 매우 안 좋은 인상을 주는 건 틀림 없습니다.
[그 밖에 아쉬운 점]
・뭐니뭐니해도 눈에 띄는 건 낮은 퀄리티의 그래픽. PS4 용으로 해상도가 올라갔을 뿐이며 정말로 PS3 이전의 그래픽입니다. PS4로 이건 아무래도 너무함. 캐릭터의 모션도 많이 없으며 립싱크도 없습니다. 적어도 페르소나5 정도의 그래픽이라면 받는 인상도 크게 다를 겁니다만...
・그래픽이 별로고 PS4라면 로딩 속도는 빨라야 됩니다만 로딩 속도도 그럭저럭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 화면에서 시작되는 로딩에 시간이 걸리며 맵 전환에도 몇 초는 걸립니다.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하며(메뉴 화면에서는 로드 뿐) 어째서인지 각 맵의 시작점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없습니다. 세이브 포인트는 빠른 이동 장소도 겸하고 있으며 빈번하게 설치되어 있는 건 고맙습니다만...
・신 요소로서 주인공의 성별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스빈다만 이벤트나 회화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철저하지 못하여 여자 주인공인데 불구하고 남자취급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래서는 성별을 고르는 의미가 없는 건 아닌지... '페르소나3 포터블'의 여자 주인공 추가 같은 걸 기대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실망할 겁니다.
・종래의 '귀가부 루트'에 더해 신요소로서 적 진영에 협력이 가능한 '악사 루트'가 추가되었습니다만 처음부터 '귀가부 루트'를 고르면 볼 수 있는 캐릭터 에피소드가 한정되는 데다가 '악사 루트'를 선택해도 가장 마지막에 '귀가부 루트'로 돌아가는 선택지가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본래의 정식 루트인 '귀가부 루트를' 선택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사전에 정보를 얻지 않는 한 플레이어가 '적 진영에 협력한다'는 의식이 낮은 채로 적에게 동료로 취급되는 것 같은 연출이 되어 있어 의문점이 남습니다.
[총평]
캐릭터 디자인이나 시나리오, 배틀에는 빛나는 부분이 있는 한 편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가 엉성한 탓에 인상이 나빠진 작품입니다.
'큰 회사의 IP가 아니라도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있나!'라기 보다는 '역시 중소 IP는 안 사는 게 좋은가...' 하고 생각될 정도.
그래픽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만, UI 부분의 시스템은 개발자의 의식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부분이므로 좀 더 테스트 플레이를 하던가 해서 유저의 시선에 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시나리오, 배틀에는 빛나는 부분이 있는 한 편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가 엉성한 탓에 인상이 나빠진 작품입니다.
'큰 회사의 IP가 아니라도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있나!'라기 보다는 '역시 중소 IP는 안 사는 게 좋은가...' 하고 생각될 정도.
그래픽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만, UI 부분의 시스템은 개발자의 의식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부분이므로 좀 더 테스트 플레이를 하던가 해서 유저의 시선에 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게임으로서는 불만이 많다, 하지만 재밌었다
비타판 미플레이.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재밌어서 흥미가 생겨 구입했습니다.
귀가부 루트에서 1주차가 끝나 악사 루트로 2주차에 들어갔습니다.
게임으로서는 여러가지 불만이 있습니다만 플레이하며 재미있었으므로 점수는 높게 줬습니다.
귀가부 루트에서 1주차가 끝나 악사 루트로 2주차에 들어갔습니다.
게임으로서는 여러가지 불만이 있습니다만 플레이하며 재미있었으므로 점수는 높게 줬습니다.
■이야기와 캐릭터
대략적인 줄거리는 뭐 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만, 메인 스토리, 캐릭터별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대사를 스킵하는 일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딘가 공감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닏.
아마 각본이 좋은 거겠죠. 점수를 높게 준 최대의 이유입니다.
캐릭터도 전부 좋았습니다. 착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닌 점이 좋음.
에피소드를 진행해나가면 첫인상에서 점점 변해가는 것도 좋았음.
대략적인 줄거리는 뭐 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만, 메인 스토리, 캐릭터별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대사를 스킵하는 일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딘가 공감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닏.
아마 각본이 좋은 거겠죠. 점수를 높게 준 최대의 이유입니다.
캐릭터도 전부 좋았습니다. 착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닌 점이 좋음.
에피소드를 진행해나가면 첫인상에서 점점 변해가는 것도 좋았음.
■음악
모 페○소나 같은 게임과는 달리 만인이 좋아할 만한 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이야기에 적절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되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악사의 음악은 개성이 강합니다만, 각각이 열렬한 팬이 생김으로서 뫼비우스에 속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인이 공감하는 '좋은 곡'으로는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보컬로이드 계열의 특징이 강한 음악은 싫어할 사람도 있을거니 의견이 갈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모든 곡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전투에 들어가면 보컬이 들어가는 건 매우 신선했습니다.
모 페○소나 같은 게임과는 달리 만인이 좋아할 만한 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이야기에 적절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되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악사의 음악은 개성이 강합니다만, 각각이 열렬한 팬이 생김으로서 뫼비우스에 속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인이 공감하는 '좋은 곡'으로는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보컬로이드 계열의 특징이 강한 음악은 싫어할 사람도 있을거니 의견이 갈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모든 곡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전투에 들어가면 보컬이 들어가는 건 매우 신선했습니다.
■그래픽
PS4 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그래픽이 매우 아쉬움
리얼하게 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왕 캐릭터 디자인이 좋은데 그걸 좀 더 표현할 수 있었더라면.
이식 만으로도 힘든 작업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입도 벙긋거리지 않는 건 좀.
NPC와 큰 차이가 없는 레벨이므로 여캐가 귀여운 데도 불구하고 너무 아까움.
게임 시작 화면의, 주인공이 물위를 걷는 듯한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남녀 두 가지 버젼이 있는 것도 좋음.
PS4 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그래픽이 매우 아쉬움
리얼하게 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왕 캐릭터 디자인이 좋은데 그걸 좀 더 표현할 수 있었더라면.
이식 만으로도 힘든 작업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입도 벙긋거리지 않는 건 좀.
NPC와 큰 차이가 없는 레벨이므로 여캐가 귀여운 데도 불구하고 너무 아까움.
게임 시작 화면의, 주인공이 물위를 걷는 듯한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남녀 두 가지 버젼이 있는 것도 좋음.
■시스템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볼 수 없는 느낌의 시스템이라 재미있었습니다. DTM을 이미지하고 있는 거군요.
뭐 예측으로 기술을 조합해 콤보를 만드는 건 귀찮게 느낄 사람도 있겠고 전투 AI가 솔직히 별로라 오토 전투도 좀 그렇네요.
그 밖에는 여러가지 있으므로 간략하게.
・로딩이 많다 & 느리다 (PS4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UI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조작하면 불편을 느끼는 면이 많다. (리스트의 페이지 업&다운이 불가능, WIRE 리스트 화면과 인과계보 화면의 왕복이 불가능, 등)
・맵을 보기 어렵다, 글자가 작다 (Action의 문자가 배경에 묻힌다)
・던젼이 평탄하며 질림 (열쇠를 입수하는 경우도 그저 그 장소에 가서 대화가 발생하는 걸로 끝. 노벨 게임도 아니고...)
・낮은 레벨의 애니메이션은 넣을 필요 없음 (작화가 붕괴해서 보는 게 괴로움)
・마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재미없음 (가게에 들어가는 게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인과계보 500명은 굉장하며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아 귀찮음 (3번 말을 걸어 친구가 되는 건, 음...)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볼 수 없는 느낌의 시스템이라 재미있었습니다. DTM을 이미지하고 있는 거군요.
뭐 예측으로 기술을 조합해 콤보를 만드는 건 귀찮게 느낄 사람도 있겠고 전투 AI가 솔직히 별로라 오토 전투도 좀 그렇네요.
그 밖에는 여러가지 있으므로 간략하게.
・로딩이 많다 & 느리다 (PS4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UI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조작하면 불편을 느끼는 면이 많다. (리스트의 페이지 업&다운이 불가능, WIRE 리스트 화면과 인과계보 화면의 왕복이 불가능, 등)
・맵을 보기 어렵다, 글자가 작다 (Action의 문자가 배경에 묻힌다)
・던젼이 평탄하며 질림 (열쇠를 입수하는 경우도 그저 그 장소에 가서 대화가 발생하는 걸로 끝. 노벨 게임도 아니고...)
・낮은 레벨의 애니메이션은 넣을 필요 없음 (작화가 붕괴해서 보는 게 괴로움)
・마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재미없음 (가게에 들어가는 게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인과계보 500명은 굉장하며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아 귀찮음 (3번 말을 걸어 친구가 되는 건, 음...)
좀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 매우 아쉬움.
비타판은 버젼업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타판은 버젼업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페르소나를 기대하면 실망할지도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페르소나적 게임을 기대하고 비타판에서 불안했던 점을 해소하고 여자 주인공도 추가되었다는 PS4판을 샀습니다. 여자 주인공을 쓸 수 있는 P3P에 감정이입이 가능했으므로 그 부분이 가장 기대했죠.
솔직히 남자 주인공과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채팅에서도 질문의 말투가 남자인채로 수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본래라면 남자 주인공이 다른 여자 캐릭터와 커플 취급되었을 부분이었던 부분이 백합 취급되거나 남성혐오증인 여자 캐릭터가 상냥하게 접해주는 정도일까요...
본래라면 남자 주인공이 다른 여자 캐릭터와 커플 취급되었을 부분이었던 부분이 백합 취급되거나 남성혐오증인 여자 캐릭터가 상냥하게 접해주는 정도일까요...
P3P, 혹은 오토메 게임 적인 남성 캐릭터의 반응이나 전개는 거의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페르소나에서 중점이었던 동료나 적 보스의 본성이나 사정을 아는 쾌감도 지금 시점에는 거의 없습니다.
잡몹이 많은 평탄한 맵을 돌아다니면서 겨우 보스와 맞서 쓰러뜨려도 결론이라던가 정체라던가, 이후에 어떻게 할 건가 등등 애매한채로 결론을 뒤로 미루거나, 동료 캐릭터 조차본성을 드러내어 (페르소나라면)페르소나에 각성할 신까지 아직 사정을 밝히지 않으므로, 그저 기합을 넣은 것만으로도 무기를 얻는다는 감정이입하기 어려운 전개입니다.
게임은 처음에는 짧은 간격으로 '작업 < 보수 (그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의 쾌감을 맛보게 하여 점점 몰입하게 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처음부터 '작업 (던젼 탐색) > 보수 (스토리나 캐릭터의 본성 해명)'이라는 구조가 되어 있어 늘어지는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
처음부터 '작업 (던젼 탐색) > 보수 (스토리나 캐릭터의 본성 해명)'이라는 구조가 되어 있어 늘어지는 밸런스가 되어있습니다.
연출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흥미로운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고 기복이 없는 채 탐색작업을 계속하는 게 불가능하므로 저는 포기할 것 같습니다.
메인 스토리에 기대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500명의 학생들과 사이가 좋아지거나 고민을 해소하는 등의 작업을 능동적으로 가능한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500명의 학생도 사이 좋아지는 과정에 대화 패턴은 몇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그 500명의 학생도 사이 좋아지는 과정에 대화 패턴은 몇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