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패미콤으로 해적판 마리오를 해본 기억이 있긴한데 당시에는 어려서 너무 어렵다고
느낀 나머지 대단한 재미를 느끼진 못했었네요...
패미콤,슈퍼패미콤을 거친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출시후 닌텐도랑은 좀 멀어지게 되었었네요..
파판,드퀘 시리즈를 좋아해서 플1,플2 쪽을 메인콘솔로 삼으면서 닌텐도64랑은 전혀 만나볼 기회가 없었고
게임큐브 출시 후에도 별로 관심이 가질 않아서 구매를 미루다 겜큡 말년에 바하시리즈도 해볼겸 장만했었는데요.
그때 선샤인을 접햇으나 역시나 고난이도에 좌절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해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밝은 색감, 상쾌한 사운드에 매료되긴 햇었지요... 아 3D로도 마리오가 상당한 퀄리티구나란건 느꼇죠...
그러다 Wii가 발매되고 국가코드니 저사양이니 말이 많은탓에 구매 안하려고 하다가.. 말년쯤 되니 가격의 폭풍하락으로
다시 마리오,젤다나 해볼까 하는 맘에 일본판 위를 구매해서 슈마갤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가장 맘에 드는건 사운드~! 상쾌한 기분이 들면서도 중후할땐 중후하게 깔아주는 고퀄리티의 적절한 사운드에
그냥 플레이 하는시간 자체가 즐겁게 느껴지더군요.
거기다 선샤인에서도 느꼇던 밝고 깨끗한 비주얼,색감 정말 슈마갤 게임에서 배경이나 캐릭터에 사용된 색감이 화사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맘에 드는건 적당한 난이도! 딱히 막힘없이 진행하다 좀 어려운판에선 조금의 맵암기나 시행착오를 거치면 자연스럽게 클리어 되는
저처럼 액션게임에 아주 강한 사람이 아니어도 적당히 재미를 느끼면서 성취감도 맛볼수 잇는 난이도가 절묘하더군요.
맵이동시에 날아가는 부유감도 매우 기분이 매우 상쾌해지네요...
모든면에서 역대 최고급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Wii가 없어서 안해보시는 분들께는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파워스타75개정도 모았는데 241개까지 모으는걸 목표로 오늘 또 가서 달려야겠네요 ㅎ
저도 처음에는 재밌게했고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갤럭시는 왠지모르게 손이 안가더라고요. wii 자체를 잘 아켜서.... 완성도는 몰라도 개인적인 몰입도는 3d랜드가 더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