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으로 수요일 저녁에 바로 다운로드판 받아서 첫날과 둘째날 밤에 진도 쫙쫙 빼봤습니다.
라스트 보스전의 대망의 클라이맥스까지 감명깊게 보면서 엔딩 갔네요
(얼마나 밤새 집중해서 했는지 지금도 살짝 눈이 감기려고 하네요...)
3DS판에선 전혀 없었던 어떤 감동이 Wii U판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그래픽하고 BGM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기 그지없고, 패드 사용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난이도가 적당히 있으면서도 고난의 순간에는 어떻게든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하면서 급빡도는 순간은 거의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시간 제한 시스템...
이전보다 넓어진 월드에서 재미 요소들 찾아다니다가 100초 이하를 넘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
갤럭시 시리즈 처럼 느긋하게 경치 감상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듯
이제 남은 그린스타랑 서브 미션 깨고, 클럽닌텐도에서 사운드 트랙 받을 일이 남았는데
그건 내년 1월 배송이라고 하니 느긋하게 깨면서 기다려봐야겠네요.
클리어 축하드립니다.ㅎㅎ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서 느낀 감동을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도 느끼고 싶은데 기대되네요.
이번 작도 재미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갤럭시가 한수 위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