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토요일에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결제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재미나다길래 요즘 할것도 없고해서 샀는데
개인적으로 아직 얼마안하긴했지만,,,실망스러운 부분이 큽니다.
전작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스토리에 큰 기대 안했고
단순하고 뻔할거라는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캐릭터들 대화창이 이렇게나 보기싫은 게임은 처음이네요...
일본계 기업에 일할정도로 일본어엔 자신있어서 대화를 못알아먹는건 아닌데
너무 뻔하고 재미없는 대사들 뿐이다보니,, 대사창 나오면 오히려 게임의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나마 3D 효과가 괜찮은편이라 이벤트 씬 참고 보는데
영 지루해죽겠네요. 전체적으로 템포가 너무 루즈합니다.
전투부분이나 루이지 이용한 퍼즐요소(?)가 참신하긴 합니다만
그것도 반복되다보니 별 감흥 없고,,,
데모라도 받아서 플레이해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무턱대고 구입했나싶네요...
결국 5시간만에 게임 끄고 파르테나나 돌리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구매한거라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음..
역시 아무리 재밌는 게임이라도 사람 취향에 따라 갈리는군요...
나중에 시간 많이 나고 할거 없을때 다시 켜봐야겠네요...
마리오 루이지알피지가 2랑3도(1은 못해봐서..) 이런 진행 방식이에요 대사나 스토리도 ㅋㅋ 아무래도 취향에 안맞는거 같네요 한 17시간쯤 하고있는데 그래픽도 대폭 상향된거랑 3D효과도 좋구해서 전작 잼있게 하던분들은 이번작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