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서 특히 많이 느꼈던 점이…
메카닉을 어떻게 저렇게 컷신에서
구도를 잡고 연출을 하고
움직였을까…?
물론 시간이 좀 지난겜이라 다소 딱딱한 면도 있었으나
정말 당시엔 충격이었는데…
2편은 아기자기한 코믹 애니보는 맛에 즐거웠고
3편은 다시 1편의 묵직함으로 돌아와
갠적으론 너무 맘에
드네요
만화쪽 일을 하다보니 저는
연출 좋은 애니메이션을 자꾸 보는데
이 제노블3의 컷신은 진짜…
엄청납니다…
각 캐릭터마다 카메라 각도가 바뀌고
상황에 맞게 시점이 달라지고
액션씬 나올때마다 특유의 확대 연출이라던가
정말 눈 호강 제대로 하네요…
진짜 애니를 먼저 제대로 준비한 다음에
그 위에 렌더링을 다시 입힌걸까 싶을정도로
장인의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이 연출에 그래픽까지 받혀주었다면
얼마나… 싶은 생각도 들긴 들었어요 워낙
멋진 연출이라)
초반이 지루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스토리에 몰입이 되었다면
지루하다는 이야기가 의아하게 들리긴 하네요
세계관을 어떻게든 쉽게 이해시키려는
작가 특유의 긴장감있는 스토리(1편과 비슷)때문에
계속 멈추지 못하고 집중하게 되네요
오히려 전투는 “덤”으로 느껴질 정도인데
이제 이 초반 스토리 뽕이 지나면 지루할수있는 부분마저
전투가 다시 채워주는…
갠적으론 정말 간만에 나온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PS2 제노사가 시절부터 컷신 연출이 장난 아니었죠.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컷신의 액션씬이 좋아졌다고 평가 받는데.. 모노리스는 그 훨씬 전부터 저런 연출 찍고 있었다는 거
컷씬을 바이오웨어 RPG들처럼 제스쳐에 할당된 키프레임 애니메이션만으로 채울때도 있는데 그럴때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앵글로 항상 보여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컷씬을 바이오웨어 RPG들처럼 제스쳐에 할당된 키프레임 애니메이션만으로 채울때도 있는데 그럴때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앵글로 항상 보여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우로보로스 체인콤보 연출이 정말 좋더라구요
PS2 제노사가 시절부터 컷신 연출이 장난 아니었죠.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컷신의 액션씬이 좋아졌다고 평가 받는데.. 모노리스는 그 훨씬 전부터 저런 연출 찍고 있었다는 거
와… 대박이네요-!!!
확실히 컷신 연출은 신경 쓴 티가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