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장비가 갖춰지니까 게임이 쉬워진거 같아서
엄청 큰 집을 짓는다던가 엄청 멀리 탐사를 간다던가 그런식으로 도전하고 있는데 (보스 찾는건 뒷전으로 제쳐두고 ㅋ)
오늘은 시체 찾는데 거의 2시간은 걸린듯 (엄청 멀리갔다 죽고 집에 다 돌아와서 다시 죽어서 다시 엄청 멀리 있던 처음 죽었던 위치로 돌아감 ㅠ)
처음으로 2회 연속 죽어서 아이템은 아무리 죽어도 잃어버리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은 했지만
최초 죽은 곳의 해골마크가 두번쨰로 사망장소로 옮겨지고 이후 최초 사망할때 떨군 내 장비들 위치는 표시가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집근처 다와서 잠깐 한눈 파는사이에 죽어서 위치 대강 알아서 찾을수 있었는데
알지도 못한곳에 갔다가 아이템 떨구고 찾으러 가다가 해골마크도 사라지면 찾기 진짜 힘들듯..
위험지역에서 죽었으면 해골마크에 스페어로 마킹 해두는 습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이후에 집에 지하실을 만들려고 하다가 기둥 건드렸다가 오늘 집 개판 됬네여 ㅠ
집 높이 새울때는 기둥 접합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면서 올리시구 완공 이후
기둥부위는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무게 균형 꺠져서 지붕 다 내려 앉았음 ㅠㅠ
결국 층수좀 낮춰서 일단 마무리 했던..
집 수리 한다고 너무 힘들었씁니다 ㅠ 비 쳐맞으면서 5일이나 수리..
너무 피곤해서 대충 박스 만들어서 템 쑤셔 박고 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