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크레딧 보는데 뭔가 아련하고 진짜 한 학년 끝날 때 아쉬움
학교다닐 때 이제 막 진짜 친해진거 같은데 찢어지는 그런 느낌 받음 ㅋㅋㅋ
pc요소 좀 안넣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건 말해봐야 뭐 바뀌지도 않을거고
계속 이런식이면 결국 일반인들은 lgbt 소수들을 더 역하게 볼거 같네요.
제가 그렇게 변했거든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자꾸 억지스럽게 엮어 놓으니 이젠 싫어졌어요.
쨌든 엔딩 소감은
54시간 정도 했는데 플레는 못땃고 여기저기 구경 다니고 사진 찍고 하다보니 8일날 시작해서 오늘에서야 엔딩 봤네요
오랫만에 스트레스 안받는 즐거운 게임었던거 같아요
마법쏘는게 생각지도 못하게 잘 뽑혀서 조합해서 싸우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재능은 아바다케다브라 재능은 안찍었어요 저주걸린 적 다 죽이면 넘 빨리 몹이 사라질거 같아서ㅋㅋ
아 그리고 멀린퀘는 너무 많아서 뭔가 싶고 모션 스킵 필요한 듯
왜 가방이 무한대가 아니고 멀린퀘로 그렇게 했는지...마법가방이 있는데
락온은 넘 답답해서 한번 해본 후 안했어요
플스 전용퀘는 그냥 그럼갑다 하다 결론이 잼있었어요
상점주인 의상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구요
상점은 내 인벤물건만 파는게 아니라 물약같은 거 올리면 사람들이 사가서 이윤 남는 그런식이었음 더 좋았을거 같아 아쉽구요
플스로 lg48c1에 물려서 rt모드로 했는데 끊기는 느낌 딱히 없었고 의외로 쾌적하게 한거 같아요 그래픽도 만족하구요
짐 pc는 3080 10g 32ram이라 최적화 좀 더 되면 구입해서 모드질도 해보고 한번 더 해 볼 생각입니다.
막판에 부엉이 버그 걸려서 편지 알림 안읽어 준게 좀...아쉬웠네요
dlc나오기 딱 좋은 구조 같은데 3개정도만 나오면 행복할 듯
생각해보니 플레이 도중 짜증내고 화딱지나고 욕 하고 그런게 없었던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게임이었고 무엇보다 플레이 방식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정말 즐겁게 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dlc 안만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