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시방 뭐시여?
다 끝났거든?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는 것 같아 사라.
좀만 더 가면 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비밀이 무엇인지 알것 같아.
뭐 어쩌라고?
조놈의 인증 시스템을 어떻게 벗겨나갈 수 있을까? 방도를 찾아야 한다.
때마침 경비원 아찌 시신 한구가 있다. 문 왼쪽에 걸린 칼을 가져와 시점과 타이밍에 맞춰 내리치면
아저씨의 팔이 잘리게 된다.
몇년전이었으면 분명히 심의에 걸렸을 장면!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였다. 그타4가 정발될 정도면
말 다했지.
지하로 점차 내려가는 에드워드 깐비와 사라.
문이 잠겨있는데 총으로 쏴서 열어주는 센스.
밧줄도 안잡고 점프로 착지하는 우리의 놀라운 전지전능 사라. 최종보스보다도 더 강하다능.
문은 알아서 부수시길. 방법이야 뭐 보면 알것이다.
드디어 도착한 비밀의 방! 여기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다!
뒷감당 안되는 테오필의 연구실.
100살묵은 칸비의 어린시절(?). 왼쪽 어린꼬마애가 바로 테오필씨.
전에 먹은 충격이 압박적이어서 이젠 별 생각도 없는듯한 에드워드 깐비.
갑자기 발화물질도 없는데 왠 불이??
"안" 충격과 공포의 정전씬. 공포감 조성은 빵점게임.
도대체 여기에 무슨 일이 있는겨?
눈을 감으니 등장하신 디진 테오필신부.
깐비와 사라를 도와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사라
아이 원 츄
쳐라
그 시키를
저 나락으로
언변이 딸린지, 부끄러운지 온몸으로 던져주신 테오필의 메세지. 요약하자면 "난 사라가 깐비를 때려쳐서
눕혀주길 원해."
이게 테오필의 메세지라면 해야지. 어떻게 하겠어? 사라. 날 빨리 쳐.
칸비!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어떻게 칸비를 쳐요?
전 못해용!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짜샤!
하지만 칸비... 전 절대로... 당신을 때릴 수 없다구요!
저기 뭔가가 있어요!
응 뭐?
이 ㅆㄴ. 못 친다더니 그냥 치냐?
난 속은거야... 그런거야..
엔딩보고 싶니? 닥치고 내말 들어
빨리 안막으면 끝장이거든? 그러니까 빨리 니가 막어. 그리고 빛의 전달자는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거든?
한명 더 찾아내야 해. 물론 그건 니가 해.
괜찮아요? 칸비씨? 아팠어요?
저 년을 테오필만 아니면 그냥..
캐비넷을 열면 뭔가 수상한 돌들이 있다.
다시 눈을 감으면 테오필이 할롱하면서 문을 열어주게 된다.
어이구, 천국도 못가시고 영적인 능력을 발휘하시다니
말로는 설명못하는 구조. 비유를 하자면 이토준지의 "소용돌이" 3권 마지막에 나왔던 그곳같은
느낌.
비싼건줄 알고 정신 못차리는 사라 .
열쇠. 즉 또다른 빛의 전달자를 구하고자 하면 렌즈를 센트럴 파크의 눈인 "낡은 성"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 그리고 인간세계를 주시한 악마가 눈을 뜬다 ?
이 자식이 스승에게 반말치냐?
열쇠. 즉 빛의 전달자가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라는 얘기. 즉 한명이 마르스고 또 한명이 비너스라는 역할인데
마르스가 칸비면 비너스는 누구일까? 설마 또다른 열쇠는 여자?
렌즈를 사용하면 벽에 불빛이 들어온다.
진짜 거짓말처럼 열리는 문.
칸비씨. 전 여기에 남아서 봉인에 대해 조사해 볼게요. 아마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면
제가 바로 전달해주죠.
그래. 당신은 여기있는게 훨씬 안전해 .행운을 빌어. 꼭 돌아올게.
후일을 기약하고 나온다. 그나저나 나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한듯 그냥 자비없이 무너지는
통로.
뒤지다보면 우리의 지게차가 보인다. 이번 시퀀스가 게임중 가장 루즈하면서도 지루한 시퀀스다.
아래로 내려가서 다리를 들어올린다.
지나가서 안으로 들어가자. 나오는 거미시키나 거미둥지는 지게차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그냥 밟아버리자.
가다보면 막힌 길이 나올것이다. 해결법은 이렇게 다리를 들어올리고
그 상태로 레버를 작동시키면 된다. 그런다음 지게차를 타고 다시 올라가자.
앞에 왠 상자들이 우두커니 길을 막는데 그냥 박차고 가도 된다.
도대체 왜 있는겨?
다시 길이 막혀있다. 일단 상자를 왼쪽 구석지에 막 아무렇게나 잘(!) 쌓아놓고 위로
올라가면 된다.
그런다음 레버를 가동시키면 다시 길이 열린다.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스릴도 없고...
마지막 문.
마지막문은 열리다가 멈춰버리는데 이럴때는 지게차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우리의 지게차는
여기서 생명을 다하시니 버리자.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세상을 다시 보니 반가우니 빨리 뛰자
끄억!
마운틴 넘어 마운틴.
설 위 가 위.
뭐여 이건?
돌내놔 짜샤.
다짜고짜 돌부터 내놓으라는 우리의 크라울리. 능력이 있어서 혼란의 와중에도 헬기를 끌고 왔다.
근데 사진을 잘 보면 헬기 조종사가 없다??
이번 파트는 졸라 버겁다. 크라울리의 농간에 물들을 피해 도망치는건데 상당히 짜증이빠이
난다.
이루말할수 없이 열받은 루트였지만 일단 넘어가자.
-알았어 돌 주면 되잖아! 어서 줄이나 내려!"
죽었다 살아난 칸비.
자, 이제 칸비. 빛의 돌을 어서 내놓으실까? 어서 말야!
빙♡. 돌은 내손에 있다. 쏠테면 쏴봐.
왜날못잡아먹으시고...!!!
쏠테면 쏴봐! 따식아!
얼씨구? 전에 봤던 거대박쥐를 이때 써먹다니.
평소에는 오지도 않던 비까지 쏟아지고 거대박쥐의 공격에 헬기는 균형을 잃고 추락한다.
근데 진짜 조종사가 안보인다??
니들은 내 밥인겨!!
난데없이 벼락맞고 추락하는 거대박쥐. 이렇게 죽다니!!
더불어 칸비와 헬기도 추락.
이대로 죽는 것인가?
생존자체가 전설인 백살영감.
-미속-
한치의 거리낌도 없이 뒷통수를 치네요. 저 빌어먹을...
물개님 재밋음요
돌내놔 짜샤 ㅋㅋ
잘보고 있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