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블레이드 제로... 패키지판을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참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가 팬텀 블레이드 제로입니다.
그런데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패키지판 소식이 없다는 게 참 아쉽네요.
저는 오랫동안 콘솔 게임을 즐기면서 패키지 타이틀을 하나둘 모아온 수집가입니다. 현재 약 400장 가까이 소장하고 있고, 게임을 구매할 때도 가급적 패키지판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 디지털 다운로드가 대세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유통비나 생산비 등을 고려해야겠죠.
하지만 저처럼 게임을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직접 소장하고 진열하면서 추억으로 남기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게임을 구매해서 즐기고, 엔딩을 본 뒤 패키지를 장식장에 꽂아 놓는 것도 콘솔 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대했던 작품들이 패키지 없이 디지털로만 출시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솔직히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패키지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인데, 선택권조차 없는 상황이 아쉽네요.
팬텀 블레이드 제로도 정말 기대했던 작품이라 발매 소식을 계속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 패키지판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이 없어 답답합니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패키지를 수집한다는 것 자체가 추억으로만 남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을 소유하는 즐거움과 단순히 이용하는 즐거움은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패키지판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뒤늦게라도 패키지판 발매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냥 패키지 수집하는 게이머의 푸념이었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은 디지털 전용 출시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