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하길래 질렀는데 간만에 정말 몰입해서 플레이했네요. 후반되면 돈이 남아돌고 템 가치가 떨어져서 죄다 버리고 다니는점만 빼면 괜찮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근데 인간적으로 유비 개적화는 좀 심하다 싶음. 그래픽도 구린게 로딩은 한세월이고 조금만 하고있으면 피시 열때매 방안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때문에
2시간이상 못했던듯.
그리고 이게임 최대의 피해자는 이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극초반에 등대에 데려다달라는 퀘스트를 주면서 따라다니기 시작하는데 경험치 10%주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데려다달라는 등대가 게임 후반부에나 도달할수있는 맵 서쪽 끝에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뭣도 모르고 엔딩까지 데리고 다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분이야말로 영웅들의 시작과 끝을 목격한 숨겨진 영웅이 아닐까.
이 아저씨덕에 레벨잘올렷죠..
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