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구입은 한달전쯤에 했는데 글 쓰는걸 밀고 밀으다가 한번에 써버립니다(...)
비타 스킨과 카드 스킨은 POPSKIN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비타 스킨이 세이버 브라이드로 되게 한 원흉.
아무 생각 없이 테크노마트에 구경갔다가 피규어샵에서 본 넨도로이드를 그만 충동 구매를 해버려서..... 흑
PSVITA 1세대
대기 화면 정면 샷
잠금 화면. 전원을 넣으면 두명의 세이버가 반겨줍니다.
실제 화면은 이런 느낌....
갤러리에 들어가서 사진으로 찍은 샷.
스킨을 처음으로 써보는거래서 이미지를 구상할때 화면 윗쪽에 있는 검은 띠(...)를 미쳐 생각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다음에 다시 만든다면 검은 띠까지 생각하고 만들어야겠네요.
보고있나 소니?! 펌웨어로 검은 띠좀 없애줘! ( ; _ ; )
뒷면입니다. 여담으로 이때 처음으로 징격(...)비타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측면의 곡선도, 사이사이에 나뉘어져 붙어있는 스킨들도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메모리카드 슬롯, 이어폰 잭, 충전기 꽂는 곳.
다음에는 저 세이버의 마수에서 벗어나서 다른 캐릭터로...
카드 스킨
사실 팝스킨에서 스킨을 주문한 결정적인 이유가 카드 스킨 때문이였습니다.
오락실에 가서 리듬게임류를 자주 즐기는 편인데, 카드를 놓아두고 대기를 하다보면 기본 카드 이미지로는 어느게 자신의 카드인지 구별이 안가기 때문이죠.
물론 그걸 대비해서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놓거나, 싸인을 해두는것 등의 방법으로 자기 카드를 확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오덕본능21세기 개성시대에서 그러면 되겠습니까!
대기열에 기본 카드가 많을땐 대략 정신이 혼미해진다.
이번에 스킨을 붙이게 될 카드들의 기본 이미지.
좌측이 네시카 전용 게임의 기록이 저장되는 네시카 라이브 카드고 우측이 코나미 게임들의 기록이 저장되는 e-amusement pass입니다.
네시카 카드는 푸치마스! 아이돌마스터에 나오는 시죠 타카네 이미지로 하였습니다.
사실 스킨 이미지중 제일 열심히 애정을 담아 만든거래서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제길 비타도 타카네로 했어야 됬었는데!
코나미 카드는 바하무트에 나오는 신격의 올리비에 이미지로 하였습니다.
피규어로 유명한 처자
사실 저는 바하무트는 아주 잠깐 해본적밖에 없고, 이런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만...
피규어샵에서 저 피규어를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 카드에까지 붙이게 되었네요.
같이 모아두고 샷.
이쁩니다 이뻐요.
메이크 스틱
메이크 스틱을 구입할때 던전앤파이터 마법사 2차각성시기였습니다.
무언가를 만들때 주변환경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서 이때는 스킨 이미지를 망설임없이 법사 2차 각성일러스트로 정했네요.
레버는 삼덕사 303.
좌측에는 엘리멘탈마스터의 2차각성, 오버마인드의 이미지입니다.
우측에 있는 이미지보다 해상도가 떨어져서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름 각오를 했던것이기에 생각보다 괜찮다는걸로 위로중입니다(...)
우측에는 배틀메이지 2차각성인 아슈타르테의 이미지.
저 일러를 본 순간 "아! 스킨 이미지는 던파 법사 2차각성으로 해야겠다"라고 정했습니다.
하지만 던파에선 엘마를 키웠지
신사 각도.
아무리 숙여도 보이지 않네요.(시무룩)
이미지 두개에 회색바탕만 하기엔 너무 밋밋해서, 하단엔 CAUTION 테이프를 달아줬습니다.
포토샵 작업을 마우스 없이 노트북에서 터치패드로 하다 보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여서 적당히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위와 아래의 검은색 테두리 크기가 다릅니다(...)
버튼은 세이미츠 클리어 버튼.
세이미츠 버튼이 탄력이 강하다고 해서 사실 산와 버튼으로 할까 생각했지만,
결국엔 '멋'때문에 클리어 버튼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틱을 책임져줄 2개의 타이틀.
팝스킨은 부착 예약을 했는데, 예약 시간보다 많이 늦게 도착했었는데
곤란한 내색 하나 안보이시고 깔끔하게 붙여주신 부착맨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징격비타에 대해서도 알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
세이버 헤헤 귀엽네요
참ㅋ
ㅋㅋ
워...비타 바탕화면 이쁘네요.. 어디서 구하신거지..
지니위즈는 어디감?
이미지는 직접 구하신 건가요? ㅎㅎㅎ
갖고싶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