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남편이 어디를 나가더니만
제 생일이라고 대전까지 가서 과일시루를 사왔습니다.
세상에 감동....!!
야간근무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히죽히죽 웃으면서 쓰윽 내미내요.
자다깨서 마주한 이 폭력적인 자태를 보십시오.
아니 이게 애초에 [케이크]가 맞긴 한가요?
그냥 과일만 쌓으면 무너지니까 케이크시트로 고정해둔것 같은 느낌
그래서 과일케이크가 아니고 과일시루인가..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이쁘게 잘라서 먹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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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ㅣ게 최선이었답니다.
케이크 자르면서 동시에 과일들이 우루루 쏟아져서
사진이고 뭐고
식탁아래로 청포도알이 굴러서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음요.
단면샷
이거 케이크 아닙니다.
케이크를 빙자한 과일산이에요.
맛은 음~~~~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일단 과일들 아삭아삭 신선하고요, 딸기 싱싱하고 바나나는 크림처럼 으깨져서 풍미를 더해주네요.
케이크시트는 많이 안달고 다크카카오 맛이 나는것이
달콤한 과일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한마디로 존맛
먹고 극락 갈 수 있습니다. ^^b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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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감사합니다!
케이크는 아직도 먹고 있어요ㅋㅋㅋㅋ
케이크가 너무 커서 김치통에다 넣어두고 계속 퍼먹고 있습니다 ㅎㅎ
인생에 한번쯤은, 특별한날, 기념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ㅎㅎ
성심당 : 여러분이 남습니다.
특대사이즈 52000원입니다!
진짜 간지나는 장사꾼의 최고 명언이다. ㄷㄷㄷ
와 엄청 싱싱해 보이네요 맛있겠다
티라미수처럼 주걱으로 퍼야겠네요
성심당이 성심당한 케이크네요
과일의 은혜가 가득한 케이크입니다
와 엄청 싱싱해 보이네요 맛있겠다
이렇게 신선한 과일이 가득한 케이크는 처음이었네요 ㅎㅎ
얼마에요??
특대사이즈 52000원입니다!
와 본전이 남나 진짜 ㄷㄷㄷ
휴먼닥터
성심당 : 여러분이 남습니다.
한글은_찰지다
진짜 간지나는 장사꾼의 최고 명언이다. ㄷㄷㄷ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센스가 ㅋㅋㅋㅋㅋㅋ
52000원이 지나가는 애 이름인지 아시나. 에휴.. 누가 들으면 저기에 무슨 과일이 한 두 박스 들어간 줄 알겠네요.
시중빵집 케이크 가격 보면 싸다 할 만하다고 보는데요.
에휴...;; 재료비로 저울질 하시려는거면 그냥 해드시면 될듯..;
새우튀김에 단련된 루리웹에선 이팩트가 좀...약함
ㅋㅋㅋㅋㅋㅋ 더위 드신듯
ㄹㅇ 과일값이 더 비쌀거 같은데 ㄷㄷㄷ
티라미수처럼 주걱으로 퍼야겠네요
케이크가 아니라, 과일탑에 빵묻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ㄷㄷ
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일시루가 먹음직스럽네요
고쿠라쿠 고쿠라쿠!!
저 정도면 그냥 과일케이크가 아니라 케이크과일인거 같은데 ㅋㅋ
성심당은 진짜인정해야함
이거 진짜 만족도 높다던데 맛있겠네요
딸기시루였을때 샀었는데 드는 순간 케잌에선 나올수 없는 무게감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케익이 아니고 그냥 과일빵? 같은 느낌이네요
과일 산더미에 빵쪼가리 좀 얹어 봤습니다. 고갱님~
전 집에서 멀긴 하지만 특별한 날엔 꼭 성심당 가서 케익을 사올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이번에 큰 맘 먹고 산 이 녀석은 좀 실망이더라구요. 과일도 신선하고 케익시트 자체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일단 썰기가 너무 불편하고 자칫하면 과일모듬에 빵을 비벼먹는 꼴이 되어 일반적인 케익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나 할까.. 화제성이나 특이한 걸 먹는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아이템이겠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그냥 보통 케익을 권하고 싶네요.
과일을 샀는데 케이크가 중간에 좀 끼어있네요 ㅋㅋ
꼭대기에는 정말 가득 올려주네여 ㅋㅋ
우와아.. 역시 대전의 명소
겨울 아니면 과일시루 겨울철에는 딸기시루 갠적으론 딸기시루를 먼저 먹어보고싶음
와~ 비주얼 대박이네요~
위 아 성심 템플라리!
진짜 저 도시는 성심당 때문에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
음 대전은 정말 좋은 도시였구나 ㅜ
이거 예약해야 살수있죠? 예약하면 얼마만에 가서 받을수 있나요?
와 과일이 푸짐하네요
으... 제일먼저 든 생각이 "비싸겠다" 였음 ㅋㅋ
저도 극락 가고 싶네요ㅋㅋ
9월에 대전 가는데 성심당 가봐야겠네여, 남편분 너무 멋있어요
이거 한번 사먹고싶긴한데 여름이라 싸들고 올라가는게 부담이라 아직도 간만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