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신 홋카이도 달라고 함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보니 논의할 꺼리도 안되서 거부하고 38선 확정함
그럴만한게 38선 이북을 소련에 넘겨줘도
만주를 돌려받은 장개석과 남한의 미군정 사이의 샌드위치 신세라
소련의 위성국이 등장해도 오래 못갈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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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태평양 진출... 완전한 부동항... 전진기지..." "해주겠냐ㅎㅎ"
미국 입장에선 일본이 전략적 가치가 더 높으니까 북한,남한 다 주더라도 일본 사수 하고 싶었을걸
사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한국보단 일본이 더 우선이긴 해. 그건 닉슨 국익 분류법으로 구체화되었고, 지소미아가 그걸 뒷받침함. 그래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거임.
'38도선'이라는 위치는 소련과 협의 없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었음. 그리고 정한 이유는 딱히 별다른 것이 없고 37도도 가능했고, 39도도 가능했다. 1945년 여름 미국의 어떤 장교가 무심코 39도로 그었으면 우리는 좀 더 좋았겠지만.
남한은 또 아님 상륙지점 있고없고는 천지차이라
슈밤!
근데 또 저래놓고 6.25가 교착 상태에 빠져 드니까 스탈린은 "한반도랑 소련이 접한 면적도 좁은데 걍 한반도 미국 세력에 넘겨주면 안 되냐" 하면서 툴툴거림 원래 소련의 팽창주의 기조는 동유럽에 집중된 거라 그럴 만도 하긴 한데 그런 양반이 그래서 38선 이북에 진군해서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북한 정권을 지원하냐..
슈밤!
"헤헤... 태평양 진출... 완전한 부동항... 전진기지..." "해주겠냐ㅎㅎ"
거기다 농업축산업 최적화, 헤헤 동방의 병참기지
미국 입장에선 일본이 전략적 가치가 더 높으니까 북한,남한 다 주더라도 일본 사수 하고 싶었을걸
몰락작전 했으면 정말 한반도 내줬겠지....
루리웹-5976568918
남한은 또 아님 상륙지점 있고없고는 천지차이라
그거 아니어도 홋카이도는 지리상으로 따져도 남북한 미국편 한들 홋카이도면 바로 태평양으로 나가지잖어
사실 소련수뇌부는 미군이 37도선만 제시해도 그거 미국이 맘바꾸기전에 빨리 도장찍어야된다고 했는데 38선을..
문제는 한반도를 다 주면 일본 사수가 매우 힘들어진다는 거지. 그래서 참전한 거고.
님아 37도면 더 아래잖아요
에버레디 생각했던거보면 한국 버릴 각오도 했을걸
일본 or 한반도면 당연히 일본이지만 비교대상이 잘못 되었지 않음? 소련이 뭔 구실로 일본을 통째로 먹겠다는건데.
??? 아니 잘못썼네 39선 ㅋㅋ
루리웹-5976568918
사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한국보단 일본이 더 우선이긴 해. 그건 닉슨 국익 분류법으로 구체화되었고, 지소미아가 그걸 뒷받침함. 그래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거임.
단순히 공산주위 도미노 효과때문에 참전한것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미국이 UN주도로 건설한 나라여서 북한의 남한 침공은 미국의 자존심을 정면으로 건드린 겄도 컸지요
사실 남한 북한이 필요없다 여긴건 장개석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거라 예상못한거임. 장개석 무너지자마자 졷됬다고 부랴부랴 한국도 중요 방어 지점으로 설정한게 미국임
그랬으면 장제스 지원 해줬겠지 뭐..
남한을 필사적으로 지키는 이유가 남한마저 공산당에 넘어가면 한지역 전체가 레드팀되는거라 막았어
그래도 미국 입장에서 한국의 지정학적/전략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온 것도 사실임. 중국의 부상 때문에.
지원 안한 이유-무려 미국은 마오쩌둥이 장개석보다 믿을만한 지방 방위를 핵심으로 한 살짝 빨간물든 자경단이라고 오판했다
39도선까진 올려야 했는데…
그러면 북한 최대 곡창지대인 황해도를 잃는거라 북한은 진작 무너졌죠
북한을 주면 일본에서 막으면 그만인데 홋카이도를 주면 진짜 미국입장에선 답이없긴할듯
저거 주면 태평양 진출을 허락하는거라서 한반도랑 바꾼다고 해도 안했을걸
일본놈들 도움이안되 항복할거면 빨리했어야지
'38도선'이라는 위치는 소련과 협의 없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었음. 그리고 정한 이유는 딱히 별다른 것이 없고 37도도 가능했고, 39도도 가능했다. 1945년 여름 미국의 어떤 장교가 무심코 39도로 그었으면 우리는 좀 더 좋았겠지만.
본문에도 썼지만 걍 별 생각없이 선심쓴것같음 당시만 해도 중국 공산당은 한줌이었고 중국의 지배자는 장개석이었으니까 만주와 남한사이에 낀 샌드위치였거든
아무리 전승국이었다지만 킹직히 같은 나라를 둘로 쪼개는건 양아치 짓이었음......그대로 고착될 가능성도 있는건데
제국들이 늘하던게 적당히 선긋라 그만 ㅋㅋ
근데 또 저래놓고 6.25가 교착 상태에 빠져 드니까 스탈린은 "한반도랑 소련이 접한 면적도 좁은데 걍 한반도 미국 세력에 넘겨주면 안 되냐" 하면서 툴툴거림 원래 소련의 팽창주의 기조는 동유럽에 집중된 거라 그럴 만도 하긴 한데 그런 양반이 그래서 38선 이북에 진군해서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북한 정권을 지원하냐..
근데 욕심날 각이긴했음 미국이 ㅂㅅ짓해서 국공내전도 말아먹었겠다 남한 에서 미국 축출해버리면 동북아 미육군의 상륙루트가 없어짐
그런데 소련이 한반도에 교두보를 세우기로 한 건 1945년의 일이고 1948년 경이 되면 북한 주재 소련군은 거의 모두가 도로 소련으로 돌아감 원래 소련의 대외정책이 유럽 방면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에, 6.25 이후에 한반도 문제서 손 털고 싶어한 건 이상한 게 아님 문제는 씨 48번 김일성 요구를 거부했으면 49번이고 50번이고 더 거부를 했어야지
스탈린은 오히려 한국전쟁의 교착상황을 즐겼다고 보는데? 미국을 계속 수렁에 끌어들인채로 못빠져나가게 하는 중인데다 소련 입장에선 자기들이 직접 전쟁하는것마냥 국력 막 끌어다 쓰는것도 아니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거라서 ㅇㅇ 그래서 스탈린 사후에나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휴전협상이 갑자기 빠르게 진척된거라 봄
거부 그것도 솔직히 개소리임 소련자원으로 벌인전쟁이었는데다 최종결정권은 스탈린껀데
분단은 미국 탓이지 독일처럼 전범국이 분단 됐어야 하는데 왜 한국이
일본을 분단시키는 형태로 가면 한반도는 그냥 소련 손에 넘어갔을수도 있어
정확히는 소련 영국 미국의 세력 중간지대로써 쪼게진거라 콩사탕 놈들도 절번의책임이 있다
그러면 공산권 국가 되었을듯
미국에게만 탓하는 건 역사인식에 도움이 안 됨. 어쨌든 한국전쟁에서 피를 흘린 것도 미군이고.
저때까지만해도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이 밀려 중국이 마오쩌둥 손에 들어갈거라곤 생각 못했었을뿐이지 판단 자체가 아예 틀린건 아니긴 해
저때 일본이 한반도보다 우선시 되었던건 중국이 지금보다 훨씬 가난하고 비참하던 시절의 일이고 중국이 미국에게 개길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된 지금은 물론 일본열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남한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도 없음 남한을 통째로 중국한테 넘겨준 상태서 일본열도만 지키겠다고? 도람푸도 그딴소린 안함
일본 열도 + 남한이면 소련의 태평양으로 진출을 견제 할 수 있는데 홋카이도 넘겨주면 센터 진출할 수 있는 앞마당 멀티를 내주는 격이라.
패전국 초빠리들걸 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