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 문화라는 장르가 최초의 소설이 11세기 부터 시작된 만큼 진짜 지금까지 할 수 있는건 거의 했다는 느낌이잖아 그래서 표절 자체를 나쁘게 안봄
물론 진짜 플롯ㅡ 스토리, 연출, 기타 등등을 통째로 배끼는건 생양아치짓이긴 한데 그 작품의 아이덴티티 자체를 모방하는거 자체는 나쁘게 안봄
왜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21세기에 명작이라 평가받는 작품들 중 대부분이 이미 있던 작품들 끼리 섞어서 내놓거나 이미 있던 작품에 개발자 개인의 독착성을 섞는게 많잖아
이런 부분에서 모방은 딱히 나쁘다고 생각 안함 닥닥 긴빠이 쳤을떄는 와 이런 썡양아치새끼들하면서 ↗나 깠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흠..그정돈가? 싶더라고
물론 여전히 닥닥을 나쁘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이 사람들이 잘못됐다는게 아님
Kv랑 닥닥이 만약에 원래 회사랑 사이좋게 하하호호 하고 나가서 게임을 만들었으면 누가 욕하겠음? 회사에 분탕질치고 받을건 다 받고 누릴건 다 누리고 떠나서 사람들이 욕하는거지
근데 나는 요즘 이런 개발자들 개개인의 행동에 막 간섭하는게 옳은건가 의문이 듦 어차피 게임이 재밌게 나오면 개발자가 아무리 쌍놈의 짓을 하더라도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욕하겠지
원신도 처음에 아 이 미친 젤다표절씹게이새끼들이라고 미호요를 존나 욕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게임 재밌으니까 할사람들은 하잖음
뭐 돌이켜보면 넥슨 초기 게임들도 카트라이더라든가 크아라던가 노골적으로 표절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였고
누군가는 말하겠지 “이게 그거와 같음?, 닥닥, kv는 이미 회사에서 만들던걸 빼와서 더 악질인거고 카트랑 크아는 다른 회사겜을 훔쳐서 만든거에 불과함!“
이게 무슨 의식의 흐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표절과 나쁜 표절이라는걸 누가 정의하지?
어쩄든 표절이 나쁘다고 할꺼면 모든 표절이 나쁘던가 아니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던가 이 표절은 되고 저 표절은 안된다는걸 누가 정할수 있지?
닥닥 ↗나 까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팍 들더라고
내가 닥닥을 욕하지만 과연 내가 하는 게임들 중 표절 논란에서 자유로운 게임이 있을까?
그 뒤로 뭔가 이런 표절논란, 요즘은 펠월드를 보고나서 이런 생각이 듦
물론 개발자 이 새끼들이 표절했으면 적어도 원작겜에 리스펙해야하는데 리스펙없이 응 고소해봐 대응하면 그만이야 ㅗㅗ 하는 태도는 진짜 씨ㅃ양아치새끼들같긴한데
표절 가지고 까는게 맞는건가 싶음
오늘날 나오는 게임들 중 표절 논란에서 자유로운 게임들이 얼마나될까?
이런 생각떄문에 뭔가 ”이거 표절했다!“ 라고 올라오는 글들에 공감하기 힘들어짊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훌륭한 예술가는 훔친다
진짜 이 말이 오늘날 모든 문화에 통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함
반박시 니 말이 맞을수도
옳은 반응: 아, 얘는 표절이 뭔지 잘 모르는구나!
유머탭은 소신발언 하라고 있는게 아님
진짜 표절인지 아닌지는 결국 고소해서 법정가야 알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
테트리스 시절이 아닌이상 현재 이세상에 순수 자사 특허만으로도 개발되는 게임은 없긴함.
너는 유머가 뭔질 모르는구나
옳은 반응: 아, 얘는 표절이 뭔지 잘 모르는구나!
오늘날 표절에서 자유로운 게임이 있나? 어디까지가 표절인거고 어디까지가 아니지?
계속 모른 채로 사는 건 네 자유이긴 한데 알아보려고 해도 꽤 괜찮을 거야!
이걸 알아보려고 할 수 있나? 인류는 이미 11세기부터 문화작품을 만들어왔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과연 앞으로 만들어지는 게임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게임들 중 표절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게임들이 몇이나될까?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표절인지 아닌지 분간을 정의를 내릴수있지? UI? 캐릭터? 스토리? 컨셉? 장르? 여기에 동의하는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고 기준이 모호해서 법원에서 판결이 상이한거아님? 배그에게 노골적으로 영향받은 포트나이트는 왜 처벌을 받지 않았지? 원신은 젤다를 배꼈지만 왜 오늘날 멀쩡히 운영되고있지? 왜 이거는 되고 저거는 안되지? 그 기준을 누가 정하지? 만약 닌텐도가 자신들의 특허를 근거로 모든 법적 행동에 나서서 게임 산업이 위축되어 공공선이 훼손되면 그건 닌텐도가 옳은건가? 아니면 닌텐도가 노력해서 쟁취한 모든 특허들을 다른 게임사들이 가져오면 그게 그른건가? 백신에 지적재산권을 등록해 부유한 국가들만 백신을 맞고 가난한 국가의 사람들은 죽어간다면 그게 옳은건가? 아니면 부유한 국가들이 자신들의 재산과 자본 노력을 쏟아부어 만든 지적 재산권을 훔쳐간다면 그게 옳은건가? 뭐가 옳은거지? 이 모든것을 너는 답을 내릴수있나? 내가 이걸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더욱 혼란과 딜레마에 빠지는데 너는 나보다 이걸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노력했으니 쉽게 정의할수있다면 답좀 들려줘라 난 이것때문에 저작권을 함부러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진짜 표절인지 아닌지는 결국 고소해서 법정가야 알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
유머탭은 소신발언 하라고 있는게 아님
그럼 뭐 하라고 있음? 탭 의미가 있긴함?
의미가 있으니까 나눠놨지.. 신고하면 자워주기도 하고
반짝별이
너는 유머가 뭔질 모르는구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700607?view_best=1 이것도 유머니?
도덕적 책임이라는 말이 있고 이는 그걸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 사회자체는 법적인 책임만을 따질려 하는경향이 커졌음
그리고 이를 국가 단위로 따져보면 전범이 다 죽은 전범국에서는 과연 그 당시 전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나 보상을 해야되냐로 까지 확대할수있음
조이스틱,터치조작,HP바,게이지, 이거 모두 게임시스템 특허로 등록되있는거 알지???.... 이거 일일히 다 특허 비용 내세요~ 라고하면 아무도 게임 못만듬.
ㅇ 이글은 아니지만 다른글에서도 관련내용 말했고 오히려 그러면 재밌겠다고 말한것도 있음 ㅋㅋ 난 원글 글쓴이 입장 반대의견임
도덕적 책임에서 표절을 규정하려면 어디서부터 표절 시비를 걸 수있는거지? 장르의 유사성? 캐릭터? 스토리? 컨셉? 오늘날 과연 이 모든것에서 자유로운 게임이 있을까? 설령 너무 노골적으로 타작품을 베낀 작품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원작보다 훨씬 재밌다면 용납되는건가?
이런 복잡성때문에 언제부턴가 표절 시비에 아무런 흥미가 안생김 분노도 뭐도
아니지 정확히는 표절된거 같은 작품의 주인(이는 회사가 될수도있고 개인이 될수도있고)가 판단하는거지 특허랑도 같은문제야 관련특허 딱히 로열티 없고 써도된다고 닌텐도가 허용했으니까 그냥 쓰고있는거지 반대로 원신같은거 닌텐도 측이 디자인유사성으로 걸고 넘어졌으면 안시끄러웠을까? 지금 상황에서는 원작자가 태클 거니까 문제가되는거지 그 판단하는걸 왜 제3자들이 판단하냐 이말이지 그 제3자중 한명이 너고
왜 피해자가 나 피해입었어요 라고 하는데 거기와서 '음 나는 중립적 의견인데 좀 아닌거같아' 이러는거냐고 이건 중립의견이 아니라 피해입었다고 주장하는사람 엿먹이는거야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 그건 내 의도가 아니였지만 그렇게 느꼈다면 내 잘못이 맞겠지 그건 사과함 표절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진 않음 작품에 오리지널리티가 없으면 이건 진짜 존나 욕쳐먹어도 할말이 없는 짓이긴 한데 다만 어떤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노골적으로 가져왔다고 이게 욕먹을 짓인가? 의문이 드는거 뿐임 정말 한 장르를 개척하고 굳건히 자리잡은 기업 입장에서는 억울할만한 일인건 맞지 자신들은 이걸 만드려고 얼마나 노력했고 돈을 쏟아부었는데 근데 펠월드를 그저 단순히 포켓몬 표절짝퉁겜으로만 부를수있냔거지 P구라도 노골적으로 블러드본을 베꼈지만 왜 펠월드는 안되고 p구라는 되는거지? 이런 생각이 요즘 듦 물론 구체적으로 따지면 두 게임이 지향하는건 전혀 다름 p구라는 원작을 리스펙했고 펠월드는 포켓몬을 비하하며 원작에 대한 리스펙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등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표절에 관한 모호성때문에 요즘 표절 논란에 딱히 공감하질 못하겠음 이건 법정에서 기업간 결정할 문제이지 다른 개개인들이 참견할만한 일인가? 이런 주장이 피해자한테 가서 "음 어쩌라고?" 이런 말 하라는게 아님 이건 싸패지 나는 단지 이게 닌텐도나 펠월드 기업을 비난할 일인가? 이 정도 논지지 어느 한편을 편들지 않음
그렇게 따지면 음악은 클래식에서 더이상 무언가 나올수 없긴하지
그 솔직히 말해서 양키들이 표절건에서 카피캣 손 들어주는거 역으로 니들은 과거에 우리꺼 결국 가져가서 성공한건데 니제와서 왜 니들건 잠그냐? 하면 재밌어지긴 함 거기 걸린애들이 저작권다수라서...
남일이니깐 그렇게 생각하겠지 너가 쎄빠지게 뭘 만들었는데 누가 그거 적당히 베껴서 그걸로 돈 벌면 기분 좋냐
내가 뭔가 쎄빠지게 만드는데 그게 과연 오늘날 내가 순수히 창작한 창작물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내가 어느 작품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고 오늘날 과연 100% 순수한 창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테트리스 시절이 아닌이상 현재 이세상에 순수 자사 특허만으로도 개발되는 게임은 없긴함.
야숨도 타사 대기업들이 소송하면 특허 소송 건떡지가 있을정도로 서로 거미줄처럼 얽혀있음.
이게 무슨 의식의 흐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표절과 나쁜 표절이라는걸 누가 정의하지? ? 애초 표절을 좋게 보는 사람들이 훔치는 쪽이랑 쿨찐 말고 누가 더 잇음? 표절의 정의를 게임, 음악으로만 한정하는데, 예능, 기술 등으로 넘어가면 대가리 터짐. 우리나라 중소 기업도 중국에 기술 표절 당해서 문 닫아 버린 회사가 존나 많음.
네 말대로 영향을 안 받을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다 넘겨버리면 창작의 틀 자체가 무너짐. 표절 시비 안 걸리려고 라이선스 받아서 개발하는 얘들은 뭐 ㅄ이라 그러냐?
어디서부터 표절이고 아님? 그 기준을 누가 정하지? 결국 법적 공방에서밖에 그 기준 이 정해지지 않는데 오늘날 나오는 모든 게임들이 과연 표절에서 자유로울수있을까? 왜 어떤 게임은 노골적으로 타작품을 배꼈는데 흥행하고 어떤 작품은 욕을 존나게 쳐먹는거지? 앞에서도 말했듯 이런 법적인 도덕적잌 고려와 책임을 지는게 당연히 훌륭한거고 칭찬받을만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표절의 기준이 뭐냐임
뭔게임이냐고 꼭집어서 언급은 안하겠다만 확실히 유게에서 인기있는 몇몇게임은 표절급도 있고 고소도 먹은 게임도 있긴해 그걸보면 그냥 까고 싶어서 언급하는경우가.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