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K2 흑표 근황

[Prophe12t]

심장을 국산으로 교체

[페도대장]

k21 탈 때 엔진은 두산거였는데 변속기를 국산달면 급조향만 틀어도 시동 꺼져서 못 썼었는데 k2가 국산화 됐을 정도면 k21은 이미 끝났으려나

[떼야떼야]

계속 말 많더만 이제 처음 요구사항 다 맞춘건가

[_(:3」∠)_]

점점 국산화 되는구만

[기관총사수]

최초 양산분에서 생긴 국산 파워팩 성능 이슈는 해결 된건야?

[위니피그]

해결됐으니 이런 기사를 올리겄지

[헬멧냥]

드디어?

[정안군]

전력화 못하면 기술력 없는 거라던 자칭 밀덕들은 뭐라고 태세전환 할 지 궁금하네. 이제 전력화 했는데?

[초식여우]

벌써 한참 예전(10년 전)에 소문 돌던게,
요구기준(ROC)을 도저히 못 맞추겠으니까, 기준 자체를 낮춰버려서 간신히 맞췄다고 소문 돌았음.

[정안군]

그것도 파워팩이 엔진 + 변속기인데 거진 변속기에서 찐빠난거였지. ROC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과 별개로. 나는 부족과 없음이라는 국어 개념조차 구분 못하는 자칭 밀덕들 이야기하는 거. 님 말처럼 10년 전 이야기나 반복하고 있고.

[초식여우]

ㄴㄴ
그냥 국방부 체면 때문에 소문이라고 써줬는데, 시도 뿐 아니라 실제 ROC를 낮췄음. 엔진[도] 문제여서 가속성능 안 나오는걸 저 요구 ROC를 낮춰서 엔진 수준에 요구사항을 역으로 맞춘거.
변속기도 계속 내구성 요구조건 충족 못 시키다가(정작 독일제도 처음 테스트분 제외하고 양산품 둘어온건 찐빠긴 했는데) 결국 못 맞푼걸(9600km무고장 요구에 9200km만 성공)이것도 ‘그냥 넘어가주기로 한’거고.
독일제 대비 조건이 가혹하다 어쩌다 한참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국 그 가혹한 조건 맞출 수 있다고 계약서에 싸인했었으니까. 자기들이 지키겠다고 한 스펙 못 맞춘게 모든 문제의 시작임.

[정안군]

왜 자꾸 거기로 핀트를 돌리는지 모르겠는데 10년 전 문제를 향후 지속 해결하겠다는 거 아니었음? 그러면 2차, 3차분이 지금 문제의 ROC로 들어가 개선이 없었다는 이야기잖아. K-2PL도 그 문제의 ROC 상태고. 나는 일단 2024년 지금에도 기준 엔진을 만드는데도 기술이 아예 없다고 표현하는 자칭 밀덕들 까는 거였음.

[정안군]

아 그러고 보면 님 이야기랑 비슷하게 무인기에서도 그 꼴을 하고 있긴 했음. 군단급 무인기 전력화가 늦어진게 꼬우면 까다로운 ROC 대신 튀르키예처럼 도입 후 점진 개량으로 가던가 하는 게 맞지 않음? 방위사업청이랑 국방부가 공무원을 공유한다고 지적하는 꼬라지나. 방위사업법은 행정 기관인 국방부가 만드는 게 아님. 국회 법률이나 타 부처도 참여하는 국무회의 시행령으로 만드는데 그걸 또 군 탓으로 돌리고. 하자(흠) 없이 사업 굴리게 하다 보니 느려터지게 구조로 만들어지지. 이런 상황에서 공법 계약이나 기타법 모르고 리모아이를 왜 그때까지 뽑음 이러고나 하고 있고. 고정 가격이란 개념도 모르겠지. 제일 중요한 거는 2018년에도 군에서 중대급 이하 제대 무인기 탐색하고 있었고 지금도 교리 개발 중인데 몇 일 전에 중대급 이하로 드론 절대 안뿌림 비리 리모아이나 쓸 거임. 이러면서 한국은 무인기 기술 없음 이러더라.

[정안군]

군단급 무인기(MCUAV-II) 관련해서는 국과연에서 합참, 청 쪽으로 니들이 계속 사업 지연시켜서 최초 ROC 충족이후 지속 스펙 유지 문제가 있었다. 그러니 다시 사업하자 해서 지금 다시 하고 있는 거임. 특수, 정보 쪽 공격형은 또 다르게 양산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밀리터리 리뷰 2404 인터뷰 내용. 다른 이야기 해서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