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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간 아 대본이구나 싶어서 저사람은 걍 팍 식었음 ㅋㅋ
ㄹㅇ 저거보고 순간 스트레스 확 받음
돈이 많다기보단 만화책 대한 존중이 없는거 아닌지
컨셉이라는걸 눈치채버림
좋아하는 만화면 절대 안찢지ㅋㅋㅋㅋㅋㅋㅋㅋ
철냄비짱에서 레시피 참조했다는 레퍼도 까보니까 몇권인지도 틀렸고 참조라기엔 너무 딴판인요리였음
절판 안됬으면 '방송적인 연출'로 넘어갈 수 있는데...
저 순간 아 대본이구나 싶어서 저사람은 걍 팍 식었음 ㅋㅋ
절판 안됬으면 '방송적인 연출'로 넘어갈 수 있는데...
ㄹㅇ 저거보고 순간 스트레스 확 받음
컨셉이라는걸 눈치채버림
좋아하는 만화면 절대 안찢지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많다기보단 만화책 대한 존중이 없는거 아닌지
....... 지금 뭐하는거야???????
철냄비짱에서 레시피 참조했다는 레퍼도 까보니까 몇권인지도 틀렸고 참조라기엔 너무 딴판인요리였음
ㄹㅇ 저거 찢는 순간 컨셉인거 확 티나더라
철냄비짱 1부는 심지어 절판인데 그걸 저리 찢냐고 ㅋㅋㅋ
저거 찟은건 철냄비짱도 아니고 맛의 달인임
걍 저 부분만 떼고 봐도 이상한사람인가? 싶은데 서사도 이상해.. 왜 만화에서 요리 배웠단 사람이 만화를 찢는건데? 만찢남 만화를 찢고나온 남자 이런 뜻 아닌가 걍 방송작가들이 멋대로 단어 해석하고 멋대로 연출했단게 느껴져서 너무 불쾌했음.
머 만화책 한권 얼마한다고 저거 좀 찢는다고 돈이 많네 아깝네 하는거야 ㅋㅋ
절판이라도 웃돈주고 못 구하진 않겠지만 만화 좋아하는 사람이 책 저렇게 찢을리가 없으니까. 뭐 본인이 만화나 만화책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요리만화만 좋아하는거면 또 다를순 있긴 한데. 보통 만화책 아끼는 사람들은 저렇게 책 찢지 않지
만화책보다 요리 좋아하면 찢을 수 있는거 아닌가? 만화책이 먼 코란이냐 ㅋㅋ
ㅇㅇ 만회책 좋아하는 사람한텐 정전일수도 있지. 더군다나 정발판 실물은 아주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90년대 제외하곤 출판부수가 별로 안되고 재판도 안되서 더 그러니까. 이북이나 원서로 대체하는 팬층 아니라면 정발본 자체를 아끼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실제로 저런 절판본 소장하는 매니아들도 있지. 꼭 씹덕컨텐츠 아니더라도 실물수집품은 매니아층에게는 중요한 거라. 원피스처럼 판매부수 높아서 몇번이고 찍어내는거야 상관없겠지만
그럴꺼면 오타쿠 컨셉으로 밀고 나가지 말았어야지 컨셉을 하려면 오타쿠 심리를 이해하던가 오타쿠들이 싫어하는게 자기책 빌려가서 개판 치는건데 본인 책이라도 거부감 들지
만화책을 보고 영감을 얻기 때문에 가지고 나와서 요리할 때도 옆에 두고 함: 오 그걸 찢음: 뭐 시발?!
대여책도 아니고 자기 소장품이면 뭔 상관이야
상식적으론 보면서 메모해둔 노트를 보거나 책갈피를 껴놓지 저렇게 대놓고 자르는건 컨셉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