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공리주의 끝판왕적인 비인간적 행보에 대해 작품 내외적으로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이라고 많은 비판을 받지만,
그렇게 황제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그럼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었어야 됐는데?'라고 되물으면
더 나은 현실성 있는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결국 황제의 선택,방법이 최선이었다고, 황제와 같이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인정함
그리고 GW에서도 황제의 방법이 정답이었다. 그저 실패했을 뿐 이라고 공식적으로 못 박아버림
즉 황제가 이제와서 비판받는건 다 마그누스 때문임
그냥 그대로 멸망했으면 카오스 세력 축소, 파시스트 제국에 위협에서 벗어난 다른 약소 종족들을 생각하면 대의적으로 멸망하는게 맞았다
러스 로각좁
???: 마그누스 그 새끼만 아니었어도 !
근데 진짜 마그누스가 개박살낸게 맞잖아ㅋㅋ
궤베사 로각좁
하여튼 뿔유두가 문제다...
마그누스가 사고치기 전까지는 방법도 맞았음
러스 로각좁
하여튼 뿔유두가 문제다...
???: 마그누스 그 새끼만 아니었어도 !
하여간 뿔유두놈 초장에 잘라버렸어야...
그냥 그대로 멸망했으면 카오스 세력 축소, 파시스트 제국에 위협에서 벗어난 다른 약소 종족들을 생각하면 대의적으로 멸망하는게 맞았다
MD브루노
궤베사 로각좁
타우 아이피 검거
카오스는 더 날뛸걸?
인류 말고도 감정 가진 놈들 잇어서 어짜피 카오스는 계속 남을거라며 슬라내쉬부터가 인류랑 무관하게 발생한거니
개미보다 많은 인류의 공백을 멸망 직전까지 몰린 군소 종족들이 채우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필요할 거라 그 시간 동안은 훨씬 덜 날뛸 거임. 먹을 게 없는데 어떻게 배부르고 등따신 시절처럼 움직이겠어?
저항세력도 없으니 적당한 애 꼬셔서 카디아 파일런 부수면 됨
근데 진짜 마그누스가 개박살낸게 맞잖아ㅋㅋ
뿔유두빔 스팸메일 한방에 몰락한 제국...
저거 목표는 맞았는데 방법이 잘못되서 망했다고 했던거 아니었음?
마그누스가 사고치기 전까지는 방법도 맞았음
유일한 방법인데 실패할 가능성이 너무 컷을 뿐인것.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대성전 자체는 필수였음.
황제 이상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서 목적 방법 전부 그게 최선이었음
스토리 대충 이해 하는 정도인데 기계? AI였나 반란 제압하고 문명을 후퇴 시킨게 좀 의아 했음.
강력한 중앙행정/통제력을 발휘할 집단이 사라지면 사회가 붕괴하는게 당연하듯, 발달한 기술사회를 유지할AI들을 말살해야하면 문명도 후퇴할 수 밖에 없겠지.
그거야 당연한거 아님? 핵전쟁나면 문명 퇴보한다고 다들 벌벌 떠는거 마냥 그 시절 전쟁이 그야말로 총력전이라 끌어쓰고 발전할게 없기 때문이지
기술발전으로 멸종할 뻔한거라 후퇴한거지
Ai반란 끝나고 ai거부감 들기 시작했는데 돌연변이 전쟁이 터지고 거기에 사이커들 폭주로 악마까지 튀어나오는 지랄까지 터져서 인류가 ↗망함.
기계 반란 당시를 표현하면 호루스 헤러시는 귀여운 수준 이라고 평할 정도임
기계신이 한번 만들어졌다면 다시 특이점을 넘는 순간 또 다시 기계신들이 돌아올거임 그런 꼴을 두번 겪으면 워프고 나발이고 얼굴 보기도 전에 인류가 멸망해 버릴거고 차라리 인공지능 부문과 더불어 연결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극단적으로 퇴보시켜버리는게 나음
후퇴되어버렸다고 해야하나 기술이 금지되고 유실됐으니 문명은 퇴보될 수밖에 없고 다른 방법을 찾자니 이미 사회가 말도 안되게 경직이 된 거라
물론 그 '나은 선택'의 결과가 상당히 참혹하긴 하지만...
길이 하나뿐임 그런데 끝까지 가는게 거의 불가능할만큼 겁나 험함 결국 실패함<-그리고 1만년 후가 작중 배경
결국 작품 내외로 황제를 비판하는 이론이 나오는 건 세계관 그 자체가 억까로 가득한 세상이기에 나오는 비판이지. 황제의 방법이 강압적이고 올바른 길이 아니고, 황제가 절대 성군 소리를 못 듣지만, 결국 그 방법이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길이었으니까
굳이 선후관계를 따지자면 유일한 길이라서 어쩔수 없이 그 수단을 선택했을 뿐인 것... 인류의 자주적 행동을 추구하는 황제 성향상 그런 강압적인 방법이 유일한 길이 아니었으면 선택도 안했을듯.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것도 예전엔 꽤나 인간적인 면모가 있었다는게 나와서 필요에 의해 연기했던더거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 지금은 인간성+신성을 아예 떼어내서 카오스에 던져놨지만...
마그누스 데려와서 배터리로 쓸샹각이였는데 광견병걸린 늑대가 그만
이미 정답을 정해놓고 스토리를 전개하니까 황제 비판 자체가 그냥 무용지물이 되버린 느낌 카오스가 결국 파멸을 가져오더라도 대안이 될수 있을 가능성도 의미없고 외계인들과 공존하는것도 다 의미없어짐 오직 황제의 뜻만이 옳음 이래놓고 대안우파 꼬이니까 허둥지둥하는거 보면 우스울뿐이고
이렇게 된거 황제가 지그마처럼 월드 리부트를 시전해보는건 어떨까
오직 단테만 행복해지는 세계관이잖아
Ai 반란으로 인류 망하고, 미래엔 인류 전체가 카오스 노리개각이라, 웹웨이 프로젝트가 유일무이한 길인데 거기서 마그누스만 아니었어도..
근데 방법 이 잘못됬다고 한거 아니었음?? 너무 많은 학살과 잘못된 방법이 더 카오스 힘을 키웠다고 봤었는데 그리고 황제의 최종 목표가 인류 승천 이었던걸로 아는데
AI반란 터지지않았으면 승천했음
목표는 올바르건 동의하지만 방법론에 대해서는 이게 인류에 대한 사랑이 있는게 맞나 싶은 방법만 골라서 저지름 지구도 반쯤 미쳐버린 군벌들때문에 힘들다 -> 설득할 시간 따위는 없으니 딱 군벌 수준에 맞는 썬더 워리어로 밀어버리고 토사구팽하기 영속자라도 잘 설득해서 일을 진행시킨다 -> 그딴거 없이 급하니까 일단 프라이마크 만들고 봄 당장 프라이마크가 실종 되었으니 통제 수단 없음 -> 토사구팽 할꺼임 인류의 통합이 급하니까 병력이 필요함 -> 쓰고 버릴 프라이마크 유전자 고대로 스마 양산해서 나중에 토사구팽할꺼 웹웨이 구축이 급하니 대외적인 일은 호루스에게 맡낌 -> 이유도 설명안하고 잠수 타서 호루스가 의심하게됨 황가놈의 불통과 토사구팽은 진짜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라서 방법이 올바른가는 진짜 모르겠음
워해머 판타지는 카오스에 물들어도 신의 힘으로 정화해버리는 게 가능한데, 워햄 40k는 그런 거 없음 이라고 못 박아둬서 아예 카오스에 대해 모르게 하는 거 이외에는 진짜 답이 없긴 하지.
구상도 방법도 잘못없고 다 마그누스 탓이다 하기에는, 황제가 처음부터 프라이마크들을 인간적으로 대하며 자기 큰그림을 알려주고 서로 소통, 보완했으면 될 일 아닌감
오히려 마그누스를 옆에두고 직접 교육했었어도 마그누스가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마법이 미래야! 라면서 테라에서 대규모 마법 의식 시전했다가 보호막 터지고 웹웨이에 악마들 침공해서 이러나 저러나 망했을듯
황제의 잘못은 마그누스 꼬라지고 보고 계획 수정 안 한게 아닐까? 분명 미친 발상에 잔혹한 새끼지만 그 방법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고 하이 리스크지만 성공만 하면 확실한 리턴도 있었던 계획이지 문제는 핵심 부품인 마그누스 상태가 문제였고 파산은 면할수 있었던 보험도 마그누스 관리 실패로 망했으니 마지막에 마그누스 회유도 상장 직전 코인 붙잡는 심정이였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