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는 자유도가 높다"는 부분까지만 듣고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악행과 편법을 저지르려 함
보통 초심자 때에만 잠깐 그러고, 룰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법을 준수하게 되는데
비디오 게임에서는 악행에 대한 제재를 시스템적으로 회피할 수 있지만
TRPG에서는 인격과 자아를 가진 DM이 파티를 직접 징벌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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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면 됨. 하는거야 자유지만 뒷처리는 알아서 해야지
DM은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해줄 의무가 있지만 플레이어 역시 DM을 즐겁게 해줘야 함
DM도 짬이 있어서 롤플레이성 악행과 그냥 지 jot대로 깽판치는건 당연히 구분한다
자유도에대한 착각이지...현실도 지나가던 행인한테 주먹질할수있지만 그걸 하면 경찰이 찾아옴
현실에서도 악행을 하면 온갖 불이익이 생기는데 TRPG라고 봐줄 필요는 없지
결국 사람 모여서 같이하는 놀이이므로, 막나가면 제재를 받게 된다. 막나가고 싶다면, 현실에서 로비를 하던가 아니면 막나가는 취향의 사람들을 찾으면 된다.
저랬던 씨프가 나중에 마왕 목에 단검을 꽂는 영웅 일행이 된다니까요?
자유도에대한 착각이지...현실도 지나가던 행인한테 주먹질할수있지만 그걸 하면 경찰이 찾아옴
사실 게임만 해봐도 아는건데 스카이림에서 아무나 쳐죽이면 경비병들이 바로 칼뽑잖아
DM은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해줄 의무가 있지만 플레이어 역시 DM을 즐겁게 해줘야 함
DM도 짬이 있어서 롤플레이성 악행과 그냥 지 jot대로 깽판치는건 당연히 구분한다
근데 솔직히 징벌과 불이익으로 선택지를 거세해버리면 그걸 자유도 높다고 할 수 있나?
레스토랑스
악행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면 됨. 하는거야 자유지만 뒷처리는 알아서 해야지
GM이 구성한 스토리 라인을 유도하기 위해 패널티를주거나 추가선택지를 줄순있지만 그거 다 무시하고 맘대로 하려하면 뭐 방법없지
레스토랑스
현실에서도 악행을 하면 온갖 불이익이 생기는데 TRPG라고 봐줄 필요는 없지
그래서 dm도 어느정도 유도리가 있어야함 사람끼리 모여서 하는 거니 서로 맞춰가면서 하는 거지
'자유도가 높다'는건 네가 뭘하든 네 맘대로라는게 아니라 네가 무슨 행동을 하면 그거에 맞는 반응이 돌아온다는 뜻임 살인강도를 꼭 하고 싶다면 하면 됨. 대신에 범죄자로 찍혀서 처벌을 받겠지.
선택지를 거세하진 않음. 높은 자유도엔 그에 맞는 책임이 따를뿐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할 게 아니라, 나름대로 룰과 역할에 맞는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면 됌. 그러면 DM도 적당히 접수해주고, 오히려 이게 뽕차는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함 근데 '그냥 할 수 있으니까'라는 이유로, 역할에 맞지 않거나 룰의 허점을 파고들어서 행동하면 '이게 맞냐?' 하는 핀잔 또는 DM의 응징이 따라오기 마련임
자유를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거임....
어째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가 오는게 선택지를 거세하는거지?
자유도 높다는건 dm이 뚝배기 깰 자유도 있다는거지. 나만 짱새고 다른 사람들 엿먹어라는 치트, 핵 플레이나 다름 없는데 이걸 누가 좋아함
DM은 비전투로 풀길 바랬는데 설정상 충돌은 없음 + 멋있음 이라 플레이어의 선언을 인정하고 유도리있게 이렇게 진행한다던지
설정상 충돌은 없지만 계획한 스토리가 박살날 상황이지만 인정하고 적당히 타협해서 다른 유저의 전투 여지도 남겨주고, 레인저의 뽕도 채워주면서 앞으로 재발 방지한다던지
악성향이고 빠져나갈 수단이 있으면 하라는거지 선택에 책임이 따르는걸 선택지를 거세한다고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DM도 합당한 방식으로 징벌과 불이익을 설정해야함...이지만 죄인을 조지는 공권력의 방식은 널리고 널렸잖아요. PC는 수많은 선택의 자유를 가진 케릭터지 모든 대가를 감당항수 있는 신이 아님
엥 묻지마 칼부림쟁이가 경찰에 잡혀가는 건 선택지의 거세가 아닌데용
이경우는 GM도 공성전보단 이를 묘사하는게 더 개쩔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에 걸맞게 레인저와 그의 동료들도 기대하다가 묘사가 나오자 와씨 그래 이거지! 하고 환호했을듯 동시에 GM이 완급조절 잘해서 폭풍의 화살통 봉인과 아직 전투는 남아있고 그 폭풍화살을 보고도 남은 터프한 놈들이라 더 힘들수도 있다는걸로 남은 멤버들도 저마다의 포텐을 터뜨릴 기회를 줌
ㄹㅇ 저 DM이 완급조절 개 잘함
저랬던 씨프가 나중에 마왕 목에 단검을 꽂는 영웅 일행이 된다니까요?
결국 사람 모여서 같이하는 놀이이므로, 막나가면 제재를 받게 된다. 막나가고 싶다면, 현실에서 로비를 하던가 아니면 막나가는 취향의 사람들을 찾으면 된다.
???: 마스터, 봐주쇼. ???: 오케이, 땡큐!
스카이림이나 발더스같은 겜하면서 느낀건 아무리 자유도가 높아도 왠만하면 알아서 선은 지킨다는거지
발3도 티플링들 만나자마자 다 죽여버리는거 "가능"은 한데 그러면 후반의 컨텐츠들이 없어지는거라 안하지.
지구 온라인도 자유도 존1나 높은데 숙제 개쩔어서 오후 여섯시까지 아무것도 못하는거 보면 자유도는 중요한게 아니라는 답이 나옴
자유도를위해 타 유저와 교환해야하는 재화는 공평하지않아서 그만
trpg 초보는 자신이 홀로 주인공이 아님을 명심해야 함
텍섹하기로 합의한 파티에선 보이는 NPC들 막 덮쳐도 괜찮아 !
하지만 합의가 안 됐다면 그게 은스나라도 제제 먹는다
이거지 할 수는 있는데, DM이 그걸 내버려두지 않음
아가리 TRPG에서는 어둠을 깔고 포박을하고 소매치기 무한 트라이를 하면 ㅈ됩니다.
저런건 DM이 엿먹여줘야 제맛이지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물론 항상 생각대로 되진 않음
오히려 1이 떠서 펌블나는것도 재미긴 한데
https://youtu.be/AyvncWXm9Ek?si=zH0zET77L36G59zO&t=462 그렇다면 천사가 악마를 패죽이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군!(퀘스트 필수 NPC를 순수 빡딜로 패잡으며)
비디오 게임도 종종 메인퀘 진행 불가능(또는 매우 힘들게) 하게 설계 할수도 있더라 ㅋㅋ ㄹㅇ 하다보면 착하게 하는게 웬만하면 편함
dm : 재미있네. 더해봐.
(진짜 재미있음) (다음 시나리오 어떻게 꺾을지 두근두근함)
업보 쌓이면 DM이 위급 할 때 융통성 허용 안 해줌
빨리 이 세션 끝내고 다시는 얼굴 ㅂㅈ 말자는 의미
악인 플레이를 하고싶으면 주점의 구석 한켠에 앉아서 우유를 마시며 비릿한 미소를 짓은 로그가 돼야지 상점주인이나 털고 다니면 GM이 널 털게될거야
주점 구석 한켠에 앉아서 비릿한 미소를 지은뒤 받은 만큼 만큼은 일하고 먼저 뒷통수를 맞으면 비릿하게 웃으면서 빅엿을 먹이라는 거구나! 이해했다
젠장 개쩌는 rp군
요즘엔 안 그러는거 같은데 자유도 높다는 게임 하면서 나는 뭐뭐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이게 무슨 자유도가 높은거죠? 이러는 애들 있었음
문맥은 안보고 단어의 의미에만 집착하는거랑 같은거지 결국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함
현실도 자유도 개높음 ㅋㅋ 범죄를 저지르면 당연히 경찰이 널 잡으러 올거고 경찰이 잡으러 오는게 뭐가 자유롭냐고? 똘빡아 그럼 범죄를 저지르던 뭘하던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그 어떤 상호작용이나 이벤트도 벌어지지않는게 자유도겠냐? 행동에 따른 결과가 따르니까 자유인거지
그치 현실온라인도 자유도 높은데 ㅈ되니깐 안하는 거 뿐이지
결국 자유= 내 ↗대로 하기가 아니다
뭐든 할수 있는게 자유지만 그 자유에는 그게 어떤 형태든 언제나 댓가가 따름
내 나와바리에서 선량한 상인들을 털고 다니는 나쁜 아이에게는 주사위 세개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의 나쁜 어른들을 보내버릴거에요
자유는 그에 따른 책임을 요구하니까
DM을 주사위로 이길 운을 지녔다면 가능할까
'절대 그를 자극해선 안 돼.'
역할극이 뭔지 다시 생각해보자
가끔 자유도의 기준을 그냥 아무 책임도 뭣도 없이 ㅈ대로 하는 걸 자유도가 있니 없니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니 그냥 ㅈ대로 차로 사람 치고 다니고 총으로 쏴 죽이고 돈 뻇고 훔치고 하는데 뭐 하나 아무런 제지나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되려 재미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