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화 : 츠쿠요미가 뭐라뭐라 독백 좀 하다가, 죽어가던 아쿠아를 해변가로 텔레포트 시키고, 규칙 위반 혹은 자기가 가진 힘을 다 써버렸다는 식으로, 그대로 힘을 잃고서 바다로 떨어져 사망.
그리고 아카네가 츠쿠요미의 까마귀들에게 유도되어가지고 쓰러진 아쿠아를 발견하고 163화 종료.
164화 : 병원에서 아쿠아 눈 뜨고, 루비, 아카네, 카나는 울면서 아쿠아한테 왜 그런짓을 했냐고 책망함.
그리고 여기서 히로인들 관계정리 되며 164화 종료.
165화 : 시간스킵해서 돔 공연.
근데 공연 진행중에, 어딘가 아이를 닮은 느낌의 누군가가 갑자기 이상반응을 보이더니 "루비...? 아쿠아...?" 하면서 두 눈에 쌍별 띄우며 165화 종료.
166화 : 알고보니 아이는 전생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채로 환생한 것이었으며, 돔 공연 도중에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던 것.
돔 공연 끝난 뒤에 전생 기억 돌아온 아이가, 루비랑 아쿠아 껴안으며 타다이마 오카에리 하면서 완결.
식으로 압축하면 간신히 가능하긴 할 듯?
버려지는 떡밥이 많긴 하겠지만, 그나마 이게 버려진 떡밥들을 맥거핀으로 남기고서도, 해피엔딩 확정으로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
그게 아니면, 해석에 따라서 "해피엔딩의 탈을 쓴 광대엔딩"이 될 수도 있는 그런 결말이 되거나, 아쿠아 죽고 주변인들 아쿠아 따라서 살자하거나 망가져가는 거 보여주면서 염세주의 배드엔딩으로 끝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그러면 이 새끼는 인터뷰 씬의 복선도 회수 못하는 ㅄ새끼 라는 것 말고는 말이 안됨.
일단 아쿠아한테서 망집이 떨어져나가눈 연출이있었으니 남은건 해피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