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파이올렛]

‘역사적인 순간’에 “아들과 저녁을 막 먹고 있었다”면서 “매우 놀랐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는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면서 “이 뉴스가 한국인 문학 독자들과 동료 소설가들에게 좋은 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영감을 준 작가에 대해서는 “한 사람만 꼽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자신에 대해 지금 막 안 독자에게 추천하는 자신의 책으로는 최신작인 ‘작별하지 않는다’(2021)와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채식주의자’(2007)를 꼽았다

한강은 무엇을 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할까. 마지막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전화 통화 후에 아들과 차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술을 못 마시거든요. 그러니 차로….”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7208?sid=103

[평범학생]

아들 : 사이다 먹고 싶은데...

[종야홍]

여러모로 사이다 맞긴하네

[Musttryi]

아들: 치얼스~

[SBR 레이서]

소박하시다 ㅋㅋㅋ

[신 사]

차를 한잔한다라..
얼마나 멋진 문학인가

[편집요청]

본인한테 미리 알려주고 뭐 이런거 일절없나보넼ㅋ
밥먹다가 뜬금없이 수상소식 알고

[THEHYPE]

ㅇㅇ 진짜 없음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빗발쳤다는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 일화는 유명하지

[여긴어디-그러하다]

누구였지 미국 경제학 교수 상받았는데
그때 자고있었어 근처에 사는 교수가 야밤에 와서 알려준적도있음

[Ein.]

영어 못해서 잘못 걸린 전화인줄 알고 끊은 케이스도 있음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와 신기하다

[루리웹-0048922215]

밥 안넘어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omFire]

소감도 소설문장같네

[치즈치킨]

직업병이네

[루리웹-4885232323]

엄마 나 메로나

[평범학생]

상금 13억이라 카는데 하겐다즈쯤은 되어야

[루리웹-4885232323]

(자세를 바로잡으며) 어머니 신에게 12억만 맡겨주십시요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분골쇄신 암튼 그거 어머님 !!!

[나디아맘]

성공하면 효도, 실패하면 호로 아입니까!

[善惡の彼岸]

ㅎㅎ 한강 작가님. 수상 발표 후 수상작이 뭔 지 몰라
작가님의 장편소설 7권 모두 넣고 결제 했습니다. 물론, 다음 주에 받습니다...ㅠㅠ(바로드림)

[치즈치킨]

소년이 온다.래(소근)

[善惡の彼岸]

응. 주문 목록에 들어 있어서 스스로 잘했어!! 함.ㅎㅎ

[루리웹-2010334225]

근데 문학상은 장기적으로 자기 작품이 어마어마하게 팔려서 이공계열이랑은 떨어지는 액수가 수준이 다를듯

[루리웹-0463155134]

술 못드시면 우롱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