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소설창작 수업은 아침 9시가 시작이었지만, 교수님이 아침 9시는 힘들지 않냐며 10시에 시작한다고 처음부터 말씀하심.
말씀을 조용히 조곤조곤 하심. 내가 낸 소리가 큰 공간을 차지하는게 싫다며.
때문에 교실 분위기가 자체적으로 숨 죽인 분위기.
문장을 고치고 고치고 얼음처럼 단단해지는 문장이 좋다고 하신 게 기억.
플레인 요거트 좋아하심. 복도든 어디든 지날 때 엄청 조용하게 스텔스로 다니심.
보통 인사 부끄러운듯 고개만 끄덕하시는데, 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해주신 기억.
나 글 진지하게 쓴다고 좋아하셨음.
저녁 후 습관적 일상으로 글을 쓰심. 소설책으로 치환되는 인생이 좋다고 하심.
당연히 학생들의 존경을 받으시니 자연스레 카리스마 같은 게 있으심.
말씀을 조용히 조곤조곤 하심. 내가 낸 소리가 큰 공간을 차지하는게 싫다며.
때문에 교실 분위기가 자체적으로 숨 죽인 분위기.
문장을 고치고 고치고 얼음처럼 단단해지는 문장이 좋다고 하신 게 기억.
플레인 요거트 좋아하심. 복도든 어디든 지날 때 엄청 조용하게 스텔스로 다니심.
보통 인사 부끄러운듯 고개만 끄덕하시는데, 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해주신 기억.
나 글 진지하게 쓴다고 좋아하셨음.
저녁 후 습관적 일상으로 글을 쓰심. 소설책으로 치환되는 인생이 좋다고 하심.
당연히 학생들의 존경을 받으시니 자연스레 카리스마 같은 게 있으심.
사진만봐도 조용조용한 느낌이 느껴지긴 하더라
목소리고 적막한 느낌이어서 사진의 분위기 그대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