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원물 보면 뭔놈의 학교에서 사실은 찐따인 내가 무지몽매한 인싸들을 참.교.육.시킨다는 내용이 많아서 온몸의 혈도가 뒤틀렸는데
오랜만에 옛날 학원 청춘물 라노벨 읽으니까 상당히 마음이 편함...
비슷한 이유로 패배히로인이 되게 읽기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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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히로인도 위랑 비슷한 느낌 아니야?
그니까 그런게 아니라 약간 인싸가 악당으로 나오고 찐따인 주인공만이 유일하게 도덕적 결점이없고 완벽한 놈들이라 이유없이 여자가 꼬인다... 그런거...
난 청춘물 보면 내 청춘은 저러지 못했는데 하면서 우울해짐...
하지만 애들이 서로 저렇게 간질간질하게 연애를 한대요 귀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