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언으로 까이고 있는데, 까이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일제'를 이 발언과 연관해서 생각해 버리기 때문임.
만약 일제와 연관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우리에게 느껴지게 만든다면?
ㅡ 가자지구에는 피흘리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마치 70년전 한국전쟁때의 우리와 같습니다.
이런 메시지라고 한다면, 이 발언이 '전쟁을 반대한다'라는 매시지임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저 단체의 평소 활동이 반핵에 반전쟁임을 생각해 볼 때, 반전쟁의 메시지를 위해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물론 일본 자체가 가진 일제의 원죄때문에 사람들 사이의 해석에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까움.
어찌보면 그 청산을 못한 일본 정부의 탓이기도 하고.
근데 당시의 일본을 일제와 분리해서 생각 가능할런지? 그 이후 행보때문에라도 분리 불가능인 상황인데? ㅋㅋㅋ
"가자지구에는 피흘리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마치 70년전 한국전쟁때의 우리와 같습니다." (북한 사람이 말함)
ㅈㄹㄴ ;;
근데 당시의 일본을 일제와 분리해서 생각 가능할런지? 그 이후 행보때문에라도 분리 불가능인 상황인데? ㅋㅋㅋ
적어도 저 '반전'주장하는 이들은 일본 내에서는 이레귤러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 내의 주류 때문에 그 주장이 어그러져 보인다고 볼 수 있음. 이를 다른 나라로 들자면, 가자지구 내에도 평화 주장 팔레스타인이 있고 그들이 '지금의 우리는 과거 전쟁 중이었던 이들과 같습니다'라고 했을 때, 이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팔레스타인 테러 저지르는 놈들이 뭐라는 거야?'로 왜곡되어 버리는 것과 같음.
사실 그래서 평화상을 줬을 것 같지만 일본의 외부적 상황에서 80년전 일본과 같습니다 라는 식의 발언이 일제와 우리를 분리시켜서 우리는 피해자일 뿐이에요 하는게 전혀 곧이곧대로 받아 들여지기 힘들다는거지
ㅇㅇ 그 상황을 말하는 게 내가 쓴 본문임.
우리나라든 어디든 침략을 당한쪽 입장에서 나온 말이라면 전쟁 반대 이미지가 강하겠지만. 저쪽은 일본이라, 딱 그것만 생각하기가 힘들어.
ㅇㅇ 주류 계층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정부가 전쟁 반성이 없기에, 일본 내부의 반전 집단의 매시지 조차도 사람들에게 왜곡되어 들릴 수 밖에 없게 된 거라고 봄.
"가자지구에는 피흘리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마치 70년전 한국전쟁때의 우리와 같습니다." (북한 사람이 말함)
ㅈㄹㄴ ;;
오해하기 딱 좋은 말이 아니라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말 한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