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다자와 호, 도와다 호, 나소계곡
다자와 호 들어가자마자 탁 트인 경치가 좋더군요.
지도상으로는 작은데 돌아보면 생각보다 큰 호수입니다. 30~40정도 돌아야 다 돌더군요.
돌다보니 캠핑장이 몇개 보이더군요.
검색으로 보니깐 반쯤 폐장했지만 아무튼 무료 캠핑장이라서 이용.
다음날 아침에도 날씨가 좋아서 (전날 비 약간옴) 잠깐 둘러보고
또다시 산넘어 북쪽으로 계속 갑니다. 산만 들어가면 눈이 반겨주더군요.
동물원… 구글리뷰에 한달전 분명 영업하는거 보고 갔는데… 안하더군요..
통신도 안뜨고 추운 산길따라 넘어왔는데… 곰방와~ 하려고 준비 다 했는데… 이럴수가.
아무튼 동물원을 뒤로하고 가는데… 산속이 너무 춥더군요. 여기서 급하게 있는 옷들 꺼내서 껴입었내여.
좀더 올라 왔습니다. 여긴 도다와 호
기대도 안하고 왔는데. 여기도 좋더군요. (단지 몸상태는 감기로 콜록콜록)
휴게소 같은 곳에 주차장과 함께 전망대가 있더군요.
여기를 통과하는 길이 정말 좋은데. 사진이 없습니다.
영상이라도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는 곳인데…
도와다 호를 지나며 지나는 숲길과 강따라 지나가는 길이 정말 좋습니다. 아마 유명관광지 인지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니더군요.
중간에 비가와서 다음날이군요. 전날 숙소에서 고민했습니다.
일단 혼수 최북단 페리타고 북해도 갈까 말까 하고 날씨랑 몸상태 확인했는데.
일단 날씨 3일간 북해도 비옴 온도 8도… 지금 시기 북해도. 아직도 눈가득함..
몸상태. 여독으로 감기몸살..피로로 입술터짐 등등
본 여행계획도 지금시기는 아닌거 알고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
겨우 숙소 잡아서 쉬는날… 하루종일 비맞고 다녀서 사진이 없습니다.
신발 물짜는게 일상일 된날…. 구아아아악
아무튼 아타키 시 방면으로
지나 유리혼조시 쪽 타고 내려가는길
주변 폭포 같은 관광지가 보여서 하나씩 찍어보며 갔내요.
아키타 나소계곡? 아무튼 가다가 어 와인딩 코스인데 타봐야지. 라는 아주 별생각없이 탄 산길..
10키로 정도에 벌써 이정도나 올라 오더군요.
딱 이사진 찍고 전날인가 이틀전인가 일본 뉴스에서 이쪽 라인 개방한다는 지역방송을 본거 같은데
우연하게 딱 직접 오게 되더군요.
구름낀 산 전망대. (딱 이시간부터 비온다고 하던날)
번역기 돌려보니 나소계속 이라던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저기 사람 한분 서있죠? 저분 스노우보드 타고 저기서 내려서 벽면으로 타는거 영상찍는다고 저러고 있더군요.
3번정도 실패하는거 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구름 지나서 다시 찍어보는 풍경
다 내려와서 돌아보는 왔던길… 의외로 일본분들이 자기 마당 정원관리 취미인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마트마다 용품들도 많고. 일본 전국을 다니며 봐도 정말 정원 가꾼 곳들이 많더군요.
섬나라를 돌며 별로 못 본 해안도로… 오랜만에 만나기 좋더군요.
해안도로 탈꺼면 이쪽 방면이 맞는거 같더군요. 반대편은 하와이부터오는 바람이 너무 심한가 해안도로 자체도 엄청 떨어져 있는데 바람까지 심해서.
풍경도 별로 도로도 별로 바람까지 심함…
해안도로 중간에서. 끼니해결… 노숙자의 자세가 잘 나옵니다.
작은 섬이 보여서 잠시 구경.
해안도로 타다보니 라이더들이 많이 쉬는 휴게소가 있더군요.
주말만 되면 정말 많은 라이더들 라이딩을 즐기시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7번 정도 봤던 보조좌석달아둔 바이크들도 많더군요. 올드바이크 또한 많고요.
타꼬야끼 하나 냠냠
여기 휴게소에서도 헬기가 계속 날아다니더군요.
그래서머지하고 좀 알아보니. 또 결제햐서 탑승해서 구경하는 코스가 있더군요.
순간 타볼까 하다가. 걍 포기했습니다.
탈꺼면 아소산 정상에서 탔어야 했는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