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세라 고원 농장, 한국 복귀
청어국수 여기도 어디 유명관광지 앞 휴게소 같았는데. 오랜 여행으로 점점 사진은 없고.
달리기만 하는 날들이내요.
여기도 산골자기 무료캠핑지… 비싼 방값피해서 구석구석 참 잘도 찾아서 가내요.
참고로 또 밤부터 아침까지 비왔습니다.
캠핑만 하면 비옵니다 !
앞타이어도 같이 봐꾸었으면 되었는데.. 뒤늦게 오카야마시 납스에서 봐꿉니다.
아쉽게도 여기 납스지점은 면세가 안되더군요.
2일 정도 노숙으로 피곤한 몸을 드디어 호텔에서 쉬는군요.
후식도 먹고.
조식이 있던 호텔이였습니다.
천연동굴갈까 하다가 입구까지 가서. 또 주차장이 유료만 있는걸 보고 걍 시원하게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세라 고원 농장 튤립 축제.
입장료 1200인가 1500엔 정도 하더군요.
아직 꽃이 덜 핀곳오 있고.
이쁘게 조성된 곳도 있더군요.
참고로 저는 비염있습니다.
비염약도 안먹고 아주 사지를 직접 찾아간거죠 ㅎㅎㅎ (밤꽃이 개인적으로 최악이더군요)
아주 작은 사이즈 콜라와 캠버거 세트 1500엔 조금 넘는 가격
맛은 있습니다
기간 마다 행사가 봐끼는 곳 같습니다.
자 이곳을 또 왜 찾아왔냐 골든워크 주말 방값이 30만원이 넘더군요.
생일이라서 그래도 호텔에서 쉬고 싶었는데. 차마 30만원주고 못 자겠더군요.
여기도 무료 캠핑은 되는데 문서 작성은 해야하더군요. 사람이 없어서
공원관리소에서 캠핑 문서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어두었습니다.
다음날 관리인이 와서 확인하고 확인 도장을 찍아서 주더군요. (장비철수중인데) 역시나 메뉴얼의 나라
아무튼 좀 뭉개진 케이크도 먹고. (이날도 비왔습니다. 캠핑만 하면 비가…)
슬슬 시모노세키 근처에 와서 남은 경비 확인하고 회전초밥도 사먹고.
그나마 싼 피씨방에서 잠을 자고. 국제항에 가봤는데…
역시나. 메일 답장도 없고 골든워크 최성수기 기간이라 떠나는 배가 없더군요.
국제항에서 다음날 배가 있다는거 확인후.
시모노세키 북쪽으로 라이더하우스가 가격이 싸더군요. 거기로 1시간 주행
여유있게 라멘 한그릇
방이 나름 좋습니다.
저녁은 역시나. 마트표!
영화나 한편 볼려고 했는데… 인터넷 예매는 또 일본 지역이랑 휴대폰 인증등등 까다롭더군요.
현장 기기 예매할려니. 사람 줄이 너무 많아서 걍 패스했습니다.
볼만한 영화도 그 시간에 없는 것도 있고요.
백화점 구경하며. 일본식 중식도 시켰는데. 우동같아서 시켰는데 기본보다 좀 다른거 시켜야지 하고 옆에껄 고르니.
면이당면이더군요.
맛은 나가사키 우동같은 맛이 나더군요.
아무튼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 탑승! 4인실 혼자쓰는 초호화 럭셔리?로 돌아 왔습니다.
한국 돌아와서 커피한잔
그리고 한국 돌아오자 마자 본 하늘은… 너무도 흐렸다… 중국아 황사좀 어찌해라. 꽃가루야 어쩔수 없지만
아무튼 50일 예정으로 갔던 일본여행을 달력날자로 딱 1달 여행하고 왔내요.
총거리. 6000키로. 밤에 주행안하고 하루 거이 평균 200키로는 달린거 같내요.
몇가지 느낀거는 일본 국도는 왕복 2차선에 40키로 속도다. 현지인 분들을 과속해도 50키로 안넘긴다.
반대로 고속도로는 80키로가 적혀 있지만. 100키로 넘게 쌩쌩달린다. 그리고 아주 아주 아주 비싸다.
시고쿠에서 오사카 갈때 8만원 톨비 준거 생각하면 그후 진짜 고속도로를 탄적이 없을 정도로 비싸다.
금요일 부터 주말은 라이더 분들이 아주 많이 나올정도로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래저 같아 보였다.
그외에도 비와호에서 조정(길쭉한 보트) 타는 분들도 많았고. 낚시대 들고 다니며 낚시하던분 등등
생각보다 많은 레저 환경들이 아주 잘 조성된게 신기한 모습 이였다.
1달간 여행하며 좋은 풍경과 산길을 달렸고. 큐슈와 훗카이도라는 아쉬움이 좀 남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이번 일본 여행은 끝입니다.
한동안 길고긴 글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