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추가된 '성전사'를 보고 이번 DLC 를 구입하신 분들은
게임에 들어가면 성전사를 선택할 수 없어서 당황하게 되는데요,
성전사는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로
선택하기 위해선 꽤 긴 퀘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적이 강화되지만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마차 정비공이 특별한 성해함을 열어 주었습니다' 라는 내용이 일지에 추가되고
'성화된 두루마리'를 얻습니다. 역마차 아이템이므로 마차에 장착해 주어야 합니다.
해당 대사를 선택하면 '부의 소문'이라는 보물지도같은 아이템을 얻습니다. 장사치에게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둘을 합쳐 '투구와 칼'을 만들어 줍니다. 마차에 장착하는 전리품이니 꼭 장착해 줍니다.
해당 지점에서 전쟁군주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쟁군주를 물리치면...
(단, 원정 시작시에 희망의 제단 - 살아있는 도시에서 성전사의 영웅의 길과 전용장신구 등은 해금해 줘야 합니다)
*참고 : 퀘스트 진행 중 원정이 마무리 될 경우, (전멸하거나 엔딩을 보거나)
첫번째 여관에서 진행중인 퀘스트 아이템을 받아서 계속 진행이 가능합니다. (한번의 원정에 다 끝내지 않아도 됨)
또한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해도 마차 전리품인 '투구와 칼'은 계속 마차에 장착된 상태입니다.
(고정장착이기 때문에 다른 전리품을 장착할 수도 없고 그대로 산에 들어가면 보스전으로 이어집니다)
신규 영웅을 해금하는 퀘스트를 이렇게 길게 넣어서 좀 당황했지만 나름 재미있는 퀘스트였습니다.
성전사의 성능 자체는 중보병, 역병의사, 고행자 등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스킬구성이라 한동안 굴려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