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랜스젠더라고 ‘병역 면제’ 판정해놓고 병무청, 9년 뒤 다시

[미니미로]

성기 이외 대부분 여성으로 성형
‘성 주체성 장애’로 면제받았지만
병역 기피 사건 연루돼 다시 불거져
병무청, 불기소됐는데도 면제 취소
인권단체들 “행복추구권 침해” 지적

주변 사람들은 그가 “여자보다 더 여자 같다”고 했다. “여성스러운 게 아니라 그냥 여자”라고 하는 이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성기를 가리켜 “액세서리” “쓸모없는 부속품”이라고 말하던 것을 기억했다. 그는 어머니만 이해해준다면 바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과연 이 ‘여성’이 남성들과 함께 내무반을 쓰며 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9년 전 ‘성 주체성 장애’ 판정을 받고 병역이 면제된 ‘비수술 트랜스젠더(성전환자)’가 최근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역면제 취소 처분을 받았다. 과거 병역기피 행위가 있었고, 현재 ‘외형적’으로 여성화를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출처 :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9009.html?_fr=mt2

[시라노베쥬락]

저래 들어가서 사고 터지면 지들 머리만 아플텐데

[불멸자]

데려오는 사람과 데리고있는 사람이 달라서 그럼

[도퀴]

나도 군대 갔다왔지만 저런 사람들은 그냥 안가도 된다고 생각함. 군대갔다온사람 거의 동의 할듯

[임시정부]

유게이는 병무청에 반횽처럼 가죽 전투복 입고 가봐.

[천렵이]

엠씨몽이나 불러서 대려가라

[ultra머찐nom]

97년도에 논산으로 훈련소 갔을때 입소대대 에서 바로 옆에서 본적이 있었네요.
한여름에 가죽옷입고 그당시 유행했던 투명백들고 중대장하고 나오길래 다방언니 인줄 알았음. 그당시 눈이 너무 충혈되서 논산병원 가려고 차에 탔더니 뒤에 앉아있던거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있네요. 이태원 게이바에서 일하고 기간병들에게 놀러오라고 알고보니 벌꺼 3번째 오는거여서 그때가 마지막이었다고 들었슴
논산병원에서 신체검사하고 다시 입소대대로 올때 눈물때문에 화장지워졌다고 차안에서 화장다시하던 그형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