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이트 베이스와 가르마
좋은 복수 기회인데 복수 성공해도 좋고 실패해도 좋고 하던판에 성공
2. 복수 했는데 남는건 후회와 씁쓸함 뿐
거기서 허무감에 빠져있던게 키실리아의 접근, 뉴타입 부대의 지휘를 맡게됨
3. 아무로라는 예시도 있고 샤아에게는 아버지가 이야기 했던, 진바랄이 말한
뉴타입이란게 실존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며 라라아와도 접촉, 라라아에게 뉴타입의 가능성을 생각하고
사실상 라라아를 숭배하는 지경까지 오름
4. 목적은 복수따윈 이미 잊었고 뉴타입의 재발굴로 인해 아버지의 이상과 연방이라는 거대한 악의 타도로 옮겨감
5. 아무로에게 라라아 사망, 아무로가 뉴타입이란걸 확신하지만 자신을 방해하는 적으로만 존재한단것에 절망
6. 전쟁이 끝남
이후 가르마의 죽음에 대한 속죄의 의미인지 그 외엔 자신에게 굉장히 잘 대해준 도즐에 대한 속죄인지
미네바를 보호함
7. 연방의 불온한 움직임을보고
이대로 가면 연방이 새로운 자비가문이 될거라 생각해서 에우고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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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샤아란 인물은 자기가 뭘 해야하고 어디로 가야하나 해메이고
목적도 없던 인물이었고 샤아에게 필요한건 너 잘못되었다 너는 길을 제대로 찾아야한다
해줄 엄격한 존재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하지만 그런 샤아에겐 라라아도 포함해 샤아 스고이, 너에겐 기대한다, 너라면 할수있다
계속 한 결과 폭주해버렸다..
이런 해석도 재밌네
결국 친구를 죽게 만든 죄가 도미노처럼 넘어온거야
애초 태어났을때부터 복수만 배워왔고 아무로라는 너무도 눈부신 환상을 보고선 미쳐버린 셈이지
참고로 토미노옹이 TV판 기반으로 만든 소설에서 나오길
만약 아무로가 라라아를 죽이지 않더라도 라라아가 직접 샤아를 죽였을거란 이야기도 함
결국 라라아는 어머니가 되줄수도 될리도 없던거
더 나아가 마지막 여성이 나나이인것도 어떻게 보면 비극이야
너무도 응석을 받아주는 물러터진 엄마같은 여자였기에 샤아가 폭주하는걸 막지 못했다
샤아는 좀 더 엄격하고 정의로운 샤아를 제지 가능한 엄마가 필요했을지도
샤아는 어머니를 찾아다님. 즉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만렙. 이 콤플렉스는 쓰러뜨릴 아빠가 필요함. 그런데 샤아는 아빠가 없음. 그래서 항상 쓰러뜨릴 아빠를 찾아다니는거임. 지온.. 연합.. 그리고 지구의 인간.. 그래서 아무로에게 계속 자기를 막아달라 하는거임. 아버지의 상징이자, 자기의 충동의 브레이크로서.
거기다 샤아가 말하는 정의나 그런건 결국 자신이 생각하거나 고찰한게 아니라 그저 누군가 심어주고 넣어준 그런거일 가능성도 크고
걘 정의 관심 없음. 항상 아버지랑 어머니 찾아다니는거야.
일단 어린애다 그러니 정의로운일 하고싶단 마음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