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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인 : 도쿄 (라고 말하고 오사카 돌려깐거야.)
눈치 없는 오사카인 : 에이 아무리 그래도 오사카가 제1의 도신 아니에요-
진짜 우리보다도 관습헌법대로 살고있는 느낌은 교토가 그런 느낌이지 ㅋㅋㅋㅋ
교토인 입장 : 도쿄 그거 ㅋㅋㅋ 교토보다 수도 된 역사 짧잖음 ㅋㅋㅋㅋ 이런 느낌?
일왕이 수도정식 이전을 안했다더라
일본은 수도에 원폭을 맞은적이 없구나
찌찌가 엄청 크다는 그 아이
교토인 : 도쿄 (라고 말하고 오사카 돌려깐거야.)
뇌신세기
눈치 없는 오사카인 : 에이 아무리 그래도 오사카가 제1의 도신 아니에요-
한번에 둘을 돌려까네 ㅋㅋㅋㅋㅋ
일본은 수도에 원폭을 맞은적이 없구나
진짜 우리보다도 관습헌법대로 살고있는 느낌은 교토가 그런 느낌이지 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저렇게 보수적인 도시가 정치성향은 가장 진보적임. 무려 공산당이 당선자를 내는 동네임.
말 돌리기를 잘 한다는 건 계산이 그만큼 빠르고 체면치례에도 빠싹하다는 거니까.
찌찌가 엄청 크다는 그 아이
교토인 입장 : 도쿄 그거 ㅋㅋㅋ 교토보다 수도 된 역사 짧잖음 ㅋㅋㅋㅋ 이런 느낌?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일왕이 수도정식 이전을 안했다더라
진짜 관습헌법은 일본이었나
아 그럼 또 문헌상엔 아직 교토가 수도인거임?
예?
그냥 어디가 수도라고 확실히 정한게 없다더라.
말도 제대로 안하고 사는곳만 옮겨서 런친거라 상황이 이상해졌음
뭐야 그럼 정식으론 일본은 부산이 제일 큰 도시 이런 느낌인가?
아니 그럼 그냥 지방인거 맞잖아ㅋㅋㅋㅋ
경주
레퍼런스를 주세요
어디에도 명시가 안되어있고 보통 천황이 있는 곳이 수도로 침. 문제는 도쿄에서 천황이 살고 있는 곳이 별궁이라 본 궁은 또 아니라 애매한 상황임 ㅋㅋㅋ
아무런 조치를 안했는데 레퍼런스가 있을리가. 일본 황거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유신 이후로 왕이 사는 곳을 에도성으로 옮기기는 했지만 명시적으로 수도를 옮긴다는 발표는 안했음. 그냥 왕이 사는 곳이 수도라고 생각해서 그랬는지...
법률상 수도 자체가 공석임 ㅋㅋ 근데 또 수도권은 도쿄 주변이라고 명시하고 있는 요상한 상황 ㅋㅋㅋㅋ
교토 버리고 도쿄로 넘어가면서 교토 기득권이 반발하니 아 천도는 아니고 그냥 전도임~ 하고 때웠다가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거지 ㅋㅋ
옮겼다는자료가 없는걸 어떻게줘...
그거 악마의증명이야
내 말은 현재 외교상 수도는 도쿄로 하고 있지만 어떠한 근거에 의해 원론상 수도는 교토 다 라는 그런 설명이 있는걸 말한거였음
저건 음습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기네가 수도라고 생각하니까. 에도시대까지도 상경한다고 하면 교토를 갔지 에도를 가진 읺았고.
메이지 전까지는 진짜 수도였으니까..
한국으로 치면 조선초기때 평양사람들이 수도를 서울이 아니라 평양이라고 하는건가
조선초기인데 고려인처럼 사는거랑 비슷하긴하네
개성이겠지
그거랑은 조금 다른게,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며 왕이 사는 곳도 개성에서 한양으로 바뀌었지만 에도막부가 집권한 뒤에도 텐노가 있는 곳은 교토였음. 메이지 이후에 막부가 쓰던 에도성으로 옮기긴 했지만, 명시적으로 오늘부터는 도쿄가 수도다. 이런 조치는 안했다더라고.
서경??? 너 이자식 묘청임?
한 때 헤이안쿄가 일본 사회의 문화 철학 상업의 중심지 였다는데 ㄹㅇ 이겠음?
교토 갔었는데 이런거 다 밈이고 그냥 평범하더라
단순한 관광객으로는 그 분위기를 다 못느끼지... 직접 살아야봐야 아는 사람들이 많고 좀 눈치없는 사람들은 교토에 거주하면서도 모르는 사람도 있음
의외로 돌려까기는 비슷한 상황을 자주 격어온 사람이 아니면 알아채기도 힘듬. 예를들어서 님이 한참 힘들어서 밥도 못먹는 와중인데 "세상에 밥도 못먹고 다니다가 그대로 쓰러져요. 제가 가져온 도시락인데 이거라도 좀 드실래요?" 이러는데 여기 속뜻이 [밥도 못먹는 거지라고? 내가 적선좀 해줄테니 먹고 꺼져] 라는걸 알아챌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그냥 감동해서 고맙다고 하지. 그래서 의외로 지들끼리 아니면 교토화법이라는거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음ㅋㅋㅋ
???: “천황 폐하 드시라고 도쿄 지방 토산품 좀 가져왔는데 폐하 사시는 곳까지 안내좀 해 주이소”
전국시대 때도 교토 화족이랑 왕가는 안건드리는게 불문율일 정도였으니 저런 문화가 더 생길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