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 총괄 디렉터였던 나고시 토시히로와의 인터뷰 내용 中
- 처음 용과 같이 1의 기획서를 제출했을땐 박살이 났는데
어린이는 하면 안되고, 여성분들에게 있어선 접근하면 안된다는 수준의 작품이였고,
해외는 생각도 안했기 때문에
판매량을 이유로 기획이 쉽게 통과되지 않았다.
- 용과 같이 1 기획은 3번만에 통과했는데
그것도 이레귤러한 방법으로 억지로 통과시켰다.
- 나고시에게 있어서 잊지 못하는 기억이 있는데
용과 같이 1 발매 전에 매장에서 처음 수주를 받았는데
2만 5천장 정도가 나와서 그 땐 죽는 줄 알았다고 언급.
- 하지만 2만 5천장의 초판 물량은 발매 첫 주만에 다 나가고
2번째 추가물량을 1만장만 찍었는데 그것도 며칠만에 다 팔려서
추가 물량을 내고 품절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일반판 + 염가판 판매량이 100만장을 달성했다.
- 그러고 나서 작품의 기세가 꺾이기 전에
다음 작품을 내야한다는 내부 개발 스탭의 의견이 있었고
또 1에서 이루지 못한 아이디어가 많았기 때문에
1년이라는 짧은 텀으로 다음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Q. 용과 같이는 캬바쿠라, 소프랜드, 도박 등이 등장하는데
어떻게 승인을 받아서 세상에 나오게 됐는가?
A (나고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것이 많았는데
풍속점의 모습을 표현하는 건 안되기 때문에
여자를 만나면 핑크색으로 페이드 아웃되는 연출로 했는데
이걸 사내에서 핑크색은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그걸 지적한 담당자에게 당신은 핑크색으로 흥분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이 세계에는 다양한 곳에 핑크색이 있는데
그 핑크색을 볼때마다 흥분하냐고 말하면서 싸웠다.
그 이후로도 전보다 허들이 높은 이야기를
매번 들었으며, 이걸 내도 괜찮은건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매번 들었으며, 이걸 내도 괜찮은건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하나의 표현으로서 자신만의 도덕적인 관념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의지를 가지고 반대 의견과 싸웠다.
그러고 나서 그걸 지적한 담당자에게 당신은 핑크색으로 흥분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이 세계에는 다양한 곳에 핑크색이 있는데 그 핑크색을 볼때마다 흥분하냐고 말하면서 싸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가 경영진은 진짜 뚝심있게 감이 없어서 회사가 어떻게 꾸준히 유지된다는게 신기할 지경임
결국은 감수하는 인간들이 너무 엄중한 잣대를 들이댐.. 하물며 일본도 저 정도니 지금 사태가 이해가 되네..
ㄹㅇ 이새끼들 게임은 잘만드는데 하드웨어 만드는거랑 경영은 진짜 ㅂㅅ임
=스피나치=XT1=지존박스=ㅂㅅ
결국은 감수하는 인간들이 너무 엄중한 잣대를 들이댐.. 하물며 일본도 저 정도니 지금 사태가 이해가 되네..
그러고 나서 그걸 지적한 담당자에게 당신은 핑크색으로 흥분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이 세계에는 다양한 곳에 핑크색이 있는데 그 핑크색을 볼때마다 흥분하냐고 말하면서 싸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용과같이에선 ㅅㅅ를 표현한건 사실....ㅋㅋㅋㅋ
요즘 사상 들먹이며 말 같지도 않는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봐서 그런지 이 부분은 진짜 속이 시원하네. ㅋㅋㅋ
매년 나올땐 지겹더니 요새 시리즈 게임 텀 들이 너무 길어져서 그때가 행복했구나 싶네..ㅠ
저지아이즈3 하고싶네요ㅠㅠ
그때당시 후속작 3년텀이면 진짜 욕엄청 먹었죠
세가 경영진은 진짜 뚝심있게 감이 없어서 회사가 어떻게 꾸준히 유지된다는게 신기할 지경임
퍼런도끼
ㄹㅇ 이새끼들 게임은 잘만드는데 하드웨어 만드는거랑 경영은 진짜 ㅂㅅ임
제트
그래서 대신 패드로 밸런스를....
놀랍게도 그 패드 없었으면 지금의 엑박패드는 존재하지 않았음
'뚝심있게 감이 없어서' ㅎㅎ
아니 그래서 나고시햄 신작은 도대체 언제나오는거요 뭐 만들고있는건지도 모르겠어
솔직히 요새 aaa게임들 스토리 말고는 게임성에 별로 차별점도 없는데 용과같이처럼 개발기간이라도 빠르면 용서라도 되지
얼른 탐정 3편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나고시가 안만듬
저 분 세가 퇴사함
호떨!
소닉도 예전만 못하고 버파도 나락갔는데 용과 같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781318349
=스피나치=XT1=지존박스=ㅂㅅ
이글은 추천을 안누를수가 없네요.
세가 경영진 너무 틀딱인데 ㅋㅋ 지금까지 어케 살아 남았누?
지금 분위기면 0 같은 띵작은 절대 못 나왔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뚝심 오지네요.
당시 나고시감독을 보면 거침없어보였지.. 후임 요코야마는 저 나고시의 반만이라도 닮으면 다행
요즘은 뭐하시나?
넷이즈로 가서 야쿠자 게임 만드는중이라고함
핑크색에 성행위 연상시킨다는자의 대가리는 얼마나 음란마귀로 가득한걸까??? 그래도 뚝심있게 잘내놔서 덕분에 PS2시절부터 재밌게했네요.
이분 신작 언제 볼 수 있을지...
전에 은하철도999 메텔보고 잠 못 잤다는 사람 떠오르네
그러니까 에이미는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디자인 되었다는 얘기지??
지금 문득 생각난건데 용1 했을때 혹시 영화 친구한테 영향 받은건가 싶었음 게임상에서 키류 얼굴이 유오성이랑 비슷했고 키류 특유의 복장은 친구에서 장동건이 입었던 옷이었고 친구끼리 대립하는 스토리도 그렇고
언젠가 버파6가 나온다면 용과 같이 캐릭터들도 게스트로 참전해줬으면 좋겠음. 반대로 용 시리즈에도 버파나 쉔무 시리즈 캐릭터들이 까메오 출현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