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형 특성상 고품질의 철이 부족하고 불순물이 많은 철이 많다보니, 이 불순물을 완전히 분리 제거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무른철 안에 그나마 강한 철을 보강하는 식으로 만든 형태로 제작하기 때문에
과거 일본도 장인들은 쌉쓰레기 철로 어떻게든 몸부림 친 결과물이 저거라서...
요즘 공장에서 만든 프레스 제 칼보다 단순 강도로만 보면 강할 수 가 없다.
[유머] 과거 일본도가 지금 공장제 칼보다 강도가 약할수밖에 없는 이유류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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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현대적 정련법 자체가 과거랑은 넘사벽이라...
실제로 사무라이들이 칼을 여러자루 들고 댕긴 이유가 내구도 문제 때문이였..
애당초 현대적 정련법 자체가 과거랑은 넘사벽이라...
강한 털을...보강...
다이소 5천원 스댕 칼 갖고가면 세기의 명검이 됨
근데 애초에 일본도가 아니더라도 과거 칼들중에 프레스제 칼보다 단단한게 있으려나...?
저 기술이 이제 이세계 넘어가면 개쩌는 기술로 탈바꿈함. 어릴때 부터도 이해가 안갔는데
그게 일본에선 여전히 "일본도"라고 인정받는 건 반드시 옥강, 저 위에서 이야기 하는 철광석에서부터 만들어야 하거든. 어쨌든 저런 안좋은 상황에서 괜찮은 검을 만들어 낸 기술 자첸 뛰어난 편이라고 보긴 해야하고. 전통제법에 대한 고정관념+실제 과거에 한 시기 뛰어났던 상황이 결합된 거라고 봐.
창작물에서 일본도가 뛰어나려면 그 형태로 이야기하면 성립을 하지 않음. 일본도도 결국 곡도 중 하나고, 의외로 무거우며 의외로 짧은 리치를 가진 무기라 여러 무기들 사이에서 그걸 일본도의 형상으로 강하다고 주장하려면 논리가 성립을 하지 않으니까. 결국 제법으로 억지를 부리는 수 밖에 없음.
제철 제련 기술이라는게 저때랑 지금이랑은 차원이 다르기도 함
다 제쳐두고 강철 만들수 있냐 없냐부터가 넘사벽일거라 ㅋㅋ...
해외에서 철 수입해서 만들면 명검 만들수 있었겠네
실제로 사무라이들이 칼을 여러자루 들고 댕긴 이유가 내구도 문제 때문이였..
그건 낭설임. 애초에 칼 내구도 때문에 여러자루를 가지고 다니는 거면 하급무사한테 칼 여러자루 짊어지라고 하고 다니는 게 더 낫지 타치(킨 칼)와 와키자시(짧은 칼) 로 구분해서 상황에 맞게 쓰려고 두자루씩 패용하고 다녔던 거. 좁은 공간에서는 와키자시를 쓴다든지 등등.
예전에 만주철도 기찻길로 만든 일본도가 어지간한 전근대 일본도보다 품질이 좋았다고 들었는데
인류는 항상 양질의 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결국 양자역학을 만들어 내게 되었지. 인간은 언제나 최고의 철을 만들어 내는데 진심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