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포치답넼ㅋㅋ
롸붯에 배꼽이랑 가슴은 왜 달아준거야 미친ㅋㅋㅋ
좀 가능....한가...?
이런 느낌 뿐이었고
걍 게임 자체가 워낙 아방가르드하니까
아방가르드한 캐릭터 하나 더 추가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메인스 중요인물이라는 걸 감안해도
곡랑따위와 비교가 안 된다 ㄹㅇ
단순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아방가르드하다는 걸 차치하고
순수하게 캐릭터 자체가 정말 매력적임
누구보다도 인간에게 별 관심은 없지만
자기가 나아고자 하는 길과 보고싶은 미래가 결국은 인간을 위한다는 점이 인간찬가 같은 면도 있어서
고작 피스톤 하나가 인간찬가를 외친다는 느낌의 아이러니함도 좋았고
진짜 루시는 메인스 7장 다보고나면
야 이래도 안 뽑아?
수준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 연출도 멋있고
성능도 좋고
메인스작가 이벤스작가 따로 있다는데 메인스작가는 진짜 개쩌는거 같아
뭐 기본적으로 씹덕겜이 다 그래서.... 메인스랑 이벤스랑 설정같은 부분은 충돌 안 나게 상의도 하고 공유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작가가 따로 있어서 진행할 수 밖에 없음 안 그러면 일정 못 맞추니까 ㅇㅇ 숫자섬부터 시작해서 빌드업이 길긴 했는데 그 긴 빌드업에 좀 지치는걸 감안해도 정말정말 잘 만들고 맞춤표까지 잘 찍은 스토리라 생각함 ㅇㅇ
지금 시작하면 뭐 뽑아야되는거 있음?
당장 지금 한정픽업인 루시 6성 선택권 패키지 팔고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를 천장으로 설정할 수 있는 픽업 진행 중인데 여기서 원하는거 2개씩 들고 가거나 아니면 선택권으로 하나만 들고가거나 ㅇㅇ 6성 중에서 우선적으로 고를만한 애는 37, 투페에 이졸데까지 고를 수 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