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봉준호 감독은 옥자란 영화의 시나리오를 쓸 때
콜로라도에 있는 도살장에 갔었는데
보통의 공장들은 조립(assembly)을 하는데
도살장은 반대로 분해(disassembly)를 하고 그 과정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함
그래서 한달 반 정도 육식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한우가 생각 났다고..ㅋㅋㅋㅋ
암튼 출처에서도 봉감독이 직접 말 하기를
옥자란 영화는 육식 주의자를 까는 영화가 아니라
자본주의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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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어 가공되는 짤이 한동안 유게에서 난리가 되었던 거 생각하면 이해되긴 함.
근데 그 공장식 도살장이 없으몀 고기값이 최소 2-3배는 오를거라
애초에 사람은 길거리에 동물이 다쳐서 낑낑거리면 측은지심을 느끼는게 당연한거임 그게 꼭 육식을 비난하고 채식주의자여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은 원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근데 공장식 도축 안한다고 도축과정이 아름다워지진 않음 ㅋㅋㅋ 가격만 비싸질뿐
나도 대량도축 시스템이 싫어... 그치만...업진살은 살살 녹는다구...
아....그 장어 순식간에 해체 되는건 진짜 영화같은것도 아니고 다큐도 아닌데도 뭔가...뭔가 했음....
토미노도 자본주의적인 대량 시스템이 지구를 망치니까 잘못되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유는 다르네
흑 소고기존맛
요즘은 잘 안 쓰는 그 명언 업진살 살살~ 녹느다~!!
토미노도 자본주의적인 대량 시스템이 지구를 망치니까 잘못되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유는 다르네
자기전에 양치질
그 장어 가공되는 짤이 한동안 유게에서 난리가 되었던 거 생각하면 이해되긴 함.
자기전에 양치질
아....그 장어 순식간에 해체 되는건 진짜 영화같은것도 아니고 다큐도 아닌데도 뭔가...뭔가 했음....
그영상 참 무섭드라..
나도 대량도축 시스템이 싫어... 그치만...업진살은 살살 녹는다구...
근데 그 공장식 도살장이 없으몀 고기값이 최소 2-3배는 오를거라
잘못되었다고 하기엔 인류는 공장식 도살의 싸고 살살 녹는 맛에 길들여짐.
초콜릿 커피 바나나 등등 사실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것들 거진 다 근본 파내려가면 비윤리적으로 생산되는거라 기분이 찜찜해지긴함
집중적 집약적 고효율로 나오는건 자연엔없지
애초에 사람은 길거리에 동물이 다쳐서 낑낑거리면 측은지심을 느끼는게 당연한거임 그게 꼭 육식을 비난하고 채식주의자여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은 원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소고기 1kg 만드는데 곡물 25kg이랑 물 2만톤 들어간다고 그랬던가
물은 이렇다네
근데 공장식 도축 안한다고 도축과정이 아름다워지진 않음 ㅋㅋㅋ 가격만 비싸질뿐
1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자라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거랑 드넓은 농장에서 뛰어 놀게 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거랑은 다르니까 그걸 짚어서 얘기 하더라 그래도 하나의 생명인데 생명다운 삶을 살게 하고 도축하는 게 더 옳다는 거겠지
공장식 축산이잖아 그거는 도축이야기만 하는거아니넝ㅅ나
컨베이어 벨트?에서 병아리 갈리러 내려가는 짤 봤는데 갈리는 장면이 없는데도 역겨움이 올라오더라 가격 조절하려고 그러는건진 몰라도
근데 그 자본주의적 대량생산 시스템 없으면 식품 가격은 지금의 몇갑절로 뛴다는 게 문제
역시 답은 배양육인가
도축은 공장식이 효율적이고 고통이 적어서 맞는거가튼데 사육을 공장식으로 하는게 잘못된거같음.
가격은 고려하지 말고 최속도축으로 공포마저 느낄 새도 없이 진행되어야하는데 그걸 법제화하려면 사람의 피도 많이 흘러야 해서
어렸을때 시골에서 돼지 잡고 순대 만드는거보고 그 순간부터 보름간 고기 못 먹었음
현대 자본주의의 모순이 싸게 만들려면 오히려 거액을 들여 대규모 생산 시설을 유지해야 싸게 공급이 가능하다는거지 그렇다고 생산 시설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적시에 정확하게 생산 할 방법이 없으니 항상 과잉 생산을 해야 하는 것도 불황이 오개 되는 원인 중 하나지 갠적인 생각이다만 인공 지능 발전하고 안드로이드 나오게 되어서 안드로이드 하나 끼고 자급자족 가능한 시대 온다면 지금같은 과잉 생산 시대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음 고기도 기왕이면 배양육으로 대체되면 더 좋고
인간이 할 일은 스러져간 생명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가급적 인도적인 삶을 살다 갈 수 있도록 하는거지
뭔 의도인진 알겠는데 전혀 공감은 안가네 고기를 계속 먹으면서 자본주의식 대량 생산 시스템만 없애면 걍 고기값만 폭등할 뿐이야 난 그런꼴 죽어도 못보겠음
이건 볼때마다 퀘이크 공장짤 생각나..
게살 꿀맛
냉수로 기절 시키고 죽이는 거겠지.
단순 측은지심으로 막자고 하기엔 공장식 도축, 식량 생산 시스템을 없애고 전세계 식량의 가격이 10배, 50배씩 오르면 그걸 누가 책임질거냐도 따져봐야지.
모든 공장이 고기를 3D프린팅이나 인공배양으로 톤단위씩 찍어내기 시작하면 좀 나아질텐데
그래두 그 대량생산 시스템덕에 풀보다 싸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거니까 난 그냥 감사하면서 먹음 ㅎㅎ
현대사회라는걸 문학적으로 보여주는거지 동물농장이 우화인것처럼
안먹으라면 그럴순없지? 그러니 생명에 감사하며 먹읍시다
기계설치때문에 공장식 도살장 가봣는데 어마무시하더라 그래도 고기는 마음껏 먹엇지만
이 짤로 유명하고 지금 다시 보면 국내던 국외던 유명한 배우들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최대한 애니메이션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여서 재미있는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