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냐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 호평을 믿고 끝까지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엔딩 본 후에 종합소감을 올리려고 했는데 여전히 장시간 몰입해서 하기가 어려워 기분환기겸 중간후기 올립니다
현재 15시간정도
회상편 37%쯤? 붕괴편은 극초반 이후 전혀 건드리지 않고 그 분석편인가.. 아카이브 그건 몇%인지 모르겠네요
회상편에서 캐릭터를 계속 바꿔가며 하면 더 헷갈릴거 같아 한 캐릭터만 붙들고 막힐때까지 계속 하다가
다른 캐릭터로 넘어가는 형태로 플레이 중입니다
보통 캐릭터별 70%수준에서 잠금이 걸리더군요.. 잠금 풀려면 붕괴편 몇 스테이지까지 깨야하는 조건
확실히 하면 할수록 조금씩 흥미로워지긴 하는데 아직은 큰 재미를 못느낍니다
어느 순간 실마리들이 다 연결이 되며 확 재밌어 질 것같은 느낌은 있지만 (그런 후기도 여럿 읽었구요)
그게 회상편 50%부터일지 70%부터일지 90%부터일지는 감을 잡을 수 없네요
물론 확 재밌어지는 그 타이밍에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요 제 경우는 몇%부터일지..
우선적으로 달린 캐릭터들이 미나미, 세키가하라, 아미구치, 미우라, 메구미, 유키 인데요 (다들 70% 정도)
이중엔 현재 시점에서 그닥 매력적인 애들이 없고
아직 스토리 진행 안했지만 시노노메? 하고 고우토 렌야 가 웬지 제 취향 일 듯한데 어떨지
붕괴편은 가능하면 안하고 싶어요... 그냥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기계적 미니게임 처럼 느껴져서...미룰수 있을때까지 미루렵니다
회상편 끝까지 달려보고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고우토 렌야는 마지막에 가서야 볼 수 있을겁니다 해금 조건부터가 다른 캐릭들 많이 진행해야되요
그냥 딱 그정도 재미를 느끼실거에요. 후반간다고 크게 재미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튜토리얼부터 재밌어서 붕괴편까지 꿀잼으로 엔딩봤는데 초반부터 재미없으시면 끝까지 노잼일 확률이...ㄷㄷㄷ
결국 재미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