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수리업자 남자들조차 성범죄를 저지르니까
여성 고객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여성 종사자들을 키우잖아?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하기 위해
지명할 수 있게하면 그 시스템을 이용해서 남성이 여성을 지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번에는 여성 설치업자가 성범죄나 몰래카메라 등의 피해를 당한다.
'수고하십니다' 라고 하며 실제로 와준 사람에게 차나 커피를 건네주는 일이 있는데 거기에 이물질이 혼입된다.
왠지모르게 눈앞에서 마실 것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그런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여성 한정 서비스로 하면,
이번에는 '남성 차별!'이라고 소란을 피운다.
어느 세계선을 골라도 남성의 성범죄와 성희롱에 도달하게된다는 것.
업이 참 깊다.
북오프에 근무하던 시절
'중고처분을 하고싶은데 매장까지 가기힘드니까 매입하러 와 달라'라고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자택에 회사차로 스탭이 방문해 감정과 매입을 하는 출장 매입이라고 하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방문한 여성 직원이 남성 고객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일어나 출장 매입은 남성 직원만으로 한다고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며칠전에는 매장에 중고 음반을 팔러 갔더니
'집까지 매입하러 와! 남자는 냄새나고 더러우니까 여자한테 시켜!손님 차별하지 마!'라고 화를 내고 있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적자 8억이나 횡령으로 떠들썩한 것 같습니다만, 그 규칙만큼은 지금도 전국적으로 지켜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살짝 핀트 나간 얘기하자면, 난 이제 이런 거 봐도 그러려니 혹은 부정적으로 보게 됨.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간주하는 글을 이제 무시해야 한다고 봄.
살짝 핀트 나간 얘기하자면, 난 이제 이런 거 봐도 그러려니 혹은 부정적으로 보게 됨.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간주하는 글을 이제 무시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