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흑백요리사) 보면서 좀 아쉬웠던 점

[루리웹-0460760098]

먹방러 팀전때 1인당 100만원은 너무 많았다고 생각함.

레스토랑의 요리랑 가격도 시작한지 3시간만에 다 브리핑했었고 중간의 방출팀까지 보더라도 남은시간이 14시간이상 남아있었는데 스태프들은 어떤 사람들이 오는지도 알고있는 상황.

하다못해 남은 돈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했으면 좀 망설일수도 있었을텐데 이왕온거 고급지고 맛있는거로 먹고 가는거지. 만약 1인당 20~30만원이었다면 가격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였을듯.

그래서 셰프들의 요리실력이 아니라 미리 제작진들이 준비한걸 얼마나 잘 추리하냐에 달린것 같아서 원래 보려고 했던 쉐프들이 가격 상관없이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한다! 라는 요리사판 성배전쟁 느낌이 묽어져서 팀전은 확실히 좀 아쉬웠다.

[wildgraS]

근데 밤대의 경우도 있을수 잇고 메뉴 제한이 있을수 있는거라 오히랴 최현석이 일종의 도박수였고 잘 먹혀힌거임

[에우크레이아]

그 미션은 장사미션이라 애초에 순수한 요리실력느낌도 아니긴했음

[인의압도]

흑백요리가 아니라 흑백요리사라 장사관련된 미션까지 본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음
요리사가 요리만 잘한다고 성공하는건 아니니까..
정지선 셰프가 짬통 확인하는거나 에드워드리가 참가자들 반응보고 조리법바꾸는 대응하는거라던가 이런건 보려는 미션이라고 생각함

[Rakio]

근데 솔직히 거기까지 뽑힌 사람이면 단순히 사람의 요리실력까지 거르기엔 다들 비슷비슷해서 ㅋㅋㅋㅋ

[인의압도]

이런 의견이 나오는 이유가 최현석셰프의 전략때문이라고 생각함
고가메뉴 전략이 없었으면 이런 논란도 없었을 건데 그 말은 최현석셰프의 도박수가 잘 먹혀들었단 말이겠지..

[프랭크램반장]

레스토랑 미션 시작하기전에 재료비 예산은 300만원,
승부방식은 매출액으로 한다고 사전에 공지했고
참가자분들은 3가지 메뉴 + 가격을 정해주세요 했으니
경연방식 자체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매출액으로 결정되는 시점에서 비싼 요리는 3가지 메뉴
중에서 반드시 하나 이상은 포함시켰어야 유리했죠.

최현석 쉐프가 요리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이나
경연자로 많이 나와봐서 제작진의 의도를 알아버렸죠.
팀미션 전략이 2번이나 성공한 건 우연이 아니죠

[루리웹-9055537295]

최현석 셰프의 전략이 잘 먹힌것도 맞는데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 제한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좀 아쉽긴 했음.
비싼 금액에 대한 리스크가 아예 없는 구성이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