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예전에 멕시코시티 지하철에서 겪었던 웃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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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잡상인부터 구걸하는 사람들 많음.

그중에 한명의 레퍼토리가 자기는 티후아나 카르텔에 몸담았었는데 이제 손 씻고싶으니 도와달라 이런 내용이였음.

내가 동양인이고 (동양인은 총이나 칼로 조금만 위협해도 돈 쉽게 꺼낸다는 인식이 있을때였음) 하니까 내 앞에서 그러는데.

나는 그 티후아나에서 10년 넘게 살아온지라 오히려 그사람의 어설픈 억양흉내에 살짝 웃었다가.

그 사람 장사을 망쳐먹음.

[토코♡유미♡사치코]

와 님 타코 기가막히게 말겠다

[주모 아들]

와 카르텔에 있으셨구나!

[꿀벅지마운트]

현지인 이셨구만ㅋㅋ

[Lime Leaf]

90년대 한국 같네. 버스에서 출소한지 얼마 안됐다면서 껌 강매하는 거

[주모 아들]

손 씻은 카르텔 멤버를 찾아간거였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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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산체스?

[TS녀양산공장]

티후아나 카르텔의 보쓰가 꼬레아노라는 사실은 아직 이므에게도 알려지지 않았지

[Insanus]

니가 그 엘 인비지블레냐?

[요리왕 비룡]

근데 진짜 칼이나 총꺼내면 그땐 어떡함?

[gyrdl]

어차피 저 동네에선 다들 그 정도는 갖고 다녀서 아무도 신경 안쓸듯.....
미국 텍사스였든가? 그쪽 동네는 모든 주민이 전부다 총 몇개씩 몸에 걸치고 다니잖음.
걍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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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접어서 주머니별로 넣어다님. 그럴때 꺼내서 일부만 뺏기고 나머지로 집에 돌아가는데 지장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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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뒤져서 나오면 한 장에 한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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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색기는 나한테는 총이 없을것처럼 굴지?'

[야한거는안된다고 생각해]

[업적] 타코의 고향

[월드클라스변태]

오 개부럽다 남미서 오래 살기 쉽지잖은데 능력자

[정령오리]

꼬미코님 생각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