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초창기가 아니라 진짜 한국에 말 그대로 알려지지 않은 그런 때
아직 거래소도 생기지 않은 그런 때
1개당 몇백원 수준이었을걸. 자세히는 모르겠음.
그 때 막 "이거 여윳돈 100만원 정도 속는 셈 치고 넣어봐라" 이런거 주변에 막 떠들던 사람이 있었음
진짜 여러번 이야기함.
근데 정작 본인은 우울증이 심해서 무기력증으로 그 때 안 삼 ㅋㅋㅋㅋㅋㅋ
요새는 그런거 극복하고 투자 공부 건실히 하면서 성과 내는 것 같더라
말로는 "그 때 온 기회는 결국 내가 부족한게 있어서 못 잡은거고 준비되면 언젠가 또 기회는 온다"라고
100만원치가 아니라 1만원치만 사놨어도 지금이면...
100만원치가 아니라 1만원치만 사놨어도 지금이면...
내가 비트코인을 09년인가 10년인가 그떄 들었는데 그때는 개당 몇백원도 아니었을걸 몇원이었나 몇십원이었나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떄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투자처다가 아니라 그냥 비트코인 컴퓨터 돌려서 캐는 몇십원짜리 장난감돈이었는데
당장 나만해도 때늦은 중2병 앓았을 때 딥웹에서 료나 영상 사려고 당시 500원 정도였던 비트코인 살까말까 하다 그 돈으로 투하트2 한정판 삼 ㅠ
딥...뭐요?
그렇게 말하며 공부했으면 우울증은 훌륭하게 극복하셨네. 그게 더 듣기 좋다.
저정도면 미련안남기고 깔끔하게 손털은거보니 투자프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