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시프에서 일하는 여종업원 에리카. 통칭 맥도날드 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이 에리카에 대한 비밀을 하나 알 수 있는데..
토비와 대화를 하다 보면..
토비 : 드디어 저, 엄마한테 어제… 에리카 누님 이야기를 했어요!
죠니 : 뭐…? 뭐, 뭐라고?
토비 : 네? 그냥 "좋은 사람 찾았다"고요.
죠니 : 아…
올랜도 : … 그… 그랬어?
올랜도 : 그래, 잘 해봐라…
토비 : 고마워요!!
토비가 화장실을 가면..
올랜도 : 저기, 토비 녀석 일은 잘 하냐?
죠니 : 응, 바이크의 커스터마이징은 녀석에게 다 맡기고 있어.
올랜도 : 헌데 바이크보다 여자에게 앉히는 게 먼저 아냐?
죠니 : 진심으로, 좋은 애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어… 에리카 빼고.
올랜도 : 토비한텐 꽤 무르네? 가끔은 우리한테도 그렇게 해주라구!
죠니 : 바보 자식.
소꿉친구 녀석들의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토비 : 아, 맞다. 저 보고할 게 하나 있어요.
토비 : 실은 어제… 드디어 "어른"이 됐다고 해야 하나?
토비 : 어쨌든 저도 어제부로 어린애 탈출했다구요!
올랜도 : 호오?
올랜도 : 야, 잠깐! 누구랑?
토비 : 아, 그게, 상상하시는 그 분이랄까?
올랜도 : 에리카?
토비 : 하하, 너무 쉬웠나요? 네, 맞아요!
올랜도 : 진짜?
토비 : 하지만 약간 이상한 일이 있어서… 뭐랄까, 그게…
토비 : 저의 어떤 경험부족이라고 할지…? 기분 탓인 거 같긴 한데요, 그게…
올랜도 : 그, 그러고 보니, 죠니는? 너 혼자 온 거냐?
뭔가 이상한 걸 느낀 토비와 황급히 말을 돌리는 올랜도.
에리카와 대화를 하다 보면..
에리카 : 한번 보기 시작하면 푹 빠지지? 여자 프로레슬링.
에리카 : 강한 여자가 좀 매력적이긴 하지. 나도 시켜주지 않으려나~?
빈센트 : 절대 무리.
에리카 : 왜? 완력에는 자신 있다구!
빈센트 : 아니, 그 이전의 문제로 넌 못 들어갈 거야.
에리카 : 그건 그렇고, 너희들… 여심을 좀 더 알아둬야 하는 거 아냐?
에리카 : 여자애는 언제나 모든걸 빼앗아주길 원한다구.
빈센트 : … "여자애"가 그런 소리를 해야 설득력이 있는데 말이지.
에리카 : 그런 말하면 외상값, 지금 청구한다?
빈센트의 "여자애" 발언.
남성만 꾼다고 하는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는 에리카.
이 외에도 토비가 에리카에게 고백하려는 걸 말리는 부분이나
애인 트루 엔딩에서 토비가 에리카를 에릭으로 부르는 등. 갖가지 복선이 나오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에리카(에릭)는(은) 트렌스젠더입니다. WOW!
유게하는 유저로.. 두근거리네요..
흫한다 내일 국전가야지
누설이라고 제목에 다는게 좋을듯요~
아아아악~ 진행할때 대충 넘겼는데 저런 비밀이..
토비불상해..ㅠ.ㅠ
토비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같은 TS가 필요합니다
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저렇게 예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