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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약한 황제보단 강력한 권신이 좀더 있어보이자너 크킹할때 황제밑에서 제일 센 신하하는 플레이가 꿀잼
원래 나약한 황제보단 강력한 권신이 좀더 있어보이자너 크킹할때 황제밑에서 제일 센 신하하는 플레이가 꿀잼
근데 쟤 자기 아들 뻘 되는 메흐메드 2세에게 종전 후 바로 숙청당함 ㅋㅋㅋㅋㅋ
저런 븅신...
그래서 웃기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굳이 할릴 파샤 변명을 해주자면 예니체리가 커가면서 전통적인 군사 귀족인 튀르크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었어서 본래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었던 점 하나.(거기에 할릴 파샤는 후녀디 핑계로 메흐메트 2세를 한 번 밀어내는 데 성공까지 했었으니) 콘스탄티노폴리스 공격과 관련해서 11세의 어그로가 있기 전까지 철저한 공격 반대파였던 점(메흐메트 2세 견제 차원이었겠지만) 둘. 누가 봐도 불가능 또는 힘들어보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 공격이 희생은 차치하고 결국은 메흐메트의 승리로 끝났다는 점 셋. 에서 어떻게든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긴 했음ㅎㅎ 반대로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성전이 실패로 돌아갔다면 메흐메트가 허수아비가 됐겠지만.
다큐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이상하던데 저것도 그렇고 로마도 그렇고
ㅇㅇ 좀... 애매한 물건임. 차라리 드라마로 만들 것이지 자꾸 중간중간 해석을 끼워넣어서;